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육아, 맛집, 멋집, 제품 등 로사아빠님의 모든 리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예전에는 부부의 역할이 구분 지어졌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요즘엔 남편들도 가사와 육아를 도와주곤하죠? 그래서 그런지 티스토리에서만 보아도 딸바보 아빠들이 많아요.^^ 그 중 로사아빠님을 소개합니다. 아이의 해맑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덩달아 행복한 미소가 번지는데요,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육아이야기뿐 아니라 맛집, 제품 리뷰 등으로 풍성한 <로사아빠의 이모저모>에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로사아빠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로사아빠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로사아빠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로사아빠입니다.

우선, 블로그를 시작한지 갓 1년정도 된, 아직은 미흡하고 부족한 면이 많은 초보블로거인 제가 베스트 블로거란 명목으로 인터뷰한다는 자체가 쑥쓰럽고 부끄럽네요.

언젠가 저도 파워블로거가 될 거 같은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잠시나마 한발짝 다가선 느낌을 들게 해준 티스토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인터뷰 요청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제 블로그의 현재 주 포스팅은 저희 딸아이의 일상생활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저의 그때 그때의 감정과 생각등을 적어가며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함께 공유하는 것입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처음 겪는 일들에 적잖이 당황도 하고, 소소한 아이의 행동에 감격하기도 하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다른 블로거님들과 공유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처음 블로그의 시작은 바로 맛집이었습니다.
워낙 와이프와 저랑 맛있는걸 먹으러 다니는 걸 좋아하다보니,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게 되고, 또 추억이 될만한 일들을 기록하다보니, 여러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죠.






저희 부부 최초공개!(으..응?!)

앞으로도 제 블로그는 육아맛집이나 소소한 여행 소개,
가끔은 좋은 제품에 대한 리뷰 등이 주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 여타 일반 블로거분들과 비슷한 평범한 가정의 아빠랍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여느 아빠들처럼 바쁘실 텐데 육아, 맛집 등의 이야기로 블로그를 운영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닉네임이 아기 이름과 다르게 로사아빠인 이유는요? ^^

아이가 태어나고 정말 많이 바빠졌습니다.
퇴근하고 오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저만의 시간이 줄어들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와의 이야기들이 제 블로그를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순간순간을 기록한 아이의 일상생활들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보게 되면, 새삼 우리 아이가 정말 잘 자라고 있구나,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블로그에 아이의 이야기를 담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맛집이나 여행의 이야기도 마찬가지 인듯해요. 추억을 담아 놓고 주변 분들과 공유하고 또, 가끔 꺼내어 보며 회상하는 일은 삶에 큰 활력소가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 아이를 로사로 아시는 분들이 대다수일거라 짐작됩니다만,
이름과 다르게 닉네임이 로사아빠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의 세례명이 "로사"랍니다.^^







딸바보라는 이야기 많이 들으실 것 같아요, 아빠의 딸 자랑을 빠뜨릴 수 없겠죠? ^^ 

여느 부모님들이 마찬가지시겠지만, 제 눈에는 제 딸이 가장 예뻐 보이는 건 당연하겠죠?^^.
그리고 다른 부모님들도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 번씩은 다 해보셨을 겁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행동들을 하면 깜짝깜짝 놀라고, 너무 신기하고 그랬으니깐요.^^


이제 곧 두 돌이 되는 우리 딸.
가장 착한 건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점입니다. 편식이 없거든요.
제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통해 몇 번 올렸었지만, 돌 전후로 밥을 잘 먹질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때를 정말 현명하게 잘 넘겨서 이젠 편식 없는 착한 아이로 자라고 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 한번 느낀 거지만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자랑을 늘어놓고 싶지만 끝도 없을 거 같아서 이만ㅎㅎ
정말 딸바보 맞는 것 같네요^^







블로그를 보면 이제 곧 둘째도 만나시는데요, 축하드려요 ^^ 첫째 때와는 감회가 또 새로울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살짝은 갑작스럽게 둘째와의 만남이 성사(?!) 되었는데요.
첫째 때와는 다르게, 이제 4식구의 몫을 담당해야 하는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더 느껴집니다.
첫 아이 때와 마찬가지로 그저 건강히 태어나, 건강히 자라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아이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다양한 포즈의 사진에, 장난기 가득한 역동적인 모습의 사진도 잘 찍으시는데요, 아이 사진을 잘 찍는 비결이 있다면요?

일단, 잘 찍은 사진도 아닌데, 그래도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육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들 사진 찍기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깨어 있는 시간 내내 거의 가만히 있질 않고, 특히 저희 아이는 활동량이 말도 못합니다.
흔히 박지성의 심장을 능가하는 정도로까지 생각되니깐 할 말 다한 거겠지요?^^
그리고, 주변 또래 부모님들도 참 활발하단 말 많이 하시거든요.
그래서 사진 찍으면 거의 다 흔들릴 때가 많아요.


그렇다보니 아빠의 맘과는 다르게 이쁘고 기억에 될 만한 사진을 항상 찍어주고 싶지만 쉽지는 않더라구요.제가 특별한 촬영기술이 있는 것도, 전문가분들이 쓰는 고가의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어려웠죠.

그래서 그저 열심히 찍어주다 생각해본게 바로 카메라의 연사기능이었습니다.
똑딱이 카메라가 아닌 이상, 요새 카메라 등은 연사기능이 좋아서 1초에 몇 장을 찍어대지요.
운 좋게 거기서 잘 걸리면 그래도 이쁜 사진 등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웬만해서 집에서도 아이가 재미나는 행동을 하거나, 특이한 행동을 할 때
사진으로 담아놓으려고, 카메라를 항상 가까운 곳에 두는 게 제 비결 아닌 비결 같네요^^







포스트 제목의 개월 수가 늘어가는 만큼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로사아빠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개월 수마다 포스팅하면서, 과거에 포스팅했던 딸아이의 모습을 꺼내어 보면 건강히 잘 커 주는 우리 딸아이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부모로서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조금 더 아이의 눈높이에서 봐주고 이해해주는 일을 부모가 해야 하는 중요한 몫인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위에도 말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바라는 부분은 건강이구요,
저희 부부는 아이가 무얼 하든 행복했으면 하는 게 바람입니다.
아무리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할지라도 스스로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의미가 없잖아요.
무얼 하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면서 기쁠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으실 텐데요,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은 언제인가요?

처음 딸아이와 만났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아내가 생각보다 진통도 크게 없이 순산해줘서 큰 걱정 없이 아이와 처음 만났습니다.
사실, 힘을 딱 2번 주고 낳아서 놀랬었지요^^
텔레비전을 보면, 몇 시간, 길게는 하루 꼬박 진통에 진통을 거듭하다가 아이를 낳는 거만 봐서 그런지,
정말 깜짝했지요^^

암튼, 그때의 순간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의 신비롭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죠.
그리고 정말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요즘 아이가 크면서 말을 듣지 않기도 하고, 사고를 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럴 때 아이와 처음 만났던 날 했던 다짐들을 되새기면서 아이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딸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이 말고도 로사아빠님만의 특별한 노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더불어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에 대한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직장이 집과 가까워서 다른 아빠들보다 조금은 빨리 집에 도착하는 만큼,
딸과 같이 있을 시간도 자연스럽게 많아지더라고요.
아직도 초보아빠인 제가 다른 분들께 조언한다는 자체가 우스울 수도 있지만, 제가 한 말씀만 한다면...
육아는 엄마 혼자 몫이 아닌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것이고,
아이를 본다는 것은, 옆에서 노는 걸 그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고,
아기와 함께 무언가를 호흡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바깥일로 많이 아빠들도 많이 피곤합니다. 하지만 누워만 있는다고 피곤이 풀리진 않잖아요..
아이와 놀면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행복을 느끼는 것만큼 스트레스 풀기 좋은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덧붙여, 누구나 아이를 키울 순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건강한 정신을 키우는 건 엄마아빠의 사랑과 노력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면에서 아직 더 노력해야하는 아빠인거 같습니다^^







'로사아빠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 [육아_+16Mon]졸린걸 참아가면서 보는 그것은 대체 뭘까?! (rosadaddy.tistory.com/108)

처음으로 다음메인에 걸렸던, 포스팅인데요..
아마도 이 포스팅이 현재 육아블로그로써의 제 블로그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포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 꼬꼬면의 대항마 나가사키짬뽕을 먹고난뒤, 간접비교를 해보니.. (rosadaddy.tistory.com/198)

굳이 맛집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거리 등이 있으면 먹어보고 어떤지 지극히 주관적으로 평가해보는,
제 블로그의 한 모습이기도 한 포스팅입니다. 


 

> [애플]아이패드2 개봉기!!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rosadaddy.tistory.com/85)

맛집과 육아의 주제를 벗어나서,
가끔은 이렇게 제품에 대한 리뷰나 여행기 등을
나름대로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싶은 블로거로서의 포스팅이랍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사실 처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한 건 네이버블로그(blog.naver.com/yyjh516)였습니다.
그렇게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이웃분도 알게 되고,
블로그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게 되었지요.

그렇게 포탈의 블로그를 몇 달간 운영하다가,
포탈 블로그의 제약성과 폐쇄성 때문에 답답하고 있던 찰나에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티스토리 블로그였지요.

정해진 스킨과 사진 등의 틀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블로그를 개인 홈페이지처럼 꾸밀 수 있는 장점이 마음에 들어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감행하게 되었고, 현재도 만족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부드리고 싶은 건, 티스토리 플러그인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서 좋긴 한데,
여러 블로거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이나 요구사항을 먼저 개선해주심도 아주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이웃분을 알게 되었지요.

저와 같은 육아와 교육을 주제로 운영하시는 분들,
일상생활의 이야기와 생활에 있어 다양한 주제를 풀어놓으시는 분들,
IT 관련 정보와 보험, 재테크, 다이어트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분들,
맛집, 먹을거리, 여행지 등을 다니시며 활동하시는 분들..

다양한 주제와 정보들을 제공해주시고,
이렇게 이웃분들과 소통해가면서 소중한 이웃분들이 계시고,
누구 하나하나 안 소중한 분들이 없는 거 같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이버공간이고, 자신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무심코 있었던 편견들을 깨버린 건 다 좋은 이웃분들 덕분인 거 같습니다.

일일이 열거하다 보면 꼭 누구 하나 빠트리는 경우가 있어서 생략하지만,
이웃분들 제 마음 알지요?^^
이웃분들에게 여러모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추억이다!

언제든지 꺼내어 볼 수 있는 추억이 가득 담긴 제 블로그가 이제는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예전 어른분들이 장롱 깊은 곳에 넣어둔 앨범처럼 저에겐 블로그가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로사아빠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다시 한번, 이렇게 티스토리 베스트블로거 인터뷰 요청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늘 많은 분들과 여러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블로그 활동이 늘 즐겁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삶이 더욱 활기차 지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많이 힘과 정보를 주시는 저의 이웃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짧지만 긴 인터뷰 내용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로사아빠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