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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는 일에도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게 되면 함께 미소 짓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행복바이러스를 널~리 퍼뜨리는 사랑스러운 꼬마 아가씨, 은별이의 육아이야기로 감동과 웃음을 전해주시는 은벼리파파님을 소개합니다. 일상이야기에서 유용한 육아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은별이의 성장하는 모습에 하루하루가 궁금해요~ 내일은 또 어떤 귀여운 모습으로 행복을 전해줄까요? ^^ 

                  

 

                   
                       
은벼리파파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은벼리파파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은벼리파파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먼저 초보블로거인 제가 인터뷰를 하게 되다니.. 민망하고 부끄럽고 긴장되고 그렇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꼭~ 파워블로거가 되어서 인터뷰도 한번 해봤으면..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벌써 이런 기회를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특별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닌 블로그를 소개한다는 것이 그저 쑥스러울 뿐인데요.
딸과의 일상적인 일들, 딸아이의 작은 생각에서 느끼는 점들, 그리고 덩치만 산만한 엉뚱한 초보아빠의 주절거림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처음에는 딸아이의 일상적인 일들을 기록하다가 어느 순간 딸아이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반성하게 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초보아빠인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자연히 육아 블로그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록을 하다보니 같은 생각을 가진 이웃분들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딸아이와 함께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하구요.
지금은 바쁘다는 핑계(?)로 적극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엉뚱한 초보아빠의 얼렁뚱땅 육아일기가 있는 육아 블로그입니다.^^






늘 가족과 함께하시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 너무 든든하고 멋있어요 ^^ 아내와 은별이 소개도 빠질 수 없겠죠? 사랑스러운 가족 소개 부탁드려요~

사실 전형적인 경상도 집안에서 태어나 자란 탓에 무뚝뚝한 편입니다. 아내에게도 애정표현을 잘 하지 못하지요.ㅋ
그런데 이상하게도 은별이가 태어나고서는 아내에게도 하지 못했던 그런 애정표현을 딸에게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지요.
아내는 저랑 동갑입니다. 연예인 팬클럽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결혼보다는 어떤 연예인의 팬클럽인지를 먼저 물으시더라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가수 이선희...그녀가 맺어준 부부인연…그리고 이승기 (http://ribi.tistory.com/188)

은별이는 5살이긴 하지만 12월생이라 또래 아이들보다 덩치가 아주 약간 작은 편입니다.
어렵게.. 귀하게 태어나서인지 더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아빠 말을 무진장 잘 들었습니다.
원래 예정일이 1월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질 급한 아빠의 요구에 순순히 응해준 딸이거든요.
크리스마스 전에~ 꼭 금요일에 아빠랑 만났으면 좋겠다는 아빠의 읊조림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크리스마스 전 금요일, 21일에 아빠, 엄마 곁으로 왔거든요.

친구 같은 아내애인 같은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셈입니다.ㅋㅋ







육아일기를 쓰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아이의 행동이나 이야기를 기록하다 보면 그때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날 것 같아요, 육아일기를 쓰실 때 아빠의 마음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육아일기를 꼭 써야겠다고 시작한 건 아니에요.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할 때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들, 생각들을 기록하다가 한동안 침체기였었지요. 근 1년을 방치해 뒀다가 다시 시작하면서 딸과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해 나간 것이 계기가 된 것도 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을 기록했는데..
기록하다가 보니 딸아이의 생각과 행동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더 열심히 기록하고 이웃들과 교류도 활발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지나칠 아이의 말과 행동.. 사진을 통해 1차적으로 기록하고, 하루를 마감하면서, 혹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그 기록물들을 다시 끄집어내어 정리할 때면 늘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어떤 날은 하루를 마감하면서 포스팅 하는 사진과 잠든 딸아이 얼굴이 겹쳐서 울컥할 때도 있었구요.
또 어떤 날은 아이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아이를 통해서 부부간의 혹은 남녀의 생각차이도 알 수 있더라구요. 아빠입장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그러한 생각들의 깨달음이 더 큰 것 같아요.^^



 가끔씩 지나간 포스팅을 볼 때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혼자서 웃고, 마음 아파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인지 요근래의 일상들을 기록하고 있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이지요.

초보아빠들에게는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육아일기를 꼭 써보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집에서도 재미있고 새로운 놀이들을 통해 은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데요, 이렇게 놀이를 통한 학습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이런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특별히 뭔가를 준비해서 놀고 그러진 않아요. 대학 전공 특성상 주변에는 여자친구들이 많은 편인데요. 고등학교 친구들도 대부분 여자들이고, 대학 선배들도 여자 선배들이 많은지라..
결혼을 하고부터는 자연스레 육아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지요.
그중에 몇몇 선배님들과 동기들은 미술학원을 운영하거나, 어린이집 선생님이거나, 혹은 독특한 미술교육을(제가 보기에는..) 하는 모습들을 봐 왔거든요.
그런 모습들에서 힌트를 얻어 딸아이와 놀이학습을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육아서를 읽다가도 그리 어렵지 않은 놀이학습법이 나오면 응용해서 놀이를 하는 편이구요.
육아서가 아니더라도 한 번씩 배달(?)되어져 오는 육아월간지도 꼼꼼히 읽어보는 편입니다.
(그런 아이템들은 주로 화장실에서.. ㅋㅋㅋㅋ)
아이템이 하나가 선정되면 보다 더 쉽게~ 보다 더 친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를 고민한 다음에 실천에 옮기는 편입니다.

요즘은 유리 음료병을 모으고 있습니다. 무얼할지 딱히 정해진 것도 아닌데.. 언젠가는 딸아이와 함께 뭔가를 만들 날이 오겠지요?







늘 예쁜 은별이지만 가장 사랑스러울 때는 언제인가요?

 

옆에 있어도 보고 싶다는 말이 있잖아요.
요즘은 잦은 출장생활 탓에 주중 얼굴 볼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피곤에 지쳐 잠든 아빠 곁에서 “아빠, 잠와? 많이 피곤해? 그럼~ 내가 옆에 있어줄께~”라고 위로의 말을 할 때면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에는 그냥 바라보고 웃어만 줘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는데 이제는 아빠를 위로하며 이쁜말만 하니.. 더 사랑스럽지 않겠습니까?

 

 


아이가 자라고 있는 게 느껴지는 순간순간이 가슴 벅찰 것 같아요~
어떠할 때 ‘은별이가 이만큼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매일매일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더라면 아이가 자라는걸 쉬~ 눈치채지 못했을 것 같아요.
출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딸아이의 성장이 눈에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빠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에서..
하루는 아빠에게 편지를 썼다며 삐뚤빼뚤 또박또박 한글이 적힌 꼬깃한 편지를 보면서..
이제 매운 것도 잘 먹을 수 있다며, 떡볶이 한입에 물 한 잔씩 들이키며 그 많은 떡볶이를 다 먹었을 때..
요즘은 애인 같은 딸의 위로를 받으며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지요.^^

특히, 요즘은 아내와의 사소한 말다툼의 조짐이라도 보이면 딸아이가 먼저 나서서 중재(?)를 합니다.
아빠가 정신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어느새 딸아이는 이만큼 자라 있었습니다






지금도 은별이와 취미를 같이 하시지만 조금 더 컸을 때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그런 말 있잖아요. 여자아이들은 어느 정도 크면 아빠를 멀리한다구요.
행여~ 은별이도 그리할까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고 함께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계획은 없으나, 1년에 하나씩은 꼭~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은 생각입니다.

화분 가꾸는 걸 좋아하고 여행 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은별이가 조금 더 크면 1년에 한 번씩은 꼭 단둘이 당일로라도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엄마가 빠진 아빠와의 단둘만의 여행...
은별이가 자라서 사춘기를 겪고, 남자친구를 사귀고 사회생활을 하고… 그러다 보면 아빠와의 여행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미리미리 다녀볼라구요.ㅋ






<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가 나중에는 은별이에게 큰 선물이 되겠죠? 큰 감동과 함께 많은 것을 느낄 것 같아요~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계획은 어떠한가요?

2011년을 시작하면서 올 한해는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 포스팅을 하겠노라고 다짐했었는데 일이 바쁘다 보니 그것조차도 쉽게 지켜지지가 않는군요.
은별이가 태어날 때부터 찍어 두었던 사진, 동영상등은 CD로 나름 정리하고 있는데요. 그런 것처럼 블로그도 어느순간이 되면 한번 정리하는 느낌으로 책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딸아이만을 위한 세상에 한 권밖에 없는 책이 되겠지요?

세상에 한 권밖에 없는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더 열심히 소소한 일상의 기록들을 포스팅 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이사를 하기 전까지는 정신없이 매일매일 포스팅 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려구요.






'은벼리파파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 1회용 커피믹스 포장지의 재발견 (http://ribi.tistory.com/142)

육아잡지에서 커피믹스 포장지를 이용해서 가면 만드는 것을 보고는 그때부터 커피믹스 포장지를 모으기 시작했더랍니다. 워낙에 커피를 좋아하는 저와 아내이기에 포장지 모으는 일이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렇게 신나게 딸아이와 커피믹스 사자탈을 만들었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그렇데 대단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 후로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들로 뭘~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하는 버릇(?)이 생긴 것도 같습니다.



> 우리아이 춤추게 하는 신기한 칭찬나무 (http://ribi.tistory.com/155)

놀이학교를 졸업하고 유치원을 다니던 올해 초..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칭찬스티커가 뭔지를 모르던 때, 작년에 냉해(?)로 버려진 작은 화분이 있어 그걸 활용해 보자라고 생각했었지요. 화분을 버리기엔 솔직히 살~짝 귀찮은 면도 없지 않았거든요.
죽어버린 나뭇가지에다가 착한 일 할 때마다 나뭇잎 스티커를 줘서 죽어버린 화분을 새롭게 가꾸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죽어버린 화분도 재활용(?)하는 1석2조인 셈이지요.


> 페인트마카로 아이방 꾸미기 (http://ribi.tistory.com/141)

언젠가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였습니다.
유리문에 페인트마카로 이것저것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그리는 일..
딸아이 핑계로 과감하게 실천에 옮겼지요.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을 하는 바람에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아직 작은방 유리문에는 그때의 그림이 그대로 남아있거든요.ㅋ

이 외에도 소개해 드리고 싶은 포스팅이 많은데..
창고 깊숙이 고이 잠자고 있는 미싱을 꺼내어 비루한 실력으로 딸아이 옷만 들어준 포스팅도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말 그대로 정말 형편없는 실력이어서.. ^^;;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네이버 블로그 초창기 시절~ 블로그 재미에 푹~ 빠져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에서 미니홈피로 많은 소통을 하는 것을 보고는 자연스레 미니홈피로 갈아타게(?) 되었구요. 그렇게 몇 년을 블로그건 미니홈피건 잊고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회사동료가 티스토리를 운영하는걸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관련지식 없이~ 누구 하나 아는 사람 없이~ 초대장을 받는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는 뛸 듯이 기뻤었는데 그것도 잠시~ 또 한 번 방치를 하게 됐지요.
간간히 딸아이 이야기도 포스팅하고 했었는데..
소통(?)이란 걸 잘 모르던 시절~ 현재 이웃분이신 몇몇 분들이 먼저 손내밀어 주셔서 소통이란 것도 하게 되고~ 서로 이웃도 맺게 되고, 블로그란 이런거구나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만나면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얻었던 것 같아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절친한 블로거라...
솔직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이웃분들이 다 절친한 블로거라고 혼자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ㅋ

바쁘다는 핑계로 양방향 소통을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찾아주셔서 댓글을 남기고 안부를 묻는 고마운 이웃분들이 꽤 많으시거든요. 그분들 모두가 절친한 블로거 들이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육아블로그 이다 보니 아이가 아프면 같이 아파해 주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많이 공감해 주시는 육아 선배님들도 절친한 블로거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한분한분 나열해서 고맙단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제맘 아시지요들??...^^)


언젠가 출장생활 중에 블로거 모임에 한 번 나간 적이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어색할줄 알았는데 굉장히 유쾌한 시간들이였어요. 그 이후로 그분들과는 더 가깝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처음으로 이웃분께 선물을 받은 적도 있는데요.
그때의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비타민이다!"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도 블로그를 마주할 때면 비타민같이 힘이 마구마구 솟는 느낌이 있거든요.

잦은 출장생활로 새벽 기차에 몸을 싣는 날이면 항상 핸드폰을 이용해서 이웃분들 글을 읽곤 하는데요. 글 쓰는 솜씨가 엉망이라 이웃분들의 글에 공감하는 댓글도 못 달고 나올 때가 많아요.
그러함에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이웃분들 소식 한 줄에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먹는 기분입니다.
아마도 블로그를 계속 운영한다면 하루하루 비타민을 먹는 느낌일 것 같아요.
바쁘다는 핑계로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변도 새벽에서야 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아침의 시작을 블로그와 함께 비타민을 먹는 것으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은벼리파파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가 은근히 어렵군요.
그리고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글을 조리있게 쓰지 못하는 편이라 어떻게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질문지 덕분에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잠시 외면(?)했었는데 다시 한번 열정을 가지게 된 듯한 느낌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되돌아 볼 수도 있었구요.
블로그가 소통의 공간이 아닌... 조금 변질된 듯한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안타까운데요. 저 역시도 그러한 모습들이 저도 모르는 사이 보일라치면 항상 마음을 다시 잡곤 했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깅을 매일매일 못하다 보니 솔직히 그런 면에서는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은 편한게 사실이네요.ㅋ

아무튼 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는 계속됩니다.
바쁜 것들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면 예전처럼 꼬박꼬박 인사 드릴께요~
짧은 블로거 생활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하고, 정리할 수 있게끔 기회를 주신 티스토리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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