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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파티 준비중 벌어진 문양의 굴욕 사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28. 15:10

안녕하세요. 여러분, 신짱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타테스터 쫑파티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미처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이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당수의 분들의 지방이나 해외에 거주하여 서울로 오시지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된 것이죠. 지금까지 참여신청 해주신 분들 감사드리오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주세요~ 꼭 와주실거죠?

[지난주 월요일]

신짱: 아니, 그럼 우리 주문한 밥은 다 남는거야? 응? 우리가 준비한 깜짝 선물은 누가 가져가는 거지? 어쩌면 처음으로 우리 티스토리 블로거들과 담당자들이 만나는 첫번째 자리인데 썰렁해도 되는거야? 어떻게든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연락을 취해보자!
문양 (참석자확인 담당자): 네, 전체 메일을 한번 보내볼께요.


[지난주 화 - 수 - 목]

블로거들 : 저기요 메일이 다 깨져서 왔는데 다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문양 : 허걱! 이게 이렇게 깨진 적이 없는데 어떻게하지? 다시 보내드릴께요.
블로거들 : 저기요, 2번째 오는 메일도 다 깨졌는데요.
문양: 특히 G메일과 N메일에서 많이 깨지더라구요. 그냥 텍스트로만 보내볼께요.
블로거1 : 왜 이렇게 자꾸 보내십니까. 두번세번...
블로거2 : 저 이번에도 깨졌는데요....
신짱 : 메일 말고 방명록에 안내해보자. 메일보단 블로그를 자주 보지 않을까?
문양 : 네 T_T


[지난주 금요일]

신짱 : 방명록에 초대 내용 모두 달았어요?
문양 : 네~. 그냥 제가 일일이 모두 달았어요. 약간 copy & paste이긴했지만 꽤 시간이 걸리네요.

(그날 오후)

간수1 (TAS 개발자의 별명) : 저기요, 혹시 " @#$%^&* " 내용 댓글 혹시 오늘 다셨어요?
문양 : 네~ ^^ 쫑파티 할껀데 빨리 신청하시라구요.
간수1 : 저기...그런데... 이거 스팸센터에서 스팸인줄 알고 모두 처리하신 것 같은데요. ;;;
문양 : 네????????

(광분한 그녀 스팸센터와 1시간을 싸우다..)

신짱 : 잔인할지 모르겠지만....다시 쫌 달아줘요 ^^;; 못오시는 것보단 낫잖아요?


결국 지난주 금요일 스팸센터에서 연수중인 신입사원께서 저희 문양의 COPY & PASTE가 너무 단시간에 동일 내용이 수십번 반복되어 달린 것을 발견하고 '스팸'으로 판단하시고 모두 처리하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스팸센터는 관리해야할 댓글과 아닌 댓글의 차이를 명확히 안 것이죠. 그리고 그녀는 광란의 Friday Night을 다시 댓글 다는 작업에 들어갔답니다. ^^;;

저는 스패머가 아닙니다...



그나저나 벌써 월요일입니다. 혹시 쫑파티 참여 신청하지 않으신 분 계신가요? 쫑파티 당일날 식사나 여러가지 준비로 참여하실 분들의 인원파악이 필요합니다. 혹시 깜빡!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꼬~옥 신청해주세요!

2008/07/25 - [본부에서 알립니다] - '베타테스터 쫑파티' 참여하세요!!!



♡ 꼭 와주길 바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