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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재아님의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요즘 한창 졸업식이 많이 있는 기간 입니다. 아쉽지만 정들었던 공간을 떠나 더 넓은 새로운 공간으로 나아가게 되신 티스토리 회원님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도 항상 즐거움이 함께 하시기를!!! 행운을 빌어요~~

오늘 소개 해드릴 블로거는 재아님 이십니다. 특정한 카테고리를 쌓아가시는 블로거는 아니지만 일상 속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이야기나, 리뷰, 취미 이야기등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쌓아기고 계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블로거 분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계신 블로거 이시죠^^ 그래서 따뜻함이 더 느껴지는 걸까요? 사람냄새 나는 블로그, 재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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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아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먼저 재아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자기소개 부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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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사부터 드려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재아넷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재아라고 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터뷰라는걸 처음하게 되어 무척이나 떨리네요... 그래서 떨리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평범한 블로거입니다...  누구든지 블로그를 개설하여 블로거로써 활동을 하는 다른 여타 블로거와 같습니다.


재아님의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인지 소개 부탁 드릴게요. 재아님께서 블로그를 만들어 가는 컨셉이라던지, 어떤 이야기들로 꾸며 나가고 계신지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의 블로그는 여러분이 특별하길 원하는 블로그와는 다른 그냥 평범한 블로그가 컨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2008년 초반에만 해도, 다른 블로그와 특별한 모습을 갖고자 노력했고, 그렇게 튈려고도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보다 내가 내 자신이 할수 있는 가장 평범한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이지만, 이웃집같은 블로그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들, 그리고 누구나 해봤던일들, 그리고 해보고 싶은일들처럼 지극히 평범함을 추구하고 있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게임, 일기, 음식, 사진, 여행, 리뷰, 영화,인터넷 등 지극히 주변에서 평범한것들을 저의 색깔로 정리하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지도 않고, 덜 특별하지도 않답니다.^^

재아님의 필명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성함이신지,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 필명은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얘기를 해드리자면은 10년전쯤 되겠네요~...
예명(대화명)은 보통 본인의 본명을 따서, 원이, 진이, 현히, 우니, 등의 예명이나 대화명을 많이 사용했었죠,,.,

저도 그중에 하나를 사용했는데, 너무 흔해서... 바꿔보자 해서.. 바꾸게 된게 새벽바다, 아침이슬, 별빛등의 닉네임을 사용하다가, 부르기쉽고, 듣기쉽고, 괜찮고, 좋은게 머가 있을까 하고 대화방을 기웃거리다가 낚아챈게 재아랍니다.. ;;

그후로 재아라는 닉네임을 쭈욱 사용해왔고, 현재 오프라인 동호회부터 모든 닉네임을 통일하고 있답니다.. ;; 근데 한번은 지겨워서 바꾸고자 했는데, 제가 제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 결국 지금까지 약 10년을 사용하게 된건데, 이젠 못바꾸겠더군요! ;;; 그래서 특별한 의미보다 특별한 계기가 더 맞겠네요!


재아님 글들을 보면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하시고 또 많이 당첨이 되고 계신거 같아요. 여러가지 서비스나 새로운 기술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그런 이벤트에 당첨이 잘 되는 노하우라도 혹시.....^^;;

요즘에 제가 쓰는 글중에 일주일에 한번꼴은 이벤트 당첨에 대한 글입니다.저는 이벤트와 상품에 지독히도 운이 없는사람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로또를 샀는데, 그날 5등으로 당첨이 되더군요! 돈으로는 교환이 안되고, 다시 로또로 바꾸었고 다시 바꾼 로또는 꽝이었습니다.  그후로는 로또를 산적이 없습니다. 모든 이벤트에 응모를 하면서 한번도 당첨이 되어본적이 없을정도로 이벤트에 특별히 관심이 없습니다.

그랬던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많이 받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엔 누구든지 관심을 가질만합니다. 기존의 지겨웠던 부분이나 새로운 서비스는 흥미를 끌기에 최고의 조건입니다..

나름대로의 이벤트에 관련하여 상품을 많이 받을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겠습니다.

블로그가 가장 많이 본다면 어디겠습니까? 메타사이트입니다.. 메타사이트엔 수많은 정보와 이벤트 관련 소식이 많이 올라옵니다...  메타사이트만 봐도, 이벤트에 관련된 정보는 충분히 얻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알게된 이벤트는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ㄱ. 운으로 뽑히는 이벤트
이는, 선착순이나,특별한 노력없이 순전히 추첨으로 이루어지는 이벤트인데.. 그냥 운명에 맞기는수밖에 없습니다.  당첨확률은  절반입니다. 되거나 안되거나, 참가자수가 많을수록 될 확률은 더 줄어들겠죠~

ㄴ. 노력형 이벤트
이는 당첨확률 50% + 노력 30% + 운 20% 입니다.
말그대로 당첨확률은 위와 다르게 50%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며 나머진 노력과 운입니다... 노력형이벤트같은경우는 많은시간이 투자되며, 지극히 머리를 쓰지 않으며 평범하게 도전하십시요.. 이는, 어떤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 경우는 평범한 입장에서 작성을 하대 꼼꼼히 작성해야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걸려 작성한 리뷰도,, 20%로의 운에 맞겨야 합니다... 이때 참가자가 적을수록 운이 높겠지만 많을수록 운이 떨어집니다. 이럴땐 노력을 더 해야할 상황이 됩니다.

결국 평범한 원리로, 노력하는자만이 당첨확률이 높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일 거 같습니다. 포스트할 꺼리를 찾는 일인데, 재아님의 블로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계신거 같습니다. 포스트 소재는 주로 어디서 찾으시나요?

제가 블로그 포스트를 찾는건 아주 평범합니다. 많은분들이 블로그 소재꺼리로 고민들을 하는데, 특별하게 고민할것은 없다고 봅니다. 블로그는 주제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즉, 어떤 내용을 쓰더라도 1인미디어가 될수 있습니다.

오늘 자신이 겪은일들, 오늘 자신이 해결한 일들, 그리고 오늘 있었던 내용등에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쓰셔도 되고, 메타사이트에서 어떤 글의 내용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적고 싶다면 그 또한 좋은 소재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신이 잘 하는것을 포스트 해도 됩니다..  주제를 찾는다보다는 주변을 둘러보면 소재꺼리는 충분히 많다고 보며, 제가 찾는 소재꺼리는 메타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메타사이트에는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이야기와 포스트 소재꺼리가 있거든요!

티스토리 외에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셨었나요? 티스토리를 사용게 된 계기나, 사용하시면서 티스토리와 다른 블로그 간의 차이가 있다면 어떤 점이 있으셨나요?


티스토리를 운영하기전에 사용해봤던, 블로그라면 엠파스, 다음, 네이버, 파란등의 기존 포털사이트 형식의 블로그를 사용해봤고, 태터툴즈 역시 설치하여 사용해봤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블로그의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그냥 자신의 비밀공간이나 스크랩정도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의 이야기로 티스토리가 좋다는 얘기만 듣고 초대장을 어렵게 구해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 일단, 티스토리의 장점은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불만중에 하나인 용량과, 트래픽, 그리고 형식에 억매인 마법사 스타일의 블로그였습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있었고 다양하지 못했으면서 확장성이 부족했는데, 그 모든걸 티스토리는 해결해주더군요!!

더군다나, 2차 도메인은 저에게 있어 장래의 희망을 가질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었습니다....

오래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에피소드들이 있었을거 같습니다. 블로그를 사용하시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

블로그를 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보다는 이웃블로그인 달룡님으로부터 책을 받은게 가장 큰 기쁨이었답니다.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서 받은 더 값비싼 상품도 있고, 좋은 에피소드도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기쁘고 큰 에피소드라면 블로그의 정을 느끼게 한, 선물이었답니다... 한번도 뵌적없지만... 블로그간의 정을 느끼는 깊은 감동이었기에 가장 큰 에피소드라고 생각이 드네요!...  많은분들이 보기좋은 모습이라고 칭찬해주신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티스토리 회원님들께 재아는 이런 블로거다! 라는걸 이야기 할 수 있는 재아님의 포스트 3가지만 뽑아주세요!

이 질문을 받고나니, 전 이런사람이다라고 어필할만한 개인적인 이야기는 적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중에 많은분들의 의견을 받고 괜찮았던글을 알려드리는것도 저는 이런블로거다라고 어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 2008/02/01 - [재아/일기] - 댓글 하나로 시작된 인연 블로거로써 최고의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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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8/01/19 - [재아/디자인] - 이웃블로그에 3번째 아이콘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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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8/02/06 - [재아의 나이스 팁/블로그] - 댓글엔 여러가지 인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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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만난 소중한 블로그 인연이 있으신가요? 소중한 인연들을 소개 해 주세요!

솔직한 이야기 하시는 꼬이
일상 이야기 자신의 생각으로 솔직히 풀어내시는amablogger
컴퓨터에 대해 알고싶으시다면 CDMANII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 진미님 
캐릭터가 부러운 핸짱님
프로그래머인 정재우
일본여행기 이블리나
포드캐스트 하시는 nights님 
New Beginning 파워블로그인 에코님 
저의 오랜 인연 루도님 
일본 패션잡기의 대가 Shoran
데스노트의 라이토님
블로그가 인상적인 이니스티아님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안군님 
언제나 편안한 동내 형님같은 달룡님 
웹툰이 맛있는 강자이너님 
낭만 타로술사이신 러브네슬리님 
언제나 자신있는 말을 하시는 마루님 
IT계의 강자이신 유명블로거 라디오키즈님 
큰힘을 가지고 있는 라임군 
달룡이님으로 알게된 먹는언니님 
언제나 여러블로그에 도움이 되는 제트님 
졸업하신 첫눈님 
주변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시는 야수님 
자신만의 색상을 가지고 있는 파란토마토님 
서른살의 철학을 누리는 라라윈님
세상을 신나게 바라보는 신날로그님 
언제나 멋진 음악을 알려주시는 써니님 
일상과 재밌는 요소를 잘 꼬집어 내는 별빛하나님 
아이디어 박물관의 미스터번뜩맨님 
귀여운블로그하는 깜찍한 애기고양이님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활동성 있는 블로그 천군님
정말 친절한 곰탱이님 
하이디다락방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스킨제자작 하이디님 
한일커플의 B급여행의 도꾸리님 ^^


<거꾸로 묻기> 티스토리에 묻고 싶은 이야기 들이 있으신가요? 한가지만 질문 해 주세요! 꼭 답변 드리겠습니다.

한가지만 질문 해 주세요! 라는 이유에 대해서 답변 바랍니다.
꼭 답변 주세요!! 혹시 많은 질문에 당황할까바 그러세요? ㅎㅎ ^^// 부담 가지시고 답해주세요~!


헉!! 부담이 확확 오고 있네요! ㅠㅠ
한가지만 질문을 부탁 드리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이 인터뷰 공간의 주인공은 블로거 이시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블로거의 이야기로 이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싶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대한 질문은 한가지만 부탁 드리는것이지요!

두번째는 한가지 질문만 부탁 드리면서 정말 정말 하고 싶었던 질문 한가지를 부탁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많으시겠지만 정말 궁금했던 것 한가지만 선택해서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죠^^ (엽기적인 질문 또는 황당한 질문도 환영 한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 재아님께 블로그는 OOO  이다 .
간단한 이유와 함께 공란을 채워주세요! 재아님께 블로그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공란이 3개군요!!.. 블로그는 블로거다

블로그는 사실 (블로거) 가 맞습니다.

블로그는 자동화 기계도 아니고 자판기도 아닌, 블로거입니다.
블로그는 블로거가 있어야지만, 블로그가 있는겁니다.
블로그는 블로거의 생각이 담긴 그냥 공간일뿐입니다.

블로그는 블로거입니다. 그게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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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인터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긴 질문에 답변을 해 주신 재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변의 이야기들,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을 꾸미고 가신 재아님의 블로그에 대한 철학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놓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내 블로그에 이런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을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