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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그와 그녀의 갈팡질팡 심리 분석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다 알듯 하다가도 감이 잡히지 않는 것이 연애 심리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소한 일로 그/그녀와 다투기라도 한 날에는 정말이지 누군가 딱 짚어서 설명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바램까지 들지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라이너스 님은 조목조목 연애 심리를 분석하여 설명하는 연애 심리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세요. ^^ 현실적이고 사실적이어서 더욱 속 시원한 연애 심리 세계에 라이너스님과 함께 들어가 봅시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베스트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라이너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먼저 라이너스님은 어떤 블로거이신지 소개 부탁 드릴게요. ^^

반갑습니다~ 연애+여행 전문 블로거 라이너스입니다.^^ 제가 풀어놓는 이야기들은 주로 일상에서 오는 연애 이야기입니다. 실제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재를 다룸으로써 단지 연애 이론만이 아닌,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드리는 게 제 글의 목적입니다. 최대한 현실을 반영하려다보니 주변의 사연을 많이 물어보기도 하구요.(소재에는 친구도 없죠. 내 소재거리... 으흐흐...^^;) 단순하게 여자는 이렇고, 남자는 이렇다고 정의 내리기보단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서 오는 각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가려운 곳을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것과 여행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포스팅을 못하고 있지만 한때는 여행 전문 블로거를 꿈꿨을만큼 여행을 좋아한답니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커플들을 위한 여행지, 혹은 고백하고 싶은 솔로들을 위한 로맨틱한 장소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고려해보고 있답니다. 명실공히 연애와 여행의 크로스오버라고 할까요.^^;


 

 

 

라이너스님은 남녀 간의 연애심리에 대해서 굉장히 잘 풀어 설명해주시는 연애박사이신데요. 라이너스님께서 생각하시는 남녀 간의 연애 시 서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규칙이나 자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신데요? ^^; 가장 기본이 되는 것 하나만 말씀드린다면그건 바로 서로 간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남녀간의 성격의 차이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구가 하나 있죠. 바로 심리학 박사인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란 표현입니다. 외형적인 것을 제외하곤 남자와 여자는 거의 외계인(?)에 가까울 정도로 서로가 사고하는 방식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답니다. 물론 연애 초반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연애가 지속되면 될수록 그런 점들 때문에 서로간에 오해와 실망이 더 커질수도 있구요. 겉모습은 똑같지만 내면은 서로 다른 사람이란 걸 인정하고, 서로에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언제까지나 행복한 연애를 이어나가실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관련포스트 보기: 사랑한다면 모든 걸 다 맞춰줘야할까?   

  ☞ 관련포스트 보기: 남자,여자 쇼핑할때 싸울수밖에 없는 이유?)  


 

 

 

라이너스님의 블로그에는 예쁘게 연애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어려운 시절이라 그런지 종종 연애할 사람 따로, 결혼할 사람 따로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이 같은 생각에 대한 라이너스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사실 그 부분이 참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연애 상대를 고를 때 결혼까지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중해야 해.’ 라던가

 
 혹은, '연애는 연애고, 결혼은 결혼이지. 피곤하게 그런 것까지 생각해야돼?’

 

라는 생각은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연애만 하려는 목적으로 만나는 거라면, 어느 정도까지 사랑이 발전하다가 그 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될수도 있고, 처음부터 결혼만을 목적으로 만나다보면 결혼할 사람이니까 최대한 나한테 맞춰야해 하는 욕심 때문에 상대에게 과중한 부담을 줄수도 있답니다. 결국 모든 일엔 때가 있는거고,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답니다. 사랑의 감정이 무르익고, 서로 간의 마음이 일치했을 때 그때가 바로 최고의 타이밍이겠죠^^

(☞ 관련포스트 보기: 상견례 후 결혼 못하겠단 여자, 날 못믿어서?)  

 

 

 

 

결혼에도 권태기가 있듯이 연애에도 권태기가 있잖아요~ 혹시 라이너스님도 연애하면서 권태기라고 느낀 적이 있으셨나요? , 있으셨다면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많은 커플들이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우리 사이에도 권태기란 있을까?’, 하는 거죠. 나쁜 쪽으로는 전혀 생각하려 하지 않고 그런 기미가 약간이라도 보이면 두렵고 아파서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 그냥 묻어버리려는 경향이 있답니다. 그래서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다고 하는걸까요. 하지만 무슨 일에서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또 그 내리막을 걷다 보면 다시 오르막이 나오기 마련이랍니다. 두려워하고 피하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버티지만 말고, 때론 차분하게 현실을 보는 눈도 필요하답니다. 정말 어려운 부분이지만 서로 솔직하게 불만이라던가 문제점을 털어놓고 대화를 통해 극복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답니다. 저요? 물론 저도 늘 그러려고 하고있구요^^

(☞ 관련포스트 보기: 한번도 안싸운 커플, 오히려 독일까?
 ☞ 관련포스트 보기: 잡은 고기 먹이 안준다던 남친, 어떻게 됐을까?)

 

 

 

라이너스님은 여행도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랑도 여기저기 여행을 잘 다니시는 것 같은데..(부럽부럽*^0^*) 그동안 여행 다녔던 국내외 여행지 중 커플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여행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제가 다녀본 곳으로는 외국도 있고 한국도 있지만외국 여행은 최소 몇박 몇일로 가야하겠죠? 커플들 부모님이 우리 자식들이 라이너스란 사람의 블로그를 보더니 갑자기 행방불명됐어요, 하고 신고하실지도 모르니.;; 아무래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나라 여행지를 중심으로 몇가지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 관련포스트 보기: 동피랑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대요^^)  
철거되려던
, 작은 집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는 작은 마을이... 동양의 몽마르뜨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마을이 되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건만 학생들, 자원봉사자, 화가, 심지어는 통영 시장님까지 직접 스케치하고 붓과 페인트통을 들고 손수 그림을 그렸다고한다. 동피랑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 진단다. 어쩌면 동피랑을 아름답게 그려내었던 수많은 예쁜 마음들과 손길이... 이웃에 대한 그들만의 사랑을 이미 이루어낸건지도 모르겠다. 동피랑 길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길이다...^^

 

 


(☞ 관련포스트 보기: 민둥산이 푸르른 녹차밭으로... 보성 녹차밭에 가다.)
원래는 민둥산이었던 이곳
... 이곳에 차를 심고, 관광지화 시킨다는 그 앞서가는 생각이 아무것도 없는 민둥산에 대규모 차밭을 만들었다. 이 황량하고 피폐한 황무지 산에서 그들은 푸르게 펼쳐질 미래의 희망을 보았던 것일까...^^

 


(☞ 관련포스트 보기: 와불이 일어나면...화순 운주사에 가다)

소설 퇴마록의 배경이 되었던 그 곳. 석불과 석탑 하나하나에 민초들의 애환과 염원, 이상이 느껴져서 그에 동화된 탓이었을까... 중간중간 울컥하며 눈시울이 젖어오기도 했다. 천불천탑과 도선국사... 그리고 수많은 민중 석수들... 그들이 일으켜 세우고 싶었던 건 그저 와불이 아닌... 모두가 바라마지 않던 그런 행복한 세상이 아니었을까?

 




여행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인연을 만나거나
, 아니면 떠나기 전에 그런 기대를 살짝 하기도 하잖아요~^^ 혹시 라이너스님께서 그동안 국내외를 여행하시면서 만난 인연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희한했던 인연이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원래 여행 전에는 설래이는 기분 때문에 모든 게 기대로 가득 차게되죠. 특히 기차 옆자리에 아리따운 여성분이라도 앉게되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알고보니 목적지가 같아서 동행하게되어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그런 영화 같은 기대도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0.01%는 될까요? ^^;

 

다만 재미있는 일화는 하나 있는데… KTX를 타고 대구에 가는 길이었죠. 제가 복도 쪽 자리에 앉았고 창가 쪽에 어떤 여자분이 앉으셨는데핸드폰으로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다가예쁜 여자를 사귀는 남자는 정말 돈이 많아서인가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 소재를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거든요.

(☞ 관련포스트 보기: 예쁜 여자랑 사귀는 못생긴 남자, 정말 돈이 많아서일까?)

 

그래서 듣고 있던 MP3의 볼륨을 낮추고, 살짝 귀 기울여 봤죠.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했거든요. 블로거적 본능인가요? +_+ 그런데 가만히 듣다보니 왠지 여자분의 생각이 제가 포스팅한 내용이랑 너무 비슷한거예요. 마지막에 그 여자분의 말씀

 

이거 라이너스라는 사람 블로그 가니까 있더라. 보고 왠지 공감도 되고, 웃기기도 하고…^^”

 

바로 옆에 그 라....가 있었는데게다가 제 블로그에 버젓히 사진까지 있는데 정녕 절 못알아보시나요? ㅋㅋㅋ;

 

 

 

 

연애 심리 전문가로 소문난 라이너스님께 상담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혹시 관련해서 소개해주실 만한 재미있거나 독특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 무척 많습니다만^^; 그중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Q1. A: 라이너스님!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거든요. 오늘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잘될까요?

A1. 저는 신이 아니랍니다.-_-;;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고백을 하신다고 하시면혹시 된다고 했다가 잘 안되면 저 때리려고 그러시죠? ㄷㄷㄷ ;;;;

 

Q2. B양의 상담: 20살 여잔데요. 주변에서 저보고 막 이쁘다고도 그러고, 성격도 좋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 얼마 전엔 어떤 남자애한테 고백도 들었어요. 근데 왜 전 아직 솔로죠?

A2. 그 남자애의 고백을 거절해서 그런게 아닐까 사료됩니다.-_-;

 

두가지만 들어봤는데요자세한 앞뒤 설명 없이, 왜 이렇죠, 이래도 될까요? 하고 물어보시면 독심술이나 예지력이 없는 저로써는 참 난감하답니다. 답답하고 애타는 마음을 알겠지만때론 조용히 상황을 정리하며 글을 적다보면 스스로 해결책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마치 시험 전에 커닝하려고 책상 위에 몰래 적다보면 어느새 외워져버리게 되는 것처럼… (?)

 

 

 

 

라이너스님은 근래에 굉장한 일을 하셨는데요. 바로 장기 기증 등록이지요. 많은 사람이 생각은 해도 실천에 옮기는 분은 몇 안되는 일인데요. 등록했을 때 라이너스님의 가족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반응이 어떠셨나요? 장기 기증 등록 후 느낌도 말씀해 주세요~

 

 

다른 분들도 이미 많이 참여하시고 계신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부끄럽네요.^^; 사람은 영원히 살수도 없으며, 마치 기적처럼 손만 대도 다른 이들을 치유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삶 속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 하루하루 겨우 목숨만 연명하고 있던 그들을 치유한다는 것... 그 비결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시작은 비록 작은 결심에서 시작될지 모르지만 그 실천은 어쩌면 이 삭막한 시대의 또다른 기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족들이요? 저도 일단 저질러놓고 봤는데, 혹시 미리 말씀 안드리고 해서 언짢아하시진 않겠지 살짝 걱정하며 말을 꺼냈는데이미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모두 다 등록을 하신 상태더라구요. 저만 빼놓고이렇게 섭섭할때가.^^;
(☞ 관련포스트 보기:
장기 기증 등록, 실제로 해보니...)  

 




라이너스님은 사진에도 애정이 많으신데요
, 찍은 사진들을 보면 색감이 아주 깨끗하고 예쁘며 구도도 전문가처럼 잘 잡혀 있어요. ^^ 본격적으로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이며, 현재 라이너스님께서 사용하시는 카메라와 렌즈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세요~

 

 

사실 사진 자체는 고등학교 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친구분으로부터 우연히 선물받은 구형 CANON 필름카메라가 제 첫 카메라였고, 그걸로 사진 동아리 활동도 했었죠. 대학에 들어간 후로는 살짝 흥미를 잃었다가 군에 다녀오고부터 여행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다시 사진으로 관심을 돌리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똑딱이 디카를 들고다녔는데 여행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악조건 상(특히 흐린 날씨나 야간)에서 화질과 손떨림의 아쉬움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큰맘 먹고 DSLR 카메라를 구입했답니다. 현재 제 카메라는 CANON EOS 40D구요, 렌즈군은 SIGMA 35mm F1.4, SIGMA 10-20 mm F4.0 ~ F5.6, CANON 17-55 F2.8 IS 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하나같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주지만 특히 여행 다닐때는 17-55만큼 편한 화각이 없어서 메인 렌즈로 사용중이랍니다^^
(☞ 관련포스트 보기:
비싼 카메라 든 사람은 정말 사진을 잘 찍을까?

 

 

라이너스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연애의 시작과 연애 중
, 그리고 이별이렇게 3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대표 포스팅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튕기는 여자가 더 매력있단 말, 사실일까? (☞ http://toyvillage.tistory.com/219)

이유없이 튕기고, 화를 내는 '재수없는' 사람이 되라는게 아니다. 늘 자기 발전과 매력을 위한 노력을 하며, 상대방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하다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자들이여, 당당하고 자신있는 여성이 되라!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부터 그에게 건설적으로(?) 튕겨보자.^^

 

'오빠 나 이뻐?'에 대한 대답은? (☞ http://toyvillage.tistory.com/207)

말 한마디로 천냥빛도 갚는다는데 좋아하는 사람 마음 하나 못 잡겠는가? ^^ 물론 키 작은 애보고 키가 자란거 같다느니, 뚱뚱한 애보고 뼈 밖에 없느니 하는 지나치게 뻔한 아부(?)는 삼가해야겠지만. 적절하게 상대방이 자신 있어하는 포인트를 캐치해서 칭찬해주는 건 둘 사이의 관계를 보다 원만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 오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역시 우리 OOO, 니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라고 말이다^^

 

'쿨하게' 이별을 극복하는 7가지 방법 (☞ http://toyvillage.tistory.com/214)

당신에겐 행복할 권리가있다. 당신을 아프게 한 그 나쁜놈(?)도 잘살고 있는데 '착한' 당신이 불행하다면 왠지 억울하지 않는가? ^^; 힘내라. 그리고 툭툭털고 일어나라. 일어나 조금만 더 힘내서 걸어가면 예전에는 당신이 최고라고,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그 사랑보다 백배는 멋진 새로운 사랑이 미소를 띈 채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렇게나 아프고 힘들었던 상처들이 아물어 오히려 당신의 새로운 사랑을 더 아름답게 꽃피워줄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제가 처음으로 블로그를 접한 건 약 3년전 쯤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글이나, 마음에 드는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기 위해 N사의 블로그를 사용하다가 제 개인적인 이야기와 여행에 관한  기록들을 남기고자 다음 블로그를 택했었습니다. 한동안 다음에 둥지를 틀다가 우연한 기회로 티스토리를 알게되었고, 가입만 하면 다 주는게 아닌, 꼭 필요한 사람만 초대장을 통해 계정을 얻으라는 자신감 있고 당찬 느낌에 끌려서 저도 무작정 다른 분 블로그에 가서 초대장을 달라고 졸랐죠. 그 당시는 가입자분들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초대장 얻기도 정말 힘들었던 것 같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만난 절친한 블로거나 관심 있게 보고 계신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너무 많은데...ㅠ 그리고 한분도 빠뜨리기 싫지만제가 블로그를 갓 시작했을때부터 알고지내던 5분만 꼽자면

 

따뜻한 카리스마님 (http://careernote.co.kr/)
    :
책 이야기와 자기계발에 관한 글을 쓰시는 분인데요. 무척 재미있고 유쾌한 분.

Sun’A (http://dongnae.tistory.com/
   :
감성적인 사진과 소재로 우리 주변의 사는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시는 분이랍니다, 실제로 뵌적은 한번도 없지만
     왠지 누나같은 분
.

Kay~ (http://ccoma.tistory.com/)
    :
블로그 & 인터넷, 구글 애드센스 팁들이 가득한 곳. 저도 블로그 초보때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죠.

루비님 (http://rubygarden.tistory.com/)
    :
콘트라스트 강한 색감의 분위기 있는 사진과 여행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내시는 분. 제 블로그 첫 이웃 분.

무한님 (http://normalog.com/)
    :
군생활과 연애에 관한 매뉴얼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주시는 분.

 

원래 이웃분들을 하나하나 다 적으려했는데 적다보니 너무많아서 일일히 다 열거못했답니다. 모두다 소중한 제 이웃분들인데 누구를 더하고 누구를 빠뜨리겠어요. 하지만 모두모두 제 사랑하는 블로그 이웃분들이세요^^ 늘 감사드리고, 또 사랑합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블로그는 제게 꿈입니다!

현재로썬 직장일과 반복되는 일상에 찌들어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블로그의 세계로 오면 저는 라이너스라는 블로거로 변신하죠. 여행과 연애와 삶의 여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저는 다만 블로그 방문자 수만을 늘리기 위해 글을 무리해서 쓰지않는 답니다. 글 한편을 쓸때도 한번 읽고, 두번 읽고, 그러고나서도 최종적으로 포스팅하기 전까지 몇번이나 다시 읽어보고 또 고치고 한답니다. 마치 책에서 탈고라는 작업을 거치듯이 말이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블로그가 제 꿈인데, 단지 양적인 면에 끌려서 질적인 부분을 포기한다면 그분들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리는거 아니겠어요? ^^; 그렇게 차곡차곡 모여가는 제 소중한 글들이 언젠가 책이 되어 나오는 날, 전업 블로거로써의 삶도 꿈꾸고 있답니다. 물론 결정되고 보장된 것은 하나도 없지만, 제 블로그를 통해 오늘도 전 그런 꿈을 꾼답니다. 그래서 블로그는 제게 꿈이랍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라이너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메인에서 티스토리 인터뷰를 하신 분들을 보고 정말 부러웠답니다. 그때만 해도 저랑은 전혀 다른 세계의 일인것만 같은데 드디어 제게도 이런 멋진 기회가 주어지는군요. 앞으로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기대와 설래임, 그리고 행복을 느낄수 있는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저를 아껴주시고, 또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