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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마지막 사이어인을 꿈꾸는 아르님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다시 티스토리의 새단장과 함께 시작되는 블로거 인터뷰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인터뷰에 응해주신 아르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블로그 다독왕과 발견왕의 2관왕에 이어 스킨위자드 베타테스트에서 멋진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아르님을 한번 만나볼까요? ^_^



아르님이 운영하시는 블로그입니다.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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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님의 멋진 소개 부터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르님 : 안녕하세요. 프리더의 사이어인 전멸계획으로 인해 멸망한 전투민족 사이어인중에유일하게 살아남은 마지막 사이어인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아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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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의 칸타빌레 블로그 이외에도, 마왕 이라는 블로그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 의미가 무엇인가요?

아르님 : 흐흠,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워낙 괴팍했던지라, 주의 사람들한테 '마왕'이라고 불렸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어릴 때의 제가 블로깅을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서브 블로그의 타이틀을 '마왕'이라고 지었습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가 블로그에 가득한데요! 아르님께서 생각하시는 강추!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아르님 :추천할만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이라...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에는, 현재 가이낙스에서 나오고 있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2007년 상반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한 때, 일본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나, 우리나라 사람들도 익히 잘 알고 있는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등을 제작한 가이낙스사의 신작이죠!

소심했던 시몬이라는 소년이 자신의 용기를 믿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SF장르의 열혈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에겐 꿈과 지지않는 용기를, 어른에겐 불타오르는 열정과 낭만을 선사하는 멋진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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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같은 경우에는, 아틀라스에서 만들어, 최근에 SCEK를 통해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2 타이틀인 '페르소나3 FES 한글판' 정도가 좋겠네요. 아틀라스에서 내놓는 작품들은 모두 하나같이 명작입니다. 더군다나 한글화 타이틀이 가뭄에 콩나듯 하기 때문에, '한글화 타이틀'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구입해서 플레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만, 최근에 그 한글화 타이틀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 같더군요.

뭐, 일단 그 문제가 해결된 다음,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리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그만큼 페르소나3 FES가 뛰어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아르님이 블로그에서 추천하고 싶은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1)
한 겨울 밤의 성전 '웃긴대학' VS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들간의 전쟁을 기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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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ver.org/168


2)
티스토리 스킨위자드 베타테스트 프리뷰 스킨위자드 테스트를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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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ver.org/456


3) 애드센스 매니악 애드센스에 대한 특이한 운영모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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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ver.org/443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블로그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아참! 드래곤볼은 잘 보관하고 계신지... 리포트 블로그에 드래곤볼에 대한 질문을 올리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실 깜짝 놀랬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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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님 : 티스토리 운영자들에 대한 블로거들의 인식이 너무 딱딱한 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분위기 좀 릴렉스 시켜볼까 하는 생각에서 던져본 넌센스적인 질문이었는데, 운영자 분이 그렇게 재치있게 받아주실 줄이야... 답변을 받은 저도 좀 놀랬습니다. 기대이상이었다랄까요?

저희도 알고보면 센스쟁이랍니다. ^^;;  이번 기회를 통해서 티스토리와 조금 더 가깝게 느끼게 되었다면 저희는 감사할 뿐이죠!  아르님 주변에는 센스 있는 블로거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된 좋은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아르님 : 흠, 고민되는데요. 아무래도 몇 명만 꼬집어서 얘기해야할 것 같은데... 리뷰에 강한
겟피님이나, 논설의 nova님, 유용한 플러그인을 제작해주시는 낚시광준초리님, 그리고 블로고스피어에서 다음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계시는 루미넌스님, 마지막으로 티스토리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하신 학주니님 정도일까요. 그리고 이번에 아기아빠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학주니님.


갑자기 K**사의 나라이름 읊는 랩처럼 블로거들의 이름을 읊고있는 티스토리였습니다. ^^;; 요즘 정식오픈을 앞두고 정신없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있는 티스토리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말씀 남겨주세요!

아르님 : 흠, 블로고스피어에서 발언의 자유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에 이런 얘길 하는 이유는, 이번에 다음이 티스토리를 완전히 인수한 시점에서부터, 티스토리를 이용해서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들에게 여러가지 족쇄가 채워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자세히보기]

다음에서 블로거들에게 그런 것까지 일일이 사사건건 간섭하게 된다면, 그건 검열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면서 쓰는 글쓰기란, 거북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것도,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다음의 눈치를 봐야하는 건... 좀 서글프지 않을까요?

저를 비롯한 대다수 블로거들은 불이 꺼진 좁은 사육장 안에서 도축될 날을 기다리는 듯한 블로깅을 하기보다는 파란하늘 파란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 염소 여럿이 푸를 뜯고 노는 것 같은 블로깅을 하고 싶어할 겁니다. 인간은 자유를 사랑하는 동물아니겠습니까.

간단하게 말해서 티스토리 정식오픈후,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불필요한 간섭은 자제해달라는 것.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은 그거 하나뿐입니다.

블로그다운 블로그, 쉼터가 되고, 일터가 되고, 상상하는 대로 되는 블로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격려의 한마디도 잊지않고 해주실거죠?

아르님 :
티스토리는 이제 시작입니다. 다음이 티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끌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블로거들과 끝까지, 함께하고, 같이 뛰어주는 다음 티스토리가 되어주십시오!



아르님과의 블로거 인터뷰 어떠셨나요? ^^
앞으로 블로거 인터뷰를 통해서 TISTORY의 멋진 블로거를 만나보세요!
다음 인터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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