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여러분의 현재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분은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하여 센스있는 글솜씨를 발휘해주고 계시는 bruce님입니다. 블로그 안에서 재미있는 변신을 시도하시는 멀티 플레이어이신데요, 독특하게도 와이프 몰래 지른 오븐 속에서 IT, 모바일, 음식, 여행 등의 이야기를 구워주고 계세요 ^^ 그럼 이제, bruce님과 함께 퓨전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bruce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bruce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T와 모바일, 여행과 음식, 사진 등을 소재로 하는 퓨전 블로그,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https://bruce.tistory.com/)를 운영하고 있는 bruce입니다. 관심 있는 것들을 편안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조금은 다양한 소재들을 가지게 되었네요. IT와 모바일 관련해서는 하드웨어 리뷰도 가끔 쓰기는 하지만 그런 다소 딱딱한 글보다는 그런 기기들이 우리들 생활에 미치는 의미나 사회적인 가치, 아이디어에 대해 소프트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관련 미디어에 칼럼을 게재하는 경우도 좀 늘어나고 있구요, 여행 이야기나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과 요리 등 따뜻한 아날로그적 스토리도 즐기고 있습니다 ^^
직장인의 신분으로 여가시간에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제가 하는 일만큼 블로그에도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그 여가시간동안에는 그 어떤 취미보다도 블로그를 먼저 생각하고 있구요. 블로그를 통해 기자가 되기도 하고 가젯 오덕이 되기도 하며, 요리사가 되기도 하고 여행가가 되기도 하는 재밌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죠 ^^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라는 블로그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bruce님의 센스가 느껴지는데요, 이와 같은 제목을 짓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많은 분이 궁금해할 것 같아요.
실제로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면서 제 블로그를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주말에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만들어준다고 이것저것 먹을거리들을 시도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오븐에 대한 욕심이 저절로 생겨나더라구요. 사실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어요. 요리하는 건 좋은데 죄다 꺼내놓고 부엌을 한바탕 어지럽힌 후 제대로 치우지도 않는다고 핀잔을 주곤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오븐을 사겠다고 했을 때 절대 반대를 했었죠
그래서 '몰래' 질러버렸습니다. 유부남이 생활형 가전을 사면서, 다른 것도 아닌 주방에 놓을 오븐을 사면서 와이프 허락 없이 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일 테지만 어쩔 수 없었죠. 오븐을 너무나 갖고 싶었으니까요. 그렇게 무턱대고 오븐을 갖게 되었고 그때 즈음부터 제 블로그가 시작되면서 이런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몰래 지른 물건들이 정말 다양해요, ㅎㅎ 그때마다 아내분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네. 친구나 동료들은 제 이런 모습들을 보고 가끔 부러워하죠. 와이프 허락 안 받고 마음껏 지르면서 사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구요 ^^ 사실 그렇지는 않아요. 세상의 모든 유부남들이 그렇듯 이런 지름질에 자유가 있을 수가 없죠. 걸리게 되면 다 그만큼의 희생이 따르는 법입니다 ㅎ.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상납하기 위해 면세점으로 향해야 한다거나 하는... 그래도 와이프가 저의 이런 취미생활을 많이 이해해주면서 모른 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저도 무척 고마워하고 있죠
맥북에어를 질렀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자주 함께하는 선후배 그룹이 있어요. 홍콩 투어때 함께한 것이 인연이 된 남자 4명이 자주 뭉치는데요, 이중 한 명이 뽐뿌를 넣어서 결국에는 4명 모두가 맥북 에어를 지르게 된 독특한 경험이 있었죠. 이때에도 물론 저는 와이프와 상의 없이 맥북에어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넷북이 있었기에 전혀 맥북에어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고, 또 작은 물건이 아니라서 몰래 넘어가기도 힘든 그런 물건인지라 이건 100% 걸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래서 나름 머리를 굴린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이미 지른 맥북에어는 제 출퇴근 가방 안에 있는 상황이지만 그건 철저하게 감춘 채, 저 친한 그룹 중 한 명과 함께 있는 자리에 와이프를 오게 했죠. 이 친구가 맥북에어를 질렀는데 너무 괜찮지 않냐며 제가 와이프에게 허락을 받기 위한 모략이었습니다 ^^
까페에 앉아 맥북에어를 본 와이프가 보자마자 던진 말, '나 이걸로 바꿔줘!' 네. 허락은커녕 오히려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이 무거우니 자기가 이걸 쓰겠다며 바꿔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희비가 함께한 순간이었죠. (그렇다면 질러도 되는 이유는 생겼는데 지른다고 해도 뺏기게 된 상황...) 결국 그래서 저도 지르는 것으로 스토리를 만들었고 제 손에 있는 (이미 있는) 맥북에어를 와이프에게 공개하는 연기를 했죠 ㅎ. 뺏기지 않았냐구요? 윈도우밖에 모르는 와이프에게 맥북에어의 단점은 너무나 명확했기에 이 한마디로 해결했습니다. '이건 윈도우도 못쓰고 뱅킹도 안돼' ^^
몰래 지르셨던 것 중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과 존재감이 사라져 버린 것, 그리고 앞으로 지르려고 계획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부탁드려요 ^^
과거에 유용하게 사용했던 전기 오븐은 와이프가 일하는 곳에서 쓴다고 가져가 버렸어요. 그 오븐을 제외한다면 역시 지금까지도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맥북에어' 입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워딩머신으로는 이만한 녀석이 없거든요. 수많은 넷북들과 노트북들을 접해봐도 항상 가지고 다니는 녀석으로 이만한 녀석은 없더군요. 성능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2년 남짓 쓰는 동안 기변의 욕구를 전혀 느끼지 않게 해주는 녀석이었습니다. 남들은 너무 비싼 녀석이지 않느냐고 하지만 아마 윈도우 넷북류를 썼다면 2, 3번은 바꿈질을 했을지도 모를 기간이었는데요, 그런 교체비용 생각하면 맥북에어처럼 기변 욕구를 안 생기게 하는 녀석 길게 사용하는게 결코 비용이 더 들어가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죠. 늘 제 가방에는 이 녀석이 있고 이 녀석때문에 아이패드 같은 녀석도 굳이 지를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
그리고 지른것중에 존재감이 사라져버린 것이라면... 다시말해 실패한 지름질이 뭐냐는건데 워낙 뭔가를 지르기전에 따지는 성격이라 좀처럼 실패하지 않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DSLR용 MF 렌즈를 하나 꼽겠습니다. 자주 쓸일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85mm F1.4 라는 스펙에 혹해서 국산 삼양광학에서 나온 폴라 MF렌즈를 제법 되는 값을 지불하며 질렀죠. 진열장에 렌즈들이 주욱 있다보니 한개 늘어난다고 해서 와이프는 모르거든요 ^^ 암튼 이 렌즈로 담은 인물 사진들때문에 지름신을 영접하여 지르긴 했지만 지르고 나서 한두번 정도 사용했을까요? ^^ 과거 필름디카처럼 MF가 수월한 카메라가 아니라 AF 중심의 DSLR이다보니 아무래도 MF렌즈는 사용이 어렵더군요. 그래서 얼마 못가고 결국 처분해버린 비운의 렌즈였죠 ㅎ.
현재 지르려고 계획중인 것은 다시 또 '오븐'입니다. ^^ 부엌 가스렌지 아래에 있는 빌트인 오븐이 있긴 하지만 그런 가스오븐은 예열도 오래걸리고 온도 맞추기도 쉽지 않아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전에 있던 전기오븐을 와이프가 가져가버려서 지금은 전기오븐이 없는 상태라 전기오븐이면서 스팀 기능도 되는 스팀 오븐을 하나 질러야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쉽게 쓸수 있는 오븐이 당장 없다보니 아이들에게 간식꺼리를 만들어주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거든요. 다시 점수 따야죠 ^^
오븐을 몰래 지르신 것을 보면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레시피를 보면 주부님들 뺨치는 실력이세요. ㅎㅎ 가장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며 bruce님의 음식을 드시는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사실 요리를 한다고 말하기 부끄러울정도로 쉬운 것들만 하고 있어요.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빨리 할수 있는 것들이어야 하거든요 ^^ 가장 자신있게 만든다고 말하기는 뭣하지만 즐겨하는 것으로는 주말 브런치용 오믈렛입니다. 감자와 치즈, 계란을 주 재료로 그때그때 다양한 부가 재료를 통해 변화를 주는 것이기에 만드는 저도 재미있고 그걸 지켜보는 아이들도 좋아하거든요. 오븐만 있으면 만들기도 쉽고 오븐이 굳이 없더라도 충분히 맛을 낼수 있는 요리라서 오믈렛은 즐겨합니다.
그때그때 독특한 재료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때문에 실패할때도 많아요. 따라서 그럴때마다 아이들의 반응은 많이 달라지죠. 가차없이 평가하는 아이들의 입에서 과감하게 '이건 맛없어, 아빠' 이런 말을 들을때도 많아요. 그게 걱정될때는 최대한 아이들을 굶겼다가 먹게 하는 필살기를 쓰곤 하죠 ㅎㅎ.
어떠한 물건이든 직접 사용해 보기 전에는 그 매력을 알기 어려운데요, 사용해보신 기기 중 반전이 있었던 기기가 있었다면 이야기 부탁 드려요~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기대이상의 제품은 지금 사용중인 초소형 프로젝터를 예로 들어야 할것 같아요. 삼성전자가 만든 SP-H03 이라는 피코프로젝터인데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밝기도 30안시(ANSI) 밖에 안되는 초미니 프로젝터를 직접 본 순간, 작아서 좋긴 한데 불켜놓은 회의실에서조차 어두워서 쓰기 힘든 저런 프로젝터가 쓸모가 있겠나 싶었거든요. 형광등을 켜놓은 실내에서는 좀처럼 보기가 힘든 밝기라서 이걸 효과적으로 쓸거라는 기대는 전혀 안했었는데, 지금은 이녀석이 저희집 안방극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밤에 불을 끄고 방이나 거실에 누워 천장에다가 이 조그만 프로젝터를 쏘면 아주 훌륭한 극장이 되거든요. 그야말로 좌식도 아닌, 와식 극장이 되죠. 메모리카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넣고 켜기만 하면 쉽게 재생이 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아주 작은 크기라서 미니 삼각대에 올려놓고 천장에다 쏠수도 있거든요. 불이 꺼진 상태에서는 아주 잘 보여서 며칠전에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감상했죠. 이것때문에 아이들이 주말 밤을 기다릴만큼 저에게는 기대이상의 완소아이템이 되었습니다 ^^
bruce님께서 접해보셨던 IT기기 중 최고의 기기는 무엇이며, 그것이 사회에 미친 영향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제가 이런 질문을 접했을때 주저없이 꼽는 최고의 기기는 바로 '에그' 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IT 기기보다도 저에게는 혁명적이었고 놀라운 가치를 가져다줬기 때문이죠.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바꿔주는 이 와이브로 에그(egg) 는 단순해보이지만 그것이 가져다준 패러다임의 변화는 상당합니다. 진정한 '모바일(mobile) 인터넷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 기기였죠.
그러면서 '클라우드 환경'이라는 것에 한층 더 구체적으로 다가설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인터넷 접속이 자유로워지면 어떤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해지는가 라는 것을 에그를 통해 진정 경험하게 되었고, 그런 경험으로 인해 사회적으로는 많은 환경들이 좀더 유연해졌죠.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 같은 것도 어떻게 보면 에그가 가져다준 자유로움에 경쟁하고자 등장한 혜택인 것이고 3G 테더링이라는 것도 이미 에그를 통해 경험한 가치를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게 한 것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와이브로 에그를 저는 최고의 IT 기기로 꼽습니다 ^^
최신 기기의 정보를 매우 발 빠르게 전해주고 계신대요, 뉴스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요, 이러한 최신 정보들은 어떻게 얻으시며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bruce님만의 특별한 기준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살~짝 알려주세요
정보를 얻는 소스의 종류는 크게 2가지가 있겠습니다. 제가 직접 찾는 방향과 반대로 정보 제공자가 저에게 알려주는 방향이 있을텐데요.
첫번째 제가 직접 찾는 부분은 대부분 온라인에 기반합니다. IT나 모바일과 같은 주제에서는 그런 최신정보가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있어야 하는데요, 그 안테나의 지향점 역시 블로그나 트위터와 같은 온라인 SNS가 주가 됩니다. 단순히 언론에서 내놓는 기사들은 깊이가 조금 아쉽거나 속도도 좀 늦은 편이라 그런 곳보다는 많은 IT 블로그들이나 유명 온라인 미디어들을 자주 보게 되죠. 동호회들 중에도 깊이있는 주제와 빠른 소식을 전하는 곳들이 있어 매일같이 들르고 있구요, 최근에는 트위터가 가장 빠른 소식을 접할수 있는 곳이라 트위터도 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저에게 정보가 오는 경우는, 부족하지만 제 블로그가 조금씩 알려지다보니 기업들로부터 먼저 정보를 제공해주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신제품 출시가 있는 경우에는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 초청행사를 갖는 기회도 많고 새로운 소식들도 먼저 보도자료나 사내 데이터를 보내주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기회를 통해 최신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bruce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쎄요. 부족한 글이지만 이런글 쓰는걸 좋아한다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둥지를 튼 곳은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블로그라기보다 마치 미니홈피를 사용하듯 정보 스크랩과 함께 다양한 것들이 짬뽕된 형태의 공간이었죠. 그런 곳에서 제대로 지금과 같은 블로그 형태를 가져가려다보니 블로그 플랫폼으로서 갖춰야할 것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주변분들이 가장 많이 권유한 것도 티스토리였고 저도 이곳저곳 장단점을 따져본 결과 티스토리가 블로그 플랫폼으로서 가진 요소나 트래픽/용량 측면에서도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티스토리로 둥지를 옮기게 되었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된 것이 아마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싶어요. 그 전처럼 직장과 집만을 오가는 생활을 했다면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수 없었을테니까요. 그분들을 통해 많은 도움도 주고받고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어서 저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분들입니다. 그래서 몇분을 소개해드린다는게 참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개해달라고 하시니 자주 보면서 당구도 치고 술한잔 밥한끼 같이 하는, 친한 분들을 몇분 말씀드릴께요.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친구”이다!
직장에서 하는 일만 했다면 자칫 무료해질수 있는 삶에 다양한 즐거움과 열정을 선물하고 있는 친구이기도 해요. 가족과의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이기도 해서 나중에는 제 삶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그런 친구로도 남아있겠죠? ^^
그래서 아마 이친구는 평생 함께할 친구가 아닐까 합니다. ^^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bruce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네. 부족한 저에게 이런 영광스러운 티스토리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평생 소중하게 간직할 친구를 가질수 있어 기쁘고 또 그런 친구가 더더욱 듬직해질수 있도록 밑받침해주고 계신 티스토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분들과 인연을 만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