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그림, 조각 등의 예술 작품을 볼 때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어렵다 또는 지루하다는 생각에 멀리하지는 않으셨나요? 아니면 작품에 빠져들어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느끼곤 하시나요? 이번 베스트블로거 인터뷰에서 소개해드리는 초하님은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이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초하님의 블로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은은한 향기를 느껴보세요~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하님은 어떤 블로거이신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운영진 여러분과 이웃지기님들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먼저 이렇게 인터뷰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그 동안 티스토리의 적극적인 지원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이런 영광을 누리게 해 준 이웃지기님들께 먼저 그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 제 방에 들어오면 첫 화면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저는‘초하뮤지엄.넷 이라는 사진이나 그림과 같은 예술과 관련한 내용들을 주요 주제로 소개하고 블로깅(Blogging)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블로그(Blog)나 교육, 한글, 문화와 같은 다양한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깅(Blogging)은 쌍방향 의사소통(☞ 관련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앞에서 저에 대한 소개 글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초하 소개 12고개(☞ 관련글)’라는 제목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시 나눔이라는 말이 생소합니다. 책 나눔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셨는데 특별히 이런 것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특별한 계기라기 보다는, 이웃지기님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을 나누다 보니, 이렇게 의견이 모아지고 또 서로 그런 나눔을 진행하면서 변하고 더욱 발전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설명하면, 어릴 적 우리 모두 ‘독후감’을 써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통한 독서 후기를 나누는 문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책을 읽고 그 독서 후기를 글로 적어 블로그에 공개하고 이웃지기님들과 독자들, 그리고 일부 검색을 통한 방문자들에게 그 생각을 나눈다는 것(☞ 관련글)은 오프라인을 통한 독서 모임과는 또 다른 깊은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후기 글들을 읽고 그 본래의 책도 읽고 싶다는 이웃지기님들의 댓글들을 보면서 저는 이미 읽은 책을 이웃에게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웃지기님들 가운데 그런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이미 많았습니다.
이런 나눔에 대한 호응과 관심, 참여도를 높여보자는 여러 의견들이 모아지면서 이채님과 아디오스님, 민시오님, 해피아름드리님, 그리고 adish님과 연대하여 같은 날에 다발적인 '동시 나눔'을 기획, 지금까지 함께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미 제 글들에서 그 '시작과 동기(☞ 관련글)', 그 '과정과 결과(☞ 관련글)', '앞으로의 방향과 전망(☞ 관련글)에 대해서도 관련하여 이미 강조했으므로, 아직 못 읽지 못한 분이 있다면 다시 살펴봐 주시길 부탁합니다.
▲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1853~1890), 성경이 있는 정물(Still with Bible), 1885, Oil on canvas, Amsterdam, Van Gogh Museum, Netherlands
나눔 문화를 진행하는 데 시작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초하님을 비롯, 이웃지기님들의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 것 같은데 준비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과정에서 심정이 어떠셨어요?
위에 시작한 동기와 진행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사실 처음에는 제 책장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책들을 꺼내 날개를 달아 자유롭게 여행시키고, 현재 저보다 더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 나눔을 하다 보면, 받는 사람보다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분명 그런 자그마한 노력 이상으로 훨씬 더 큰 영혼의 즐거움에 중독되는 매력이 있어 무척 행복한 과정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이웃지기님들 가운데에는 지금도 제가 남자라고 생각하는 분이 더러 있어서, 종종 놀라게 하곤 합니다. 그리고 지난 첫 ‘동시 나눔’에 대한 소문이 일간 신문에까지 나면서 일부 방송이나 신문사와 인터뷰를 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 뒤로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했던 기억도 나고, 2차 ‘동시 나눔’을 직접 진행했던 이채님도 동아방송TV와 인터뷰를 했던 재미있는 기억이 떠오릅니다.
☞ 동시나눔 관련 신문사 인터뷰 포스팅 바로가기
☞ 경향신문 인터뷰 바로가기
책 나눔과 공동기부 다음으로는 어떠한 나눔을 추진하고 싶으세요?
솔직히 말하면, 현재 온라인 의사 소통을 통해 블로거(Blogger)들과 진행하고 있는 ‘동시 나눔’이라는 형태의 개인적인 책 나눔과 공공기관을 상대로 하는 ‘공동 기부’ 형태의 공적인 책 나눔 행사도 벅찬 상태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나눔이 끊기지 않고 계속 발전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책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건들이 ‘동시 나눔’을 통해서도 나눠지고 있지만, 이런 책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재능 가운데에서도 나누고 싶은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형태의 나눔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을 통한 소통과 교류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기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나눔도 꿈꾸고 있습니다.
외국 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이런 작품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뭔가요? 특별히 좋아하는 작가, 작품이 있나요?
질문의 말씀처럼 현재 소개한 작품들 가운데에는 외국 작가들의 사진이나 그림 관련 글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 작가들의 작품보다 관심이 더 많거나 더 좋아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우리 예술 작가들이 덜 알려졌거나 공개된 유작들이 많지 않고, 또는 활용 가능성이나 접근이 상대적으로 훨씬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소개하는 작품들을 누리꾼(인터넷 이용자, 블로거, blogger)들이 저작권에 구애(拘礙)받거나 방해 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길 바라며, 또한 그러한 문화를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돌이켜 보면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관심은, 아주 어릴 적 의자에 앉혀놓고 흑백 사진을 직접 찍어 주시던 아버지와의 추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 장의 사진처럼 필름에 찍혀버린 듯한 그 때 그 한 순간의 기억이 저를 자꾸 예술의 세계로 이끌고 있고, 저도 역시 따라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한 명의 화가를 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며 또 그 모든 화가들을 일일이 다 소개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감상만으로도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사진과 그림들, 그런 작품들로 소통할 수 있는 작가들은 모두 다 좋아합니다. 대체로 우리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 작가나 화가들의 작품, 또는 그 작품 속에 인간의 감정과 동심이 잘 드러난 아름다운 작품 - 추상 그림을 포함하여 - 들을 좋아합니다.
▲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1853-1890), 동틀녘, 추수하는 사람이 있는 밀밭(Wheat Fields with Reaper at Sunrise), Oil on canvas, 1889, Van Gogh Museum, Amsterdam, The Netherlands, Europe
초하님이 포스팅 할 때 즐겨 찾거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다른 블로거들에게 추천할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
사실 다양하고 많습니다. 실제 공개하는 작품이나 글의 성격에 따라 대부분 많은 다른 글들을 참고하고 있고, 인용이나 링크 기능(☞ 관련글)을 통하여 글 하나에 4-5곳 정도씩 매번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하거나 추천할 만한 곳들도 수십 개에 이를 정도로 다 다르고 다양하며 무척 많습니다.
그런 사이트들을 모두 뽑아 소개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그럴 의미도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한 두 글만 확인해도 알 수 있을 것인데, 각 글로 소개할 때마다 글 서두에 참고한 책이나 글, 사이트들도 미리 공개하였으므로, 그 각 글들을 참조해 주길 부탁합니다.
한글, 도서, 예술, 문화 등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아 각종 퀴즈프로그램에 도전하시면 우승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 도전해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하하하, 그렇게 보셨습니까?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실제보다 더 과대 평가해 주신 것 같아 많이 쑥스럽습니다. 여러 방면과 새로운 것들에 관심과 호기심이 무척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암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또 개인적으로는 풍부한 상식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도전해도 실패할 확률이 더 높아 실망을 드릴 것이 확실하고 창피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부추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예술이나 문화에 관심이 많아 전시회를 많이 관람하실 것 같아요. 최근에 다녀왔거나 인상 깊었던 전시회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네, 실제 이곳 저곳 많은 전시회장을 찾아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여건 상 쉽지는 않은데, 그래서 인사동의 자유로운 갤러리들을 편하게 많이 찾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성주 이씨 문중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한 ‘고려 문신, 이조년의 이모본 초상화가 공개되어 소개했던 글이 있습니다. 실존 인물을 마주 대하고 앉아 있는 듯, 실오라기 털 끗 하나까지 생생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 고려문신 이조년의 이모본 초상화 관련글 바로가기
▲ 이조년의 이모본 초상 그림, 1825,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진 제공
‘초하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감히 3개만 고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첫째, 총괄적인 법률풀이로, “저작권과 관련한 글(☞ 보러가기)”을 가장 중요하면서도 서로 지키고 존중해야 할 기초적인 내용으로 소개합니다. 누리꾼들 가운데 제 방을 방문하는 이웃이라면, 모두가 한 분도 빠짐 없이 다 먼저 읽어 보길 바라고 있는 내용입니다.
둘째, 저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책 나눔’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려면, 먼저 이 “[이어달리는 글 6] 내가 생각하는 '나눔'(☞ 보러가기)”이란 글을 읽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릴레이 글로 받아 썼던 글인데,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셋째, 블로깅은 글 쓰는 연습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글 쓰기’와 관련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 10가지(☞ 보러가기)” 와 “내 블로그가 좋은 미디어가 되려면(☞ 보러가기)” 이란 글을 소개합니다. 저도 꾸준히 정진하고 있지만, 특히 아직 어린 누리꾼들이 제대로 영향력 있는 블로거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철수 목판 그림, 가을 분꽃 자리, 1999 ⓒ 2009 이철수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위 ‘내 블로그가 좋은 미디어가 되려면’이란 글 안에서도 밝혔지만, 지금도 물론 존재하고 있고 이따금씩 시민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마이뉴스 내의 블로그(http://blog.ohmynews.com/sophiako)에서 제 누리방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이 곳도 다른 콘텐츠들과 마찬가지로 ‘펌’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윗 글에서도 인용이나 링크 에 대한 기능(http://chohamuseum.net/202) 을 강조했던 것처럼 솔직히 이 부당한 기능에 대한 염증과 사회적인 책임을 언제까지나 간과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아 많이 안타깝지만, 처음 모모님의 초대를 통하여 이 곳 티스토리에 둥지를 꾸리게 되었고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곧잘 찾아 주던 모모님과의 소통이 지금도 그립고 개인적으로 무척 고맙게 생각하며, 이 지면을 빌어 그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다른 블로거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도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오프라인 모임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느낌을 살짝 이야기해주세요.
지금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거나 공개적으로 만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웃지기님들 가운데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연대하여 ‘나눔블로그(http://namumbook.tistory.com)’ 같은 팀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처럼, 점차 오프라인에서의 정기 모임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그런 만남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온라인의 블로그나 디지털 매체의 글로 만나는 블로거와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모습이 다른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학 때 사진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하던 동창을 이미 알고 있는 이웃지기님을 만나는 재미있는 일도 있었고, 몇몇 고마운 이웃지기님들과는 전화 안부도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어서, 제게는 즐거운 추억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만난 절친한 블로거나 관심 있게 보고 계신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사실 무척 많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댓글로 소통하고 있는 거의 모든 이웃지기님들이 이 곳 '초하뮤지엄.넷' 블로그를 통하여 알게 된 분들입니다. 물론 그 전부터 계속 소통해 왔던 몇몇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이웃들이 많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분들도 무척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분들만 어림 짐작해 봐도 50명은 넘을 것 같은데, 다 소개하지 못했거나 친하다고 생각하는 이웃 분들 가운데 혹시라도 빠졌다고 삐치거나 너무 서운해 하지 말길, 미리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지난 첫 ‘동시나눔’에 동참(☞ 관련글)했던 49명의 이웃지기님들은 전부 다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인 오늘 다녀간 분들 위주로 소개합니다. 위에 동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는 5분들을 비롯하여 도서관 사서로서 양질의 좋은 글들만 올려 주시는 '리브홀릭'님과 용준이 육아일기를 비롯하여 다방면의 좋은 글들을 볼 수 있는 '드자이너김군'님, 인터넷과 관련하여 방대한 내용을 꼼꼼하게 소개하는 그야말로 유명한 블로거, 'Kay'님 블로그에 들르시면 그야말로 재미있는 내용들이 무궁무진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책 공동 기부’ 행사에 주최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었던 '함차'님과 현재 소아과 전문의로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의학 지식과 태아에 대한 상담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태아는 소우주'님도 있구요. 교육 대학생이어서 현재 어렵게 교사 준비 중이신 '메이아이'님, 잘 생긴데다 멋있기도 한 '간이역'님, ‘세팍타크로’라는 스포츠의 국가 대표 선수이기도 한 '모피우스'님, 독서 후기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글을 나누는 '인디아나밥스'님, ‘펌질’당한 글 때문에 좌절하고 있는 '2Proo'님, 맑고 고운 영혼의 이야기들을 들려 주는 '내영아'님 등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 가까워진 분들을 몇 분 더 소개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더 자주 소통하고 있는 '피아노님'과 계속 구독기를 통하여 눈으로 구독만 하다가 최근에 댓글 소통을 시작한 'rinda'님, 최근 글에서 속옷 뒤집어 입기를 제안하는 글로 재미있는 발상과 재치를 공개한 'snowall'님, 영화와 축구, 그리고 나눔에도 관심이 많은 'Reignman'님, 국내 숨은 곳곳,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라오니스'님, 그리고 수준 높은 멋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PD'님까지 모두 이름만 들어도 만나기도 전에 이미 행복한 이웃지기들입니다. 이만 줄여야겠지요. ^(^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 모네, 해바라기(Sunflowers), Oil on canvas, 1881, Private collection ⓒ 2008 Monet
“나에게 블로그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 관련된 내용을 주요 주제로 소개하고 관심을 갖는 이유(☞ 관련글)도 그 작품 속에 인간의 삶을 그대로 담아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작품 속에서 그 시대의 사람들과 지금의 우리가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깅을 통한 댓글이나 링크, 트랙백 기능 등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초하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많은 질문과 답변한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이웃지기님들과 독자들, 방문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더 많은 누리꾼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문화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가 한국 인터넷과 블로그 문화를 이끌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희망하며, 블로깅을 통한 다양한 소통과 방법에 지금보다도 더 많은 투자를 통하여 번창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티스토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인터뷰 글을 모두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