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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알콩달콩 연인들이 만들어가는 팀블로그, 핸짱닷컴!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오늘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는 '핸짱닷컴'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핸님과 짱군님 입니다. 인터뷰 대상자가 두분이라는건.... 팀블로그라는거 눈치 채셨지요? 핸짱닷컴이 그냥 팀블로그냐? 아닙니다. 연인들이 만들어가는 커플 팀블로그 이지요! 처음에는 블로그의 스킨이 너무 예뻐서 자주 찾아 뵙게 됬는데, 역시! 블로그가 이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랑의 힘은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요^^. 티스토리에서 사랑을 가꿔가시는 핸님과 짱님의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이제 시작 합니다! 무브 무브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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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나 이쁜 팀블로그를 만들어 나가시는 핸님 과 짱군™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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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님>
이런 인터뷰는 태어나 처음이라 너무 긴장되고 부끄럽네요 *^^*
안녕하세요^^ 핸짱닷컴의 반쪽 운영자 "핸"이라고 해요^^ 부끄럽게도 4년차 2D그래픽디자이너랍니다^^
활동지역(?)은 서울이예요^^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고 서울에서 살고싶었는데 꿈의 절반은 이룬셈이네요^^ 개인 홈페이지라고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포트폴리오를 올리는 용도인 네이버 블로그밖에 없었어요.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었죠 ^^ 그런데 어느날 "짱"이 핸짱닷컴이라는 도메인을 얻었고 거기에 반쪽자리를 선뜻 내어주어 함께 운영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요즘은 새직장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살짝 짱에게 관리를 미루고 있었는데 연말에 베스트 블로그로 뽑히는 좋은일이 생겨서 다시 힘이 났답니다.^^ 감사해요^^

<짱군님>
안녕하세요!! 핸짱닷컴의 또다른 운영자 짱군이라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서울로 올라와 이제는 어느덧 3년이 흘렀네요. 고교시절 수학이 좋아 수학과에 들어갔고, 대학시절 컴퓨터가 좋아 컴퓨터공학도 복수전공을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운이 좋게 관련 일을 하게되었구요. 그 덕에 또 운이 좋게 핸님을 만나게 되었구요. (짱군은 운이 좋은가봐요..ㅎㅎㅎ)
그 운으로 티스토리를 알게되었고, 핸짱닷컴 개설을 했지요. 또한 운이 좋아 베스트 블로거에 올랐구요. 그 덕에 20대의 마지막해인 2008년에 티스토리 인터뷰를 하게되는 행운도 잡았답니다. 감사드릴뿐이예요..^^

핸님 과 짱군™님 께서는 핸짱 닷컴이라는 팀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다른 팀블로그와는 좀 다른 성격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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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핸짱 닷컴"은 각자 이름의 한글자를 약간 변화를 주어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랍니다.^^ 이름에도 알수있듯이 커플블로그입니다. 다른 성격을 보인다함은 어떤것일까요? 질문하신 의도에 맞는 답변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핸짱닷컴은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핸짱닷컴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능력으로 다른분들에게 어떠한 정보를 제공하는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소소한 일상들을 "Diary"나 "Photo"카테고리를 통해 보여주기도하고 "infomation"이란 카테고리로 생활에서 배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자란 글솜씨와 그림솜씨로 "핸짱노트","photo et say"와 "리뷰"를 통해 핸짱이 느낀 이야기를 풀어가고있습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전문적이지가 않은 것이 바로 핸짱닷컴입니다.

큰 정보를 찾으러 오시는분에게는 때론 본의아니게 실망감을 안겨드리기도 하지만 그런 모자란 부분이 있기에 큰 부담감없이 친구블로그를 찾는 가벼운 마음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듯이 찾게되는 것이 오히려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서 말씀드렸다싶이 워낙 개인적인 공간이어서 솔직히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베스트블로거에까지 뽑힐줄은 생각도 못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소 두분은 어떤 데이트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직장에 다니시면 매우 바쁘실거 같은데요? (티스토리 인터뷰 최초의 질문 이네요!)

커플블로그가 그 커플 당사자들에겐 매우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기는 하지만 그 공간을 찾는분에겐 자칫하면 이질감과 거부감을 초래할수 있는부분이라 사랑에 관한 질문이 오히려 더 두렵네요. 농담삼아서 "염장블로그"라고 하시는분들도 종종 있으시니까요^^ 그래서 "Secret"이란 카테고리로 둘만의 공간을 따로 만들어놓고있어요.

나머지 공간에서는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다는 일에도 은근히 의식하곤 한답니다. 저희가 이렇게 인터넷을 통한 공간을 가지게 된것도 서로의 집이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이아닐까 싶어요. 평일에는 핸의 퇴근이 7시이므로 밥먹고 집에 데려다주기에도 빠듯한 시간이랍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주로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하고 저녁이나 간식먹고 지하철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둘다 게임을 좋아해서 핸드폰, NDSL로 게임을 같이 즐깁니다^^

주말에는 거의 붙어다니는데 인터넷으로 사진찍기 좋은곳을 골라 사진을 찍으러가기도 하고 같이 자전거를 타거나 배드민턴도 치고 오락실가서 놀기도하고 영화도 자주봐요. 별다른게 없죠? ^^

블로그 스킨이 너무너무나 이쁩니다. 핸짱닷컴을 계속 보게 된것도 독특하고 이쁜 스킨이 한몫하고 있는데요, 직접 다 제작을 하신 스킨인가요? 디자인 센스가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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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짱닷컴의 겨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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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짱닷컴의 봄 스킨



<핸님>
과찬이세요~ ^^ 감사합니다. 스킨과 배너등은 핸이 직접 제작을 했습니다.
이 번 스킨이 두번째 스킨인데요. 계속 연두색 땡땡이무늬 봄스킨을 유지하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짱군이 스킨제안을 하더군요. 겨울스킨으로 눈사람만드는 핸을 괴롭히는 짱군컨셉으로요^^ 만들었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있답니다.

여기서 핸과 짱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드려야겠네요^^
처음에 핸짱캐릭터는 로딩바에 나와 염장블로그의 이미지를 굳힌 실제 핸과 짱의 얼굴에 동물옷을 입힌것이었지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핸은 고양이옷을, 얼룩무늬를 좋아하는 짱은 젖소옷을 입혀서 만들었답니다. 그러다가 핸짱노트를 만들게되면서 캐릭터화하게 되었고  둥근 핸과 짱의 얼굴이 그리기가 용이하지않아 스킨에서처럼 좀더 자유로운 얼굴형태의 지금의 캐릭터가 완성이되었지요^^

<짱군님>
감사합니다. ^^ 저역시도 뿌듯합니다.
핸님이 스킨과 배너등 직접 제작을 한 스킨과 배너들을 얕은 지식을 가지고 skin.html과 style.css에 적용할 뿐이었답니다.

단지 핸님이 차려놓은 밥상을 단지 먹었을 뿐이지요. (어디서 들어본것 같네요. ㅎㅎㅎ)
뭐. 말이 제안이지 재촉을 했지요. 흔쾌히 승락해준 핸님에게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6개월에 한번씩은 재촉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그동안 여러가지 블로그를 옮기신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정착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개인적인 생각차이이긴합니다만 개개인이 운영하기엔 좋고 가장 만들기도 관리하기도 쉬운
싸이월드를 제일 처음으로 시작하게되었는데 각자운영해야하니 각자의 홈피에 똑같은 사진을 올리는 일도 그리 흥미롭지가 않았고 커플의 유대감을 이끌내기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종종 커플들은 한사람의 계정으로 하나의 홈피만 운영하는데 그건 너무 사생활이 없는것 같기도해서 네이버에서 비밀까페를 만들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둘만 드나드는 곳이라 지속적인 운영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픈되어있는 네이버블로그를 선택하게되었지요. 하지만 네이버블로그의 경우 스킨과 메뉴를 제공하는것만 써야했습니다.

물론 누구나 만들수있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핸짱은 좀 더 욕심을 내게되었고 지금의 티스토리에 정착을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초반에는 네이버블로그에 익숙해져있어서 블로그가 너무 낯설게 느껴져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따라 지금의 모습이 갖춰지면서 내손으로 만든 블로그에대한 강한 애착이 생기기 시작했지요^^

핸짱닷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나 기쁜 순간은 언제 이신가요?

아무래도 모자란 블로그를 찾아와주시는 분들이죠^^
사람이 살면서 과연 전체인구의 몇%와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갈까요?
지하철을 타거나 길거리를 걸으면서 아는사람과 마주치는 일이 흔하지 않죠?
좋은분들과 평생에 한번 얘기도 못나눠보고 지나친다는것은 얼마나 안타까운인가요..
특히나 평소 어떠한 생각을 갖고 무엇을 좋아하는지까지 알기란 쉽지 않은일인것 같아요.
블로그가 딱히 그 해결책이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블로거들은 "노력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나 타인의 블로그를 직접 찾아와주고 그 인연을 지속시키기위해 안부를 묻고 그런노력이 있기에 그 노력만큼의 사람과 인연을 더 맺을수 있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항상 블로그를 찾아주시는분들이.. 모자란 글에 댓글달아주시면서 힘을 주시는 분들이 가장 감사하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지요^^

핸짱닷컴은 이런 블로그야! 라고 느낄 수 있는 강추 포스트 3가지만 소개해 주세요!

- http://henjjang.com/183 ([핸짱노트] 찜질방으로 Go~~ Go~~ )
핸짱의 이야기를 카툰으로 이쁘게 꾸민 포스팅이네요..^^
시간이 지나도 기억하기가 쉽고 재미있어서 골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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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henjjang.com/233 ([포토에세이] 홀로서기)
핸님이 본격적으로 포스팅할 공간이 마련된 포스팅이라서 골라봤습니다.
사진을 이용해서 핸님의 글귀를 포함하는 포스팅인데요.
혹시 좋은 사진 있으면 보내주신다면 핸님이 이쁜 글귀와 함께 포스팅될 것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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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henjjang.com/239 (이 겨울 따뜻한 고구마와 함께)
처음으로 동영상으로 편집해 올려놓은 포스팅입니다.
추운겨울 맛있게 고구마 먹는 법을 올려놓았답니다.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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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 있으신가요? 그분들을 소개 해 주세요!

커플블로그를 운영하시고 당첨의 신이신 기차니스트님, 긍정의 마인드로 똘똘뭉치신 긍정의 님,웹툰의 강자 강자이너님, 행복한 가정이 부러운 님, 감미로운 목소리로 즐거운 JooJoo, 처음으로 링크교환을 하신 썬샤인님, 티스토리의 인기 1위 echo님,조만간 책이 나올 것 같은 Zet님,쇼핑몰하면 빼놓을 수 없는 mepay님, 너무도 이쁜 블로그로 꾸미시는 이니스티아 님, 재미난 카툰과 동영상으로 블로거뉴스를 점령하고 계신 님,좋은 글귀와 음악이 흐르는 러브네슬리님,미소가 아름다우신 알프스소녀하이디님, 항상멋진 경주를 널리알려주시는 한성민님, 항상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편안한 목소리를 가지신 Mr.번뜩맨님, 블로그하트링으로 블로그와 소통하게 해주신 님 ,음악사랑을 실천하게 해주신 제로실버 ,한화를 좋아해서 통하는 읍내꽃미남 님, 좋은 정보와 좋은 팀블로그를 운영하시는 moONFLOWer님, 사연과 음악이 있어서 즐거운 Sunny21님,멀리있어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Deborah님,2008년에 빨리 돌아오셨으면 하는 후여리님,항상 웃음이 가득한 rince님,Tlive를 제작하신 eslife님, 페니웨이 님, 베쯔니 님, 님, 컴도저님,파란토마토님,재아님,TⓞⓝⓖCⓐⓢT 님,Yk.c님 ,Evelina님 ,nob님,러브동님,라디키즈님,Nights님,월고님,Rinforzando!님,라라윈님,돌아삐리님,가눔님,산다는건님,짜잔형님,eileenme님,이정일님,Rukxer님,SkyNautes님,mister님,코코리님,선데이님,스캠프님,맨큐님,박민님,fallen angel님,스테판님,님,코엔님,kazanarun님,제노몰프님,님,asadal님,envac님,Endless9님,님,하루 님,지민 님,정은 님, 놀수짱 님, 히비니 님,렐리스 님,Draco님,mukie님,골빈해커님,MilK님,, 등등등 핸짱닷컴을 방문해주시고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과 티스토리 블로거 여러분들이 티스토리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입니다. ^^
항상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촉박한 시간때문에 언급못해드린 분들께는 죄송스럽네요. ^^;;;)


지금도 멋진 블로그지만 올해에는 핸짱닷컴을 어떤 블로그로 꾸며 가실 생각이신가요?

2007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네요.
물론 핸짱닷컴을 통해 많은 선물도 받을 수 있었구요.
그래서 2008년에는 베푸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것 같네요. 그리고 베풀어야죠..^^

물론 핸님의 포토에세이와 핸짱노트는 업데이트 될것이예요.
스킨의 아름다운 변화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회원님들에게 마지막 인사 남겨주세요!

티스토리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따뜻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따뜻함으로 변변치 않은 핸짱닷컴도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었구요. 요즘 날이 추운데 티스토리 가족 여러분들 감기조심하시구요. 티스토리에서 따뜻한 블로깅 오래도록 즐기셨으면 합니다.

<거꾸로질문> 티스토리 운영진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면 남겨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에 팀블로그중 커플블로그가 몇몇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커플블로그에 대한 느낌은 어떠신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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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블로그... 최고에요!


커플블로그 그저.... 부럽습니다! 핸짱닷컴 처럼 알콩달콩 블로그를 만들어 가시는걸 보면 즐겁게 블로그를 구경하다가도 부러워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티스토리의 팀블로그를 이용하여 이쁜 블로그를 만들어가시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죠! 티스토리에서만 할 수 있는 기능이니깐요^^ 앞으로도 이쁜 블로그 계속 만들어 나가시고 티스토리로 많은 연인들이 블로그를 엮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인터뷰를 해 주신 핸님과 짱군님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유쾌한 두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있으시면 커플블로그를 만들어 보세요. 온라인에서 꾸며 보는 따뜻한 공간, 티스토리만의 매력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