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주위의 친구, 가족, 이성친구의 사소한 습관이나 말, 행동들을 보면서 "왜 그런 걸까?" 하고 궁금해 한 적 많으시죠? 특히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성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또는 어떻게 하면 오해 없이 예쁘게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사람의 심리에 대해 재미있는 일상 속 이야기로 쉽게 설명해주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는 라라윈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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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라라윈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라라윈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의 소소한 이야기거리를 끄집어 내어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블로거입니다. 블로그를 너무도 좋아하여, 틈만나면 블로그에서 지내는 블로그폐인이기도 합니다.



라라윈님의 글을 읽다 보면 어쩜 이런 생각을 하실까 하는 생각과 함께 글에서 눈을 뗄 수가 없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은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개미, 댓글 등 소소한 주제로도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는데 글 주제는 어떻게 잡으시나요? 혹시 글을 쓰실 때 요령을 살짝 공개할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이다보니 쓰고싶은 이야기거리가 아주 많은 편 입니다. 특히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나, 어떤 일을 겪을 때 혼자 좀 더 생각해보고 싶거나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적어두었다가 글을 쓰곤 합니다.

메모하고, 적고, 사진찍고, 기록하는 일을 무척 좋아합니다. 블로그할 때 그런 면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일상다반사의 이유, 심리학’ 카테고리의 글들을 읽다 보면 신기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것 같아요~ 전에 심리학을 따로 공부한 적이 있으신가요?


대학에서 심리학을 복수전공 했습니다. 심리학을 하게 된 계기는 당시에 남희석· 이휘재씨가 진행하던 프로의 ‘해석남녀’라는 코너였습니다. 박사님께서 나오셔서 남녀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모습을 보고, 사람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매력에 끌려 심리학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계기는 연애심리, 성격심리였는데, 실제 전공한 것은 산업심리였습니다. ^^;;;



연애질에 관한 고찰을 보면 라라윈님은 연애박사가 아닐까 생각 되요~^^ 혹시 이성을 만날 때 연애공식이나, 연애할 때 반드시 이것만은 지킨다 하는 규칙 같은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ㅎㅎ 연애박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은 가지고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

혼자 연애심리에 대해 연구해 보면서 느낀 점은,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은 좋지만, 연애에 대한 법칙이나 요령을 따라하려고 애쓰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녀는 분명 생각하는 것이나 많은 면에서 다른 점이 있어서, 차이점을 알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랑을 돈독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문자는 15분 뒤에 답해야 된다.” “더 사랑하는 쪽이 지는거다.” “너무 잘해줘도 상대가 질리니까 잘해주면 안된다.” 등등의 수많은 법칙들은, 따라하느라 힘들고, 따라한다고 해서 상대와 사이가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는 근거없는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는 연인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사랑을 할 때엔 나중에 후회 없을 정도로 뜨겁게 해봐라 라거나.. 생각나는 말이 있다면 전해주세요~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이 말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에 빠진 것은 큰 행복인데, 과거의 상처가 걸림돌이 되어 온전하게 사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행복이 깨질까 불안하고, 또 상처받게 될까봐 지레 겁내게 됩니다. 사랑에서 가장 큰 상처가 되는 것은 열심히 사랑했던 순간이 아닌, “그 때 이렇게 해 줄껄..  더 아끼고 사랑해줄껄..” 하는 후회가 가득남는 것인 것 같습니다. 후회와 상처가 아닌 아름다운 추억만이 가득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사랑하시길 빕니다.



블로그를 보면 영화, 드라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요즘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요즘은 일상생활 속 심리와 연애심리가 가장 관심이 큽니다.



블로그 제목만 봐도 라라윈님의 나이를 짐작할 수가 있는데..^^; 라라윈님은 스물 아홉에서 서른으로 넘어갈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20대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이 서른살 되기 두 달 전이었어요. 서른이라는 나이가 하나의 중간평가처럼 느껴져서, 서른될 때까지 이루어 놓아야 될 것 같은 것들이 많아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그러나 딱 서른 살이 되고보니, 잘 보았든 못 보았든 시험이 끝나 홀가분한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오히려 편안해 졌습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에 더 의욕적이 되고, 기분좋고 행복한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 “서른 살이 된다는 것” (http://lalawin.tistory.com/entry/30th-1) : 서른 살이 되던 날의 포스트



쓰신 글 중에 “이상형을 만나면 어떻게 하실래요?”라는 글이 있지요!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라라윈님의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인지, 만약 이상형을 만나면 어떻게 하실지 알려주세요~

글 첫머리에 썼던 체격 좋으면서 배는 살짝 나온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저였어요. ^^;; 그리고 마음도 생각도 넓은 사람, 함께 있어서 즐겁고 편안한 사람, 잘 맞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쓰다보니 이상형으로도 포스트 몇 개는 쓸 수 있겠다는 생각과, 제 나이에 이상형을 줄줄이 열거하면 “그러니까 아직 시집을 못갔지.”하는 소리를 듣는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

저도 그 글을 쓰면서 이상형을 만나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평소처럼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라고 너무 의식하고 잘하려고 하다가 바보짓을 하기보다 편안히 대하며 조금씩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

* 이상형을 만나면 어떻게 하실래요? (http://lalawin.tistory.com/entry/ideal-type)



라라윈님은 여러 분야에 박학다식하신 것 같아요. 혹시 연애심리학에 대해 쓰신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베스트셀러가 될 것 같은데요!

이 질문에 “내 이야기가 책이 된다면…+_+” 하는 상상을 혼자 해보는 것으로도 너무나 행복해지는데요~ ^^ 부족한 글들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햇살 따뜻하고 곳곳에 꽃이 피어나는 봄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즐거운 데이트를 위해 머리를 쥐어 잡고 고민하고 계실 남성 블로거 여러분들을 위해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데이트 장소를 3곳만 추천해주세요!

여자들의 만남은 ‘수다’가 가장 큰 목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 TV와 각종 매체의 이벤트 열풍때문인지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를 위해 꼭 특별난 곳을 가야하고, 뭔가 남다른 것을 준비해야 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멋진 곳을 함께 나들이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연인이라면 뭘 해도 편하고 좋겠지만, 아직 덜 가까운 사이에서는 차려입고 구두신고 나왔는데 많이 걸어야 한다거나, 추운데 밖에서 돌아다녀야 하는 데이트는 참 괴롭습니다.

또 장소가 아무리 좋고 볼 것이 많아도 둘이 대화를 나눌 수 없다면 가까워지기 어렵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장소여도 상관없으니, 여자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 물색하시고, 남자와는 다른 여자들의 이야기 방식 때문에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좀 힘들지라도, 여자친구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면… 그것이 최상의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남녀는 말하는 구조가 다르다 (http://lalawin.tistory.com/entry/men-women-different)
* 여자를 오해하게 만드는 남자의 듣기방식 (http://lalawin.tistory.com/entry/man-has-no-ears)



‘라라윈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http://lalawin.tistory.com/entry/i-have)

* 왜 요즘은 목숨 건 사랑을 하는 것이 어려울까? (http://lalawin.tistory.com/entry/love-of-destiny)

* ‘너는 누구다’ 단정짓는 말의 위력 (http://lalawin.tistory.com/entry/definition-power)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어떤 분이 “블로그로 한 달에 몇 백만원을 벌었습니다.”하는 글을 쓰신 것을 보고,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한 결과, 티스토리가 가장 좋다는 많은 분들의 추천글을 보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그 때의 우울하고, 반성했던 이야기들을 <블로그 성장기> 카테고리에 묶어 두었는데, 요즘도 가끔 다시 보며… 방문자도 댓글도 없던 제 블로그가 이렇게 성장해서, 인터뷰를 하는 영광까지 얻게 되었다는 것에 놀랍고, 감사합니다.

* 블로그에 빠져드는 단계 (http://lalawin.tistory.com/entry/step-to-blog-addiction)
* 블로그에 댓글이 없고, 방문자가 너무 적으세요? (http://lalawin.tistory.com/entry/no-reply-little-visitor-1)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나 관심 있게 보고 계신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에 폭 빠지게 된 가장 큰 요인이 이웃블로거님들입니다. 그분들과 이야기나누고, 얼굴은 모르지만 생각과 마음이 통한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이웃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분들은 어떠실지 몰라도 혼자 좋아라 하는 분들이 무척 많아요…^^

다른 분들이 좋아하는 블로거 소개하실 때, 저는 순서조차도 앞에 적으면 더 친한거 같아 기분 좋고, 뒤 쪽에 있으면 덜 친한거 같아 속상해하곤 합니다. (완전 소심한…ㅠㅠ) 저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이름이 없으면 무한 서운해 하구요..  제가 그런 스타일이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분들도 그런 작은 부분에서 서운하실까봐 성함을 한 분 한 분 소개해 드리기가 어렵네요… ^^;;

좋아하는 분들을 순서대로 소개하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ㅠㅠ:

* 좋아하는 사람의 순서를 말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http://lalawin.tistory.com/entry/order-in-people)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애인’이다.

하루에도 블로그 생각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많고, 좋은 이야기거리, 사진만 있으면 모두 블로그에 주고 싶고, 시간만 나면 블로그와 붙어있고 싶습니다. 블로그 정말 사랑합니다~ ^^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라라윈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부족하고 서툰 제 블로그를 좋게 봐주시는 모든 이웃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하면서, ‘블로거 인터뷰도 해보면 좋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운영자님 덕분에 소원성취했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P.S. 예전에 인터뷰 하신 분들의 내용 중에 “거꾸로 티스토리 운영자님께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인터뷰 보면서 제가 나중에 인터뷰를 하는 영광을 얻게 되면 꼭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티스토리 운영자님들을 행복하게 했던 블로거들과의 에피소드나, 블로거들의 한 마디는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은 참 많습니다. 매일 댓글을 통해 소통하는 것부터 각종 오프라인 자리에서 직접 뵙고 이야기 나누는 것 등 여러분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한 날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더 생각나는 것을 꼽아보라면, 직접 만드신 선명한 T 모양의 케이크나 편지를 받았을 때, 작년 만우절 이벤트 때 많은 분들이 놀랐다가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나고, 그로 인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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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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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옷, 라라원님 축하드립니다.ㅋ
    저도 심리가 좀 알고 싶어요.ㅡㅜ

  3. 우와우~ 추카추카 여기서 또 뵈니 더 반가운걸용 ^^

  4. 라라윈님 축하드려요!~~ 전 인터뷰를 벌써 한줄 알고있었네요!~~ㅎㅎㅎ

    이제 다음 인터뷰는 어데로?!~~

  5. 어머 ㅎㅎ 추카드려용!!

  6. 베스트 선정! 축하드립니다...ㅎㅎㅎㅎ

  7. 축하드립니다.
    ㅉㅉㅉ~~~ㅎㅎ

  8. 라라윈님 축하드립니다
    또이렇게 멋진 블로그를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뵙길바래요
    반갑습니다

  9. 여자가 나이 서른에 비로소 철학자가 된다면, 남자는 얻어터지고 돌아온 열두살에 이미 철학자다.

  10. 우왕 라라윈님 축하드려요 !!~~ 베스트 !!!~~

  11. 헉,,라라윈님 대단하세용! 정말 축하드립니다. ^^

  12. 라라윈님 축하드려요!!!!

  13. 축하드립니다!
    자주방문하는 블로그가 소개되니 기분이 좋네요~ ^___^
    라라윈님 덕분에 모르고 지나치던 세세한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어 즐겁다는.. ^^

  14. 라라윈님 요즘 살 맛 나시죠?!.
    당연할 결과물이다 싶어요. 블로그를 보면 될 성 부른 떡잎을 알수 있으니깐요.
    정말 축하합니다.

  15. 라라윈님 축하드립니다..누구신가 했어요...^^

  16.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17. 뒤늦게 보게 되었네요 ^^ ㅎㅎㅎㅎㅎ
    언제나 재미있게 글 보고 있지요 -0- ㅋㅋㅋㅋ

  18. 이제서야 인터뷰 봤네요~^^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역시 인터뷰 내용도 멋지구요..
    행복한 주말밤 되세요^^

  19. ^^ ㅊㅋㅊㅋ

  20. 홍삼고려원 2009.07.31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글 항상 잘 읽고가요.
    홍삼드시고 더 좋은 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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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라라윈님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세심한 표현력에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전부 엑박이 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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