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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DDing님의 게임이야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어릴 적 게임을 하기 위해 문구점 오락기 앞에서 동전 꼭 쥐고 줄 서서 기다리던 시절 생각나세요? 그 후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디오게임, 기다리지 않고 실컷 할 수 있어 얼마나 신이 나던지요. 이제는 다양한 기기들로 길을 가면서도 게임을 하고 온라인상에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전과 많이 달라진 게임문화를 즐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실 DDing님을 소개합니다.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게임. A Better Tomorrow에서 함께 할까요?

 

                                        

              DDing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DDing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DDing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선 티스토리를 통해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블로그라는 매체를 접한 건 그 이전이지만 실제로 사용하게 된 건 5년 전 쯤입니다. 이전에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었는데 블로그의 참신함에 매료되어 사용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좀 더 자유로운 스타일의 블로그를 찾다가 티스토리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타이틀인 A Better Tomorrow는 영화 영웅본색의 영어 제목입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면서 더 나은 내일로 향해 달려 가고픈 자기 암시용 문구같은 건데요. 좋아하는 게임글을 쓰게 되었고, 그 그들을 통해 게임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게임이 반영하고 있는 현실의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글을 쓰는 재미와 이웃분들과의 만남으로 하루 하루가 즐겁네요.
더 이상 즐거울 수가 없죠. ^^

 


2. DDing님께서 제일 처음 접한 게임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게임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생애 첫 게임은 하나를 지목할 수가 없네요. 비슷한 시기에 여러 게임들을 같이 만났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시간대를 보낸 분들에게도 익숙할 만한 동키콩, 갤러그, 너구리, 서유기, 방구차 같은 1980년대 초기 아케이드(오락실용) 게임들이 그것이죠.
그 중 동키콩과 갤러그는 게임기로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오락실 -> 애플 II -> IBM 286 -> 콘솔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힘들었던 시기들을 함께 보내준 게임이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되었네요. 자신에게 소중한 무엇을 나누고 싶은 마음은 다들 비슷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전 게임에 관련된 추억과 생각의 조각들을 블로그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거죠.

                                                           <동키콩> 
                  이 게임을 통해 마리오와 동키콩이라는 시대를 초월한 캐릭터가 탄생하였고, 
                                          DDing의 게임 사랑도 시작되었다
.




3. 게임의 전체적인 부분은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접근해 굉장히 유익한 글을 써주시는데요, 흔히 접할 수 있는 뉴스가 아니라서 그 내용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와요~ 정보수집이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간혹 게임 관련 일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요. 제 실력으로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
게임 잡지의 기자분들이 쓰신 글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게임 분야의 전문가는 쉽게 될 수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저는 그저 게임을 좋아하는 일개 팬일 뿐입이다. 그래서 늘 정보가 부족하죠.
요즘은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느라 국내외 게임 사이트와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의 아카이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날 때마다 메모를 해 두고 글을 쓰기 전에 여러 번 혼자만의(?) 브레인스토밍을 하죠.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조각들을 연결해서 하나의 글을 완성할 때가 가장 기쁘지만 그만큼 실수도 많아져서 늘 고민입니다.




4. 다른 나라의 게임시장은 어떠한 모습이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 부분은 여러 번 포스팅 주제로 삼은 적이 있는데요.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온라인게임이 강세죠. 워낙 인터넷 보급율과 회선의 속도가 빠른 탓도 있지만 불법 복제라는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불법 복제는 우리 사회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내수 시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 복제물이 잘 발달된 인터넷망과 연결되는 건 최악의 사건이었습니다. 때문에 패키지 시장이 전멸했다고 할 정도로 타격이 컸죠. 물론 아직도 발매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시장의 회복 기미는 아직도 미약하기만 하네요.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의 패키지 발매를 국내에서 철회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와는 달리 게임 산업 강국인 미국, 일본, 영국 등은 비디오 게임(콘솔) 산업이 발달하였고 패키지 시장이 아직 건재한 상태입니다. 인터넷 사용 환경 뿐 아니라 그들이 게임과 저작권을 생각하는 태도가 우리와는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죠.
 



5. 게임을 하다가 디자인이나 스토리, 기술 등의 면에서 아쉬운 부분을 발견하다 보면 “나라면 이렇게 만들었을텐데..”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DDing님께서 게임을 기획하게 된다면 어떤 게임이 탄생할까요? 

그런 망상(?)을 즐겨 합니다. ^^
하지만 어디까지나 망상일 뿐 게임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생각을 곧 접죠.
다만 만들고 싶은 게임 소재들은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죠.
광개토대왕이나 임진록, 천년의 신화, 바람의 나라 등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은 맥이 끊긴 상태입니다. 바람의 나라가 아직도 서비스 되고는 있지만 국내 패키지 개발사들은 손을 뗀 지 오래고,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 역시 글로벌 시장에 맞춰 개발을 하다 보니 우리 역사와 문화를 내세운 작품의 등장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자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게임으로 해외 시장을 넘보고 있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문화를 알리는 매체로서 게임처럼 거부감이 적은 것도 없는만큼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게임의 탄생을 바라고 있습니다.




6.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다 보면 한창 유행하던 비디오 게임을 빠뜨릴 수 없는데요, 게임을 좋아하시는 DDing님께서는 비디오게임과 관련된 추억이 더욱 많겠죠? ^^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 부탁드려요~

CD/DVD 시대 이전은 게임팩을 사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는 주로 시내의 전자상가 등을 이용하거나 동네 친구들을 통해 교환을 해서 즐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교환이라는 것이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기도에 따른 게임팩의 가격이 달랐던 것이 문제였는데요.
만약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대개 쉽게 당하게 마련입니다. 35000원 짜리로 25000원 짜리 팩을 바꿔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서로 상대방의 게임값은 낮추고 자신의 게임팩은 올려 받으려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고 게임에 해박한 친구를 만나서 친해지는 경우도 있었죠.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 전까지 가장 친했던 친구를 그렇게 해서 만났습니다.
볼 때마다 서로 "이 사기꾼!" 이라며 웃곤 했던 그 때가 그립네요. ^^
 
              


7.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앞으로 스타크래프트2가 온라인 게임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엄밀히 말하면 스타크래프트2는 온라인 게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PC 패키지 게임을 바탕으로 한 멀티플레이 게임이라고 규정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온라인 게임들은 MMO 내지는 MMMORPG를 뜻하니깐요.
때문에 스타2와 우리나라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다른 온라인 게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일단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이용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이죠.
더구나 오픈베타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스타2의 성공과 실패를 예측해서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단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8. 온라인 게임 같은 경우는 사용자들이 많은 인기게임에 치중되게 마련인데요, 새로운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DDing님의 추전 게임이나 기대작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 예전에는 한때 푹 빠져 지낸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체험이 굉장한 희열을 안겨다 주었죠.
하지만 역시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게임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꾸준한 접속과 관리를 요구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계속 플레이를 이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최근 게임 포스팅을 주로 하면서 온라인 게임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몇몇 작품들은 꼭 경험하고픈 생각이 드네요.

스타워즈 : 구공화국, 레고 유니버스 온라인, 아키에이지, 길드워2 등이 그것입니다. 모두 "기존의 MMORPG는 가라!" 라고 당당히 외치는 작품들이죠.
게임 개발자들과 소재 자체가 맘에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전 게임들과의 차별성을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길드워2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이번 게임스콤 2010에서 온라인 부분 대상을 받았다.




9. 현재 승부 조작 파문과 스타크래프트의 지적 재산권 분쟁 등의 논란으로 e스포츠가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다시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상투적인 말로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더 이상은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노 코멘트!!
아무리 객관적인 시선을 지켜려 해도 보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 것 같아요.
블리자드 빠니 케스파 앞잡이니 하는 말에 만신창이가 되는 건 이제 그만입니다. ^^
관련 업계가 노력해서 더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랄 뿐이죠.
 



10. 'DDing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가끔 댓글을 다시는 분들 중에 "왜 이런 글을 쓰냐!" 라는 불만(?)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그럴 때마다 '이 하나의 글이 아니라 다른 글들도 읽고 게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자구요!'라고 답글을 달고 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물론 속으로 삼키고 말지만요.
글 하나에 게임이라는 거대한 산업과 문화를 담을 실력이 안 되는 스스로의 능력에 좌절하면서요.
때문에 이번 인터뷰 중 가장 어려운 질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를 보여 줄 수 있는 포스팅이라...

>다음뷰에서 게임 블로거로 살아간다는 것은...
>30대 아저씨에게 게임이람...?
>영웅본색, 쓸쓸한 내 청춘에 눈물을


영웅본색의 꺼지지 않는 총열의 불꽃처럼 남기를 원했는데...
굿바이 나의 영웅본색, 굿바이 나의 청춘 

위의 포스팅들은 일반적인 게임을 소개하는 글들은 아닙니다.
영웅본색편은 뒤에 느와르 게임이 포함되기는 아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설에 지나지 않는 것이고
영웅본색과 그 시대를 살았던 제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나머지 역시 게임 블로거로서 또 30대 아저씨로서 게임이 어떤 의미인지를 쓴 글이다 보니 DDing이란 블로거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여전히 게임 전체에 대한 제 생각을 다 드러내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은 남지만요.

 


11.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첫 질문에 답한 것처럼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다 티스토리의 자유스러움에 반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자율학습은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랄까요. ^^
서비스형 블로그이면서도 블로거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스킨과 자바스크립트의 유혹은 마력처럼 저를 잡아 당겼습니다. 물론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지만요. 지금도 여전히 적응기간 중입니다.



       

12.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는 절친이라 생각하지만 그 분들은? ... ^^
다음뷰를 통해 만나는 모든 분들을 이웃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페이지 전체를 도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시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기에 한 분 한 분 인연이 소중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웃 블로거이신 용짱님의 인터뷰를 보고 느꼈듯이 모든 분들을 언급한다고 해도 빠지는 분이 계실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13.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MMORPG” 이다! 

이전 포스팅 중에 "블로그는 MMORPG 이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게임 관련 글을 많이 쓰다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새로운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에 보금자리를 찾던 중 티스토리를 만나게 되었고 그것이 마치 온라인 게임에서 세력에 가입하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티스토리는 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는 것이죠. ^^
그리고 MMORPG에서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 방법을 배우고 더 큰 플레이 장소로 나가듯이 블로그를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전개 방식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블로거로서의 자신의 색깔을 찾는 것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해당하고, 메타사이트와 검색등록은 새로운 플레이 장소로 나아가는 것과 비슷하죠. 게임 속에서 친구를 만나듯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 되는 이웃들은 블로그를 하는 또 다른 재미가 되구요. 스스로 게임의 재미를 찾아가는 것처럼 블로그를 하는 이유 역시 자신이 만들어 가야겠죠.
MMORPG든 블로그든 세상은 열려 있고 그 문을 닫을 것인지 열 것인지는 유저들의 몫입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기쁨과 소통의 MMORPG이다!
 



14.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DDing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어설픈 제게 이런 인터뷰 기회를 주시고 많은 분들과 만날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게임은 기술과 문화가 집약된 콘텐츠입니다. 산업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죠.
하지만 그에 대한 인식 수준은 아직 오락실 시절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게임은 나쁘다, 아이들의 놀이다라는 관념이 깊게 자리잡고 있는 거죠.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은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게임도 변하지 않겠죠.
 
제 프로필의 사진은 바이오쇼크에 나오는 빅대디리틀 시스터즈라는 캐릭터 그림입니다.
빅대디는 마치 아빠처럼 리틀 시스터즈를 위험에서 구하고 있죠.
우리 아이들이 게임을 놀이로 즐길 수 있을 것인지 현실을 부정하는 도구로 사용할 지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에 달려있습니다. 게임을 모르니깐 그런 건 나쁘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멀리하고 있다면 조금씩 관심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빅대디는 리틀시스터즈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아이들을 끝까지 지켜내야 겠죠. ^^
 
끝으로 지금 블로그를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늦지 않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나누고 싶은 글을 통해 이웃과 교류하는 블로그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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