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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어줍짢은 웹툰이지만 알고보면 멋쟁이, 강자이너님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

이번주에는 젊은 끼와 개성, 재치로 넘쳐흐르는 웹툰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강자이너님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강자이너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줍짢은 웹툰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묘한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강자이너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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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S
IGN
내 이름은 강자이너, 내 TISTORY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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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야심찬 청년,
강자이너님의 인터뷰 이제부터 시작해 볼까요?

먼저 강자이너님의 소개부터 해주세요~!

강자이너님: 반갑습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이 교정을 하고 있는 마음만은 청소년, 강자이너입니다. (강자이너님의 이교정은 ING~)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강자이너님: 처음엔 블로그가 뭔지도 몰랐었죠. 그냥 저라는 녀석이 있다는 것을 어딘가에 기록해두고 싶었다랄까요. 원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볼까 했는데 마침 '블로그'라는 기가막힌 매체가 눈에 들어온거죠.

제 블로그는요, 음.. 와보신 분은 알겠지만 주제가 없답니다. 그냥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때로는 그림으로 끄적이는 공간이죠. 이거 참 제 입으로 어떻다고 말하기 되게 쑥스럽네요^^;;


쓱스러운 강자이너님 대신 팬들이 어떤 블로그인지 댓글로 달아주실거죠? ^^ 블로그에 재미있는 웹툰을 많이 올리시고 계신데요~ 웹툰의 매력은 어떤 것일까요? 강자이너님에게 웹툰이란?

강자이너님 : 웹툰의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일반 글보다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소위 말하는 '글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방문자들에게 좀 더 제 생각을 쉽게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웹툰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웹툰이라고 말하기에도 많이 부끄러운 그림들이에요. (그래도 마린블루스의 성게님과 같은 고향 출신입니다;;)


'마음을 전하는 디자이너가 되자' 라는 프로필 글귀가 있는데 앞으로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신가요?(디자이너란 어떤 직업 인가요? 어떤 디자인을 하고 싶으신지시요?)

강자이너님: 이건 정말 졸업을 해봐야 알것같습니다. 제가 이 질문지를 받고 친구들에게 디자이너가 무엇인지 물어봤지만 누구하나 선듯 대답을 해주는 사람이 없더군요. 과연 디자이너는 무엇일까요?;;

앞으로의 꿈은 누누히 말했지만 '지구정복(http://brownred.tistory.com/224)' 입니다. 지구에서 제일 탁월한 디자이너가 되고싶어요. 먼저, 디자이너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지만요.


시각 멀티미디어를 전공 하고 계신데 어떤 것을 배우는 학과인가요? 전공을 배우고 경험하며 재미있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강자이너님: 시각 멀티미디어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모든 미디어들에 대한 디자인을 가르치는 학과인데 3년을 다녀봤지만 아직도 제가 뭘 배우고 있는 것인지 개념이 잘 잡히지 않네요. 메트릭스의 네오가 어느날 갑자기 스스로 깨치듯이 저도 깨우치는 날이 와야할텐데 걱정이에요.

이 전공을 배우면서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라면....(30분째 고민중)....음....조금은 다른 이야기인데 제가 있던 부대에 2개월 후임으로 대학교 동기녀석이 들어왔었답니다. 요즘도 만나면 '강병장님'하고 부른다지요^^;;


강자이너님의 블로그 글에서 이것만을 꼭 읽어봐야 한다는 추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웹툰] 일본식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 강자이너!!
개인적으로 제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준 웹툰이었습니다. 모 잡지에도 실리는 영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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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강자이너님께서 이 글로 블로그 ONOFF라는 곳에 실리기도 했었답니다! 저희도 잡지를 보다가 강자이너님을 뵙게되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이 웹툰에서 실제 미용실에서 자르고 난 뒤의 '인증샷'도 꼬옥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웹툰] 모니터에 구멍을 뚫어서 세상을 보자

뭔가 생각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어요. 모니터를 뚫어서 하늘을 보자는 컨셉으로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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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강자이너님의 사람냄새 폴폴 풍기는 웹툰을 볼때마다 사진 하나, 이미지 하나에서 더 강렬한 포스와 이야기들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꼬~옥 확인해 보세요!

[웹툰] 손을 맞잡고 우토로 마을을 지켜냅시다!

우토로 문제에 대해 그렸던 그림입니다. 이번에 겨우 합의가 되었지만 ARMA님 말씀처럼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모금은 쭈욱 계속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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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와의 첫만남은 어땠나요?

강자이너님: 디자인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다른 블로그 사이트에도 관련 서비스가 있지만 티스토리만큼 '자유로운' 곳은 없더라구요. 아직은 CSS 개념이 덜 잡혀서 완벽하진 않지만 조만간 백퍼센트 강자이너표 스킨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TISTORY: 만드시면 꼬~옥 티스토리 블로거분들에게 공유해 주세요! 기다리시는 분들도 꽤 많을 것 같은데요? )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친구들이 있다면 누구인지 소개해주세요~!

강자이너님: 이거 상당히 고민되는 질문이네요. 혹시 저 혼자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낭패;;ㄷㄷ 일단 제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는 블로거님들 모두 좋은 '이웃'분들이랍니다.

1004ant님, Cathy님, 스터프.com님, ciyne님, Dirtybit님, Ji@self님, Kimdahee님, rails님, rince님, smirea님, 혀니님, SuJae님, 박민철님, Yasu님, Zet님, Zook님, Zooty님, 기차니스트님, 길이님, 꽃수염님, rainydoll님, 마루님, 맑은바람님, 민트님, 밤하늘님, 빈둥이v님, 사막의 독수리님, 선샤인님, 소나무님, 씌파이님, 아르님, 외로운 까마귀님, 지인우인님, 째이님, 찬우넷님, , 그리고 강자이너가 수줍어서 링크교환 신청못한 블로거님들까지 모두모두 좋은 형님, 누나, 동생이죠^^

그리고 오프라인으로도 친분이 있는 블로거로는 감성적인 매력의 소유자 동경소년, 디자인 머신으로 불리는 아오네꼬, 현재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주머니가 있구요, 군대동기로 공무원 준비중인 축구광 파스크란과 마지막으로 오직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으로 레이님이 계십니다. (레이님은 10년뒤에 강자이너에게 외제차 뽑아주기로 하셨답니다. 화이팅!)

참, 블로그를 하지 않으실때 주로 어떤 것을 하며 지내세요? 컴퓨터 중독지수가 99%라고....

강자이너님: 주로 과제를 하거나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지요. 너무 평범한가요;; 저도 어쩔수 없는 20대의 대학생인가봐요-0- 대학생활은 의욕이 넘쳐 즐겁지도, 그렇다고 학고를 맞을만큼 파란만장하지도 않은 무난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자이너님의 팬들이나, 또는 앞으로 강자이너님을 알게될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강자이너님: 워어..팬이라고는 포항에 계시는 어머니 정도일까요? ^^;;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 계속해서 친분을 쌓아갈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원츄-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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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rownred.tistory.com/217

어줍짢은 웹툰의 강자이너여~ 지구도 티스토리도 모두 정복하라!!! 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추석동안 열심히 인터뷰 작성해서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물론 더욱 궁금한 질문도, 또는 강자이너님께 호기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주저마시고 강자이너님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세요~! 인터뷰 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블로그에 가득찬 댓글로 더 즐거운 블로깅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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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강자이너님께 드리는 선물!


앞으로도 즐겁고 명쾌한 웹툰은 물론, 멋진 디자이너가 되시길 바랍니다!!! 팍팍!!



강자이너님, 지금 당장 만나러 가볼까요?
강자이너님의 블로그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