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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고고씽님과 함께 또 다른 세상으로 고고씽~!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겨워질 때면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발목 잡는 현실에 한숨만 내쉬고 계신가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분은 신나는 일상과 여행을 즐기시며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고고씽님입니다.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에서 생생한 사진과 함께 모두가 꿈꾸는 멋진 여행이야기를 들려주고 계시는데요, 이제 망설이지 말고 고고씽님과 함께 또 다른 세상을 만나보세요!

 

 

 
                                        

                                 고고씽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고고씽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고고씽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여행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여행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고고씽입니다
대부분 여행에 대한 이야기들이지만 가끔 올리는 맛집 포스팅 덕분에 맛집블로거로 통하기도 해요 ;; ㅋ




2. 블로그 이름을 보면 나쁜여자를 연상하게 되는데요ㅎㅎ 오히려 활력 넘치는 에너지 충만한 곳 이예요~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이란 이름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사실 블로그 이름의 의미를 물어 보실때가 제일 난감한데요;;;
처음엔 그냥 제 일기장 처럼 개인적으로 이용하려고 블로그를 만들어서 블로그 이름도 그냥 생각나는 대로 즉석에서 만든거에요..
굳이 의미를 붙인다면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 이란 그저 나만의 세상을 갖고 싶었던 마음에 만든 이름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블로그라는 공간안에서 만큼은 남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진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보자!.. 뭐 이런거요 ㅋ

사실 블로그 이름을 중간에 바꿔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또 어떻게 바꿔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3. 무엇이든지 처음은 항상 가슴 벅차도록 설레는 것 같아요, 제일 처음 해외여행을 간 곳은 어디이며 그때의 마음은 어땠는지 이야기 부탁드려요 ^^ 


처음 떠난 해외 여행지는 일본 도쿄 였어요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떠난 여행이라 휴가를 낼 수 없어서 도깨비 여행으로 1박 3일 다녀왔는데요
그 짧은 1박 3일의 여행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여행정보 사이트와 카페, 블로그를 찾아서 일본에관한 정보를 모으면서도 매일 매일 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했었답니다
물론 아주 짧게 떠난 여행이라 아쉬움도 많이 남았던 여행이었지만.. 그전에는 몰랐던 제 속에 잠자고 있던 역마살(?)이 그때 깨어났던거 같아요 ㅋ




4. 낯선 곳을 여행한다는게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가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는데요, 고고씽님의 여행은 어떠한가요? 어떤 마인드를 갖고 여행을 즐기시는지 궁금해요

사실 저도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는 불안한 마음이 컸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준비를 하고 떠났어요. A에서 B지점으로 이동할때는 어떻게 어떻게 해야한다,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고 말 걸어 오는 사람들은 무조건 무시해야 하고 또또또...
물론 그렇게 많은 준비를 하고 여행을 떠나게 되면 안전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딱 준비한 만큼만 보고 오게 되더라구요.. 현지인들과 이야기할 기회도 없고 그래서 특별한 에피소드도 없구요..
그래서 최근에는 사전 준비가 덜되더라도 직접 가서 현지인들과 교감하면서 만들어가는 여행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중이에요..

여행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여행하니까 여행지에서 만나는 세계각국의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예전에는 미쳐 몰랐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열린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 




5. 여행 중에 일상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들을 하시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음.. 사실 너무 많아서 하나만 뽑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하나만 꼽자면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부웅~ 날았던 경험이 정말 인상에 많이남아요~ 사실 워낙 겁이 없는편이라;; 이런저런 액티비티는 많이 해봤지만 그때만큼 가슴이 떨리고 벅차 올랐던 경험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저 멀리 보이는 작은 집들과 눈 덮힌 융프라후요흐를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반했답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느끼는 하늘을 나는 기분이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6. 정말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셨는데요, 여행한 나라 중 가장 여행하기 좋았던 나라와 그와 반대인 나라는 어디였나요? 


여행하기 좋은 나라와 안 좋은 나라는 딱히 없는거 같아요
물론 이른바 선진국이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관광지들은 안내판이나 가이드가 잘 되어 있어서 편하기도 하지만 그런 안내가 많이 없다 하더라도 힘들게 직접 부딪혀 보면서 하는 여행도 꽤 매력적이거든요.. 현지에 있는 사람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면 꼭 도움을 주시더라구요~ 물론 간혹 안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7. 해외여행을 주로 하시는 편이라 긴 일정에 챙겨야 할 짐도 만만치 않으실텐데요, 이것만은 꼭 가져간다하는 고고씽님의 필수 아이템 3가지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카메라 & 충전기 입니다~
워낙에 사진찍는 것을 좋아해서 여행지에서도 언제나 찰칵찰칵~
항상 카메라에 빵빵하게 충전된 배터리를 넣고 다니면 안심이 되요 물론 여행가방을 챙길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 다음에는 멀티탭, 그리고 넷북을 챙긴답니다
멀티탭은 휴대폰, 카메라, 넷북 등의 전자제품을 한꺼번에 충전하기에 정말 편리해요 특히 우리나라와 콘센트가 다른 나라에 가서도 멀티탭이 있으면 여행용아답터는 한 개만 있어도 되거든요~ 넷북은 사진 백업과 장시간 비행시 영화를 보거나 글을 쓰는 용도랍니다~




8. 소개해주시는 맛집이 모두 근사해요~ 고고씽님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이며 특별히 자주 가는 맛집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워낙 맛있는거 먹는걸 좋아라 해서 사진 찍고 블로그에 올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맛집에 관한 포스팅이 꽤 많아 졌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를 맛집 블로거로 아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신답니다;;

보통 저는 홍대를 자주 가요. 특히 홍대는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사진찍는 재미도 있고 음식 맛도 훌륭하거든요~
딱히 한곳을 자주 가는게 아니라 계속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특히 홍대는 가도가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맛집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 중에서 제가 추천하는 홍대 맛집은 컵 앤 플레이트 (Cup n Plate) 에요 비행기에서 나오는 기내식을 컨셉으로 음식을 서빙해주는 카페인데요 여행을 테마로 해서 아기자기하게 꾸민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특히나 여행을 가고 싶을 때 기내식컨셉의 음식을 먹으면서 대리만족을 하기도 한답니다. ^^ 




9. 리뷰 또한 깔끔한 사진과 함께 꼼꼼히 정리해주신 내용에 정보가 쏙쏙 들어와요, 초보 블로거를 위해 노하우를 살짝 공개해주세요~


사실 저도 리뷰 작성하는건 아직도 많이 어렵답니다. 제가 IT쪽에 전문지식이 있는게 아니라서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저처럼 전문 지식이 없는 분들도 쉽게 읽고 이해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리뷰를 작성하려고 노력해요.
리뷰라고 하면 어려운 용어들로 도배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실제로 리뷰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전문용어로 도배된 글보다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전문용어도 어느정도 필요하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리뷰를 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0. 각 카테고리 속 내용이 모두 훌륭해요~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싫으시겠지만 만약에 하나의 주제로만 블로그을 운영해야 한다면 어떤 주제를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여행입니다 ~
원래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과 정보를 정리할 공간이 필요해서 시작한거였어요
지금은 여행 말고도 맛집이나 IT제품등 제가 관심가는 것들을 포스팅하고 있긴 하지만 여행기를 쓸 때 가장 재미있고 즐거워요..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가끔 제가 전에 작성했던 여행기를 읽다보면 여행지에서의 기분과 추억이 되살아나서 종종 제가 쓴 여행기를 몇 시간씩 다시 읽기도 해요 ㅋ




11. '고고씽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쥰세이와 아오이의 그 곳..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에 오르다..

정말 정말 꿈같았던 지중해 크루즈 여행중에 들렸던 이탈리아 피렌체 이야기에요..
20대 초반 제 감성을 자극했던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언젠간 꼭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 오르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그 소원을 이루고 나서는 얼마나 뿌듯하던지..
그때의 기분과 저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여행기 랍니다




                          >[영국 여행준비] 7박 9일 영국 여행일정 짜기 영국 기차예약 & 버스예약

저는 대부분 자유여행으로 떠나기 때문에 여행일정 짜는 것 또한 여행을 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영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영국 여행을 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작성했던 포스팅이에요




                               >뉴칼레도니아 맛집 :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 라마다 360 (Le 360)

여행과 맛집을 좋아하는 저에겐 여행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건 정말 최고의 행복이랍니다 
뉴칼레도니아 여행에서 360도 회전하는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들을 담은 이야기에요




12.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처음엔 미니홈피와 다른 포털 블로그를 운영해봤지만 아무래도 이런저런 제약이 많더라구요.. 그때 주변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께 초대장을 받았고 운영하기 시작했지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무엇보다 스킨이나 레이아웃, 메뉴등을 내 맘대로 결정하고 바꿀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어요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이라는 컨셉과도 잘 맞았구요 ^^ 



       

13.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사실 제가 나름 소심한지라;; 다른 블로거들과 많은 교류가 없는게 안타까운데요;;; 절친이라기 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티스토리 블로거분들 소개해요 
누구보다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항상 함께하는 정훈온달님,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끌어주신 맨큐님, 셀디스타의 인연으로 알게 된 김치군님, 줄리님, 아이엠줄리님, 카이님, 베쯔니님, 레디꼬님 항상 잘 챙겨주시는 미도리님, 이종범님, 카앤드라이빙님, 백미러님, LG더블로거의 인연으로 만난 라디오키즈님, raycat님 언젠간 꼭 만나서 수다한판 떨고 싶은 다나루이님 등등등..




14.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일기장
” 이다! 


사실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도 여행을 다녀와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들을 정리할 공간이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일기식으로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들을 쓰고 사진들을 올렸죠..
처음에도 그랬고 지금도 제 블로그는 꾸준하게 제 여행의 기록들을 써 내려가는 제 일기장 이랍니다 ^^ 

 



15.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고고씽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사실 매번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인터뷰들을 보기만 했지 제가 직접 인터뷰를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거분들과 많이 교류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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