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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시끌벅쩍 생기발랄 블로거 - 아인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블로거는 바로 아인님 이십니다.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와 트랙백 베스트에 자주 랭크가 되고 있는 아인님의 블로그는, 정말 많은 분들 께서 찾아주시고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시끌벅적한 살아있는 블로그라는 느낌이 팍팍 와 닿습니다. 얼마전에 하프밀리언 방문자를 돌파한 아인님!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어 가시는지 만나보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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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인님. 먼저 아인님의 소개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인님 : 솔직히 티스토리에서 장난하신다고 생각을 하고, 정말로 인터뷰 메일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블로그임에도 이런 대단한 인터뷰를 제가 하게 돼서 일단 영광입니다 >_<

아! 하여간 자기소개를 시작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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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인"입니다.
어려서부터 접하게 된 컴퓨터에 푹 빠져서 대학교까지 컴퓨터 관련으로 가겠다고 설치더니만 결국은 정보통신으로 계열로 진학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국가의 부르심에 국가 지원 2년제 기숙사를 가려고 했으나, 기숙사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받아 줄 수 없다고 들어가기도 전에 쫓아내더군요. 결국 도서관에서 조용히 2년 2개월이란 기간을 칼을 갈며 내년에 복학을 준비 중인 22살 열혈 공학생도입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보던 만화영화를 잊지 못해서 중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 애니메이션에 지금도 그야말로 늪 수준으로 깊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하라는 복학 준비와 영어 공부는 제쳐두고 기껏 한다는 건 일본어 공부만 하고 있으며, 지금 쓰고 있는  "아인"이라는 닉네임은 고등학교 때 인상깊게 봤었던 "카우보이 비밥"이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에서 따왔다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실무근의 소문입니다!)

무언가에 한 번 빠지면 아주 끝까지 가는 성격을 가져서 커뮤니티에서 활동 할 때에는 일명 보스라는 직위까지 받아본 적이 있으며 현재는 조용히 자신의 블로그에서 조금씩 세력 확장을 노리고 중입니다 +_+

와~ 아인님 블로그는 워낙 많은 분들이 댓글에 축전까지 남겨주시고~ 정말 북적거린다는 느낌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아인님 : 그게 사실은 저도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쿨럭… 분명히 개설하고 약 반년 이상은 정말 방문자 수만 많고 썰렁한 블로그였는데 어느덧 조금씩 댓글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하루에 순수하게 달리는 댓글이 약 50개 이상 됩니다 ^^;

취미 반 공부 반으로 시작한 번역 덕에 제 블로그를 알게 되신 분들이 늘어나신 것도 이유 중 하나겠지만 매일같이 블로그를 관리하면서 하루에 최소 하나 이상은 글을 꼭 포스팅하고
답 댓글을 꼬박꼬박 달아드리는 것이 이렇게 오기까지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

대충 정리를 하자면 한 마디로 역시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주기" 제 블로그의 노하우라고 하면 바로 이것이 되겠네요. 관리하지 않는 집에는 손님도 점차 줄어들듯이 블로그 또한 주인조차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오는 사람도 점차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

아하! 자기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기! 아인님은 정말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뚝뚝 넘쳐 흐르시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방문자 50만명을 돌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백만을 향해서 쭉쭉 !!

아 그리고 아인님 블로그에는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인님께서 생각하시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인님 :  제 블로그가… 확실히 애니메이션 관련이 많긴 하네요 ^^;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나저나 다른 분들께 하신 질문에 비해서 질문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네요, ㅠ_ㅜ

제가 생각하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이라고 하면 바로 다양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SF, 판타지, 우정, 사랑, 모험 등 다양한 장르와 현실적인 제약이 없이 때문에 다양한 전개도 가능하지요. 그런 만큼 현실적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보면서 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하면서 동경하기도 하고

일상생활이 나온 작품에서는 이야기에 나 자신을 투영하면서 공감해보기도 하고 가끔은 나오는 캐릭터를 응원하고 보면서 웃다가도 감동하여 눈물이 날 때도 있고 때로는 나는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주인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지요

역시 결정적으로는 종합을 하자면 재밌으니까 보는 것 같네요 ^^; 사람들이 드라마를 자주 보는 것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보다 보면 그 나이 먹고 그런 거나 보고 있느냐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지요.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관련 기술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그래서 실제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하청으로 들어가는 것도 상당히 많지요. 그러나 막상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작품은 나오는 경우가 적고 장르 또한 한정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잘 만든 작품이어도 심의에서 많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기술력과 좋은 내용을 준비했음에도 만들지를 못하는 것이죠 앞으로는 규제는 풀리고 지원은 더욱 늘어나서 멋진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아쉬웠던 점이었는데, 아인님께서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 그럼 아인님께서 강추하시는 애니메이션 좀 소개 해 주세요~

아인님 : 소개해드리는 것보다, 일단 한 작품을 선정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이왕 소개해 드리는 것이니 최근에 재밌게 봤던 작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은 아마 저를 아시는 분이라면 예상하시겠지만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와 그녀의 사정 (국내명 비밀일기) 신기한 바다의 나디아 등으로 유명한 “가이낙스”에서 만든 "천원돌파 그렌라간(天元突破グレンラガン)"입니다

지상엔 수인이 들끓고 인간들은 지하에서 근근이 삶을 이어 가던 시대, 지하 마을의 주민인 시몬은 마을을 확장하기 위한 땅굴을 파다가 빛을 내는 작은 드릴을 하나 줍습니다, 그 후 언제나 지상을 갈망하던 카미나와, 지상에서 내려온 소녀 요코에게 이끌려 지상으로 올라가 모험을 하게 되고, 주웠던 드릴로 말미암아 시몬의 인생은 뒤바뀌게 됩니다….
“네가 믿는 너를 믿어!” 개인적으로 2007년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이 이상의 설명은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아 못하겠고,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인님께서 추천해 주신 애니 꼭 한번 봐야겠군요~ 좋은 추천 감사드립니다.

참! 아인님께서는 자신의 블로그 활동 외에도 티스토리에 여러 제안이나 버그신고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계십니다.(공지 블로그나, 포럼에서 자주 아인님을 만나볼 수 있죠^^;)

티스토리에 참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요~아인님께 블로그는 어떤 공간이신가요?


아인님 : 옛날에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던 적도 있고, 몇 년간 각종 카페나 클럽 등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며 운영진을 몇 번씩 맡아서 하고는 했었는데 (지금도 그때 활동 덕분에 아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커뮤니티에는 내부의 규칙 등 제약이 많아서 활동을 하다 보면 결국 그런 면에서 질려버리게 되더군요.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다 보니까 머릿속에 들게 된 생각이 바로 "나만의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그리고 시작하게 된 나만의 공간이 바로 블로그였습니다.

처음에는 태터툴즈 클래식과 제로보드5를 쓰다가 쓰고 있던 계정이 증발해버리게 된 차에
마침 우연한 기회에 티스토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 그때는 그렇지 않았지만 지금 제 블로그는 굳이 말하자면 사이버상의 제 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집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치고 싶어지는 사항이 생기면 고쳐주시는 분들이 바로 티스토리 분들이지요 ^^

단지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아서 집을 뜯어고치고 싶은 마음에 자꾸 의견을 내다보니 아무래도 저 때문에 티스토리 분들께서 힘드셨던 적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서 죄송하단 말씀을 살짝 하고 싶네요 ^^;

하지만! 얼마 전부터 티스토리가 베타라는 딱지를 떼버리고 드디어 정식이라는 명칭을 달아서 나온 만큼! 앞으로 제 집을 더욱 멋지게 고쳐 주실 거라 믿습니다 ;)

아! 아닙니다! 아인님처럼 많은 신고와 제안을 해 주시는 분들께 더 감사하죠. 앞으로도 우리 티스토리 입주자분들께서 평생을 살아도 불편하지 않을 다른 분들께 자랑하고 싶을 멋진 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신고와 제안 부탁드려요~

그럼 다음 질문으로~ 아인님께서 블로그를 하는 시간외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취미나 그외의 다른 활동들을 알고 싶습니다.


아인님 : 현재 하는 일도 그렇고 전공 특성상으로도 컴퓨터와는 그야말로 붙어사는데 일단 컴퓨터를 켜면 역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제 블로그 관리이지요 ^^ 그리고 블로그 관리가 끝나면, 등록된 RSS들을 체크합니다. 현재 구독 중인 RSS가 92개 인지라, 조금만 미루면 순식간에 쌓여버리더군요 ^^;

그리고 RSS 체크도 끝나면 공부와 일도 하고, 다른 블로거 분들과 IRC 채널에서 수다도 자주 떨고 슬슬 복학의 압박도 다가오기에 복학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_~ (단지 문제는, 한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일단 컴퓨터를 하는 동안은 음악은 당연하게 듣고 있고 (아! 물론 일하는 도중에는 안 듣습니다, 집에서만 들어요!) 애니메이션도 늘 챙겨봅니다, (가끔 바빠서 밀리면 정말 눈물이 나요)

그리고 요새는 워크래프트3 라는 게임에 빠져서 하루에 1~2시간씩은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으면서도 벗어날 수가 없더군요 ㅠ_ㅜ;;;

그리고 TV는 거의 안 보는 편이지만 무X도전, 황X어장, 개X콘X트, 야X만만 같은 프로는 꼭 챙겨보고 있답니다 원래는 운동도 하지만 요새는 춥다고 게으름 피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하는데도 추위에 약해지는 아인 ;ㅁ; 춥다고 저처럼 게으름 피우지 맙시다!

아인님께서 자신의 블로그에서 꼭 읽어봐야하는 포스트 3개를 추천 해 주세요.

아인님 : 제 블로그는 딱히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도 아니고 약간의 애니 관련과 신변잡기가 많은 블로그인지라 꼭 읽어봐야 할 글은 크게 없네요 ^^;

그나마 최근에 있기 있던 글 중에 소개할만한 글을 보자면

1.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http://einz.kr/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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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천에 살고 있으면서도 막상 한 번도 못 갔었던 포천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다녀와서 작성한 글입니다 ^^;
이런 글은 써본 적이 없어서 올리면서도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방문자 분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 (장관이었던 억새 탓도 있지만, 사진의 모자이크 때문이라는 후문도)
티스토리 님께서도 내년에 한 번 억새꽃 축제에 와보시는 건 어떠세요?

2. Show me the money (http://einz.kr/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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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싶었으나 MP(Money Point)가 없어서 결국은 지르지 못하였다” 라는 애환을 담은 짧은 글이었습니다. 역시나 돈이 걸린 글이라 그런지 공감 댓글이 상당히 많았답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끔은 정말 저런 치트키가 실존했으면 할 때가 종종 생기는 법이니까요 ㅠ_ㅜ


3.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티스토리 정식 오픈을 축하합니다 (http://einz.kr/1140)
    바로 티스토리 오픈 축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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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년 이상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꾸려나갔는데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이 블로그를 꾸려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하핫 감사합니다! 1년여 이상을 티스토리에 살고계신 아인님께서 티스토리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셨으리라 생각 되는데요~ 티스토리에서 만나게 된 친한 블로거 분들을 소개 해 주세요!

아인님 : 일단 이번에 수능을 보는 - 스펠(http://spell.tistory.com/), 샤크헌터(http://sharkhunter.tistory.com/), 온새미 (http://onsemy.wo.tc/), 프리스트(http://prs.wo.tc/), 쿠네(http://koone2000.tistory.com/), 가우리(http://www.gaury.pe.kr/), 미즈-♬(http://mizmz.tistory.com/)님, 레이(http://enjoyray.tistory.com/)님, 에르(http://habiero.tistory.com/)님, 비트(http://newbit.tistory.com/)님, 시로(http://shiro.tistory.com/)님, 8NBee(http://www.is4real.zc.bz/)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한편, 수시 붙여서 여유로운 - 바나나(http://clusterbanana.tistory.com/)와 해피(http://timehappy.net/tt/), 그리고 나르(http://languidnar.egloos.com/)님

그리고 수능이 조금씩 다가오는 - Cosy(http://cosy.tistory.com/), 아키하(http://akkiha.tistory.com/), 시브리즈(http://kazuma.tistory.com/)님, 렌스 (http://len-ce.tistory.com/)님

저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셨던 세닐(http://www.lair.kr/)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
현재는 일본 생활 중인 Catch.(http://catch.wo.tc/)형, 일본 이야기 잘 보고 있어요
언제나 많은 도움을 주는 을뀨(http://eulkyu.egloos.com/) 형, 언제나 고마워! 내년 시험 잘 보고!  지금은 건강에 문제가 많은 나나카(http://nanaka.tistory.com/)군, 빨리 회복 됐으면 좋겠다.
종이접기의 대가 StarLight(http://stellar.pe.kr/tt/)님, 종이접기 포스팅 너무 어려워요! 가끔은 쉬운 포스팅도 올려주세요 ^^;
직장인이신 월하(http://esty.tistory.com/)님 터미니(http://terminee.tistory.com/)님, 여러 가지로 감사드립니다 ^^
모르는 게 있을 때 많이 도와주는 eyeball(http://eyeball.pe.kr/), 모르는 거 잘 알려주고 그래서 고마워 ^^
군대에서도 열심히 블로그를 하시는 페이티(http://feitea.namoweb.net/fe/feitea/)님,
어느새인가 멋진 사진 블로거로 전향한 케이루스(http://keiruss.tistory.com/)
다양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메이아이(http://lymei.net/)님
가끔 보면 참 특이하면서도 재밌는 블로거 라브에(http://latiluci.tistory.com/)
물 건너 미쿡에서 거주 중이신 사핀(http://saphine.tistory.com/)님
군대가셔서 연락이 잘 안되시는 Xeonia(http://xeonia.com/)님
언제나 애니메이션 리뷰를 열심히 쓰시는 milk(http://milkkkh.webzero.kr/tc/)님
방학만 기다리시고 계실 세이렌(http://himering.egloos.com/)님
언제나 실험에 쫓겨 다니시는 킹라멘(http://kingramen.tistory.com/)님
슬슬 군대 압박이 다가오는 코메트(http://www.lovecomet.net/tt/)군
던파에 빠져 사시는 아리시아(http://alicia.tistory.com/)님
공연 준비로 바빠지신 PeoST(http://peost.egloos.com/)님

나름대로 열심히 쓰긴 했는데 빠지신 분들도 상당할 듯 ㅠ_ㅜ
빠지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서운해하지 마세요!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군요! 그럼 아인님의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인터뷰를 보고 계신 티스토리 회원님들께 한말씀 전해 주세요!

아인님 :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고 얼마 전에는 카운터 50만 히트도 달성하였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덕분에 많은 추억과 즐거움이 생겨났고 무엇보다 정말 많은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되었네요 ^^

정말 별것 없는 블로그를 꾸리고 있음에도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때로는 서로 공감하고, 때로는 함께 즐기고 때로는 저에게 조언과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위에서 말했던 추억과 즐거움을 제게 안겨주신 바로 여러분께서 계셨기 때문입니다 ^^

아직도 확실한 주제도 없이 막 나가는 블로그이지만 1년 아니 그 이상 계속 여러분과 블로그를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제 블로그를 잘 부탁합니다~ >_<

넵! 지금까지 정성스럽게 인터뷰를 해 주신 아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인님께서 티스토리에 질문을 한가지 남겨주시면 저희가 성심 성의껏 답변을 해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남겨주세요!

이렇게 블로거 분들만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닌 티스토리에서 일하시는 분들끼리 인터뷰를 하신다든지 직원들의 일상 등을 보여주는 그런 기획은 생각 없으신가요 +_+? 운영진 분들과 유저 사이의 거리감을 더욱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티스토리 : 네에~ 저희도 운영자와 회원님의 관계가 아닌 블로거 대 블로거로 좀 더 편하게 회원님들을 찾아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전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만, 운영자의 이야기(일명 "영자의 일기") 블로그를 운영해 볼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님들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좀 더 고민해 보고 생각해 봐야겠네요^^ 아인님께서 주신 의견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티스토리의 멋진 블로거 아인님을 여러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항상 티스토리에 따끔한 충고와 제안을 남겨주시는 아인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성스런 인터뷰 답변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멋진 블로그 계속 만들어나가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 인터뷰에 응해 주신 아인님 블로그에 방문해서 방명록을 남겨 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주 블로거 인터뷰도 기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