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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호박툰 무료 도서관 주인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블로그 방문자들에게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글을 쓰시나요? 심혈을 기울여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풍부한 링크 등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계신가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블로거는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글 내용에 딱 맞는 재미있는 카툰을 그려 포스팅 해주시는 호박님입니다. 글을 읽는 중간 중간 만난 카툰에 후후후~ 하하하~ 호호호 하고 웃을 수 밖에 없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호박님를 만나보시겠어요?^^




▶ 호박님 블로그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호박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먼저 호박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는 호박툰의 안주인 호박입니다^^




 



호박은요~

무료도서관을 꿈꾸는 허접 카툰작가 겸 짝퉁 일러쟁이랍니다^^a 부족한 블로그를 소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블로그를 접했을 때 필명과 블로그명이 못생긴 채소의 대명사인 호박이라서 조금 의아해했는데
, 역시 깊은 뜻이 담겨 있더라고요, 어느날 박하님 앞에 예쁜 처자 호박님이 짠하고 나타났는데 그걸 바로 '호박이 넝쿨째 들어왔다' 해서 블로그명과 필명을 호박으로 지으셨다죠?!^^* 지금은 서로를 구제 해줬다고 생각하시는 박하님과 호박님께서 서로의 자랑을 해주신다면? 

둘다 늦은 나이에 만났고, 처음엔 서로 싫어하는 타입이라 뒤에서 흉도 보고 그랬다지요^^
그저 조금 아는사이에서 친구가 되고 > 친구가 연인이 되고 > 지금은 서로의 이상형이 되어 살고있어요~ 가끔 서로가 서로를 구제해줬다며 우기는 못 말리는 부부랍니다. 호박이란 닉네임은 박하님입장에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왔다는 의미로 만들어졌구요^^ 호박 + 카툰이라는 단어가 합해져서 호박툰이란 블로그가 만들어졌습니다.
 

어느 인터뷰자리에서 박하님이 "예전부터 우린 대화와 공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고, 아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행복하다. 즐겁게 일하는 모습 자체가 즐겁고 그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 또한 즐겁다." 라고 대답을 했는데요~ 어느상황에서든 대화가 된다는 사실이 박하님의 강점이구요~ 내가 하는일을 항상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박하님이 있어 햄볶으며 살고 있습니다^^ 
 

결혼전 박하님의 사기행각을 고발합니다(클릭)


 
 

호박님께서는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카툰을 이용해서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표현하시는데 카툰을 올리실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살아가는 이야기속에서 즐거움의 요소를 심으려고 합니다
. 학창시절 공부를 게을리했던 호박은 암기과목도 이왕이면 재미있게 외우는 방법을 찾았었고, 지금도 딱딱하고 지루한 볼거리는 가까이 하지않는 게으른 성향이 있는데요(-.ㅜ) 웃음꽃이 빵~ 터지거나, 곱씹을수록 미소가 실실~ 묻어나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싶습니다. 내가 알고 싶었던 이야기속에 웃을 수 있는 여유까지 있다면 그게바로 호박이 좋아하고 원하는 스타일이예요^^

 

  

호박님의 블로그는 어떤 톱스타 못지않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파워블로그 인데, 파워블로그로 성장하기까지 호박툰의 발자취를 짧게 소개해주세요.

 

파워블로그라는 말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다가오는 4월18일이면 호박툰이 꼭 17개월 되는 날입니다.
(2007.11.18 개설)
 



호박툰 역시 개설 당시만해도 방문자수도 거의없고, 댓글도 가뭄에 콩나듯 그야말로 지못미 였습니다^^
그러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아니, 변방블로그였던 호박툰에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12월11일,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썼던 <26년동안 써온 가계부>란 기사가 포털메인에 소개되고, 그 기사로 인해 TV출연 2번, 라디오출연, 신문에까지 소개가 되었구요~

 

또 연이어 <태안앞바다에서 올라온 절임배추>란 기사가 포털메인에 소개 되면서 엄청난 트래픽을 가져왔습니다. 왜 태안앞바다 기름유출사고는 엄청난 이슈였잖아요~ (그 사고가 터지기 전에 김장을 하기위해 태안앞바다에 직접 절인 절임배추를 주문했는데 그 사고가 터져서 반품폭주가 일었다더군요~ 해당싸이트엔 기름유출사고와는 상관없다는 해명공지가 떳고, 하지만 난 그말을 믿었고 그래도 환불을 원하시면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받아보니 전혀 이상이 없어서 그걸로 김장을 했습니다. 역시 맛있었고요~)

 

가계부 이야기로 매스컴을 여러 번 타고, ㅇㅇ유머싸이트에서 제 컨텐츠가 5개월 연속 자작상을 받으면서 첫 카툰연재의뢰가 들어오더라구요~  완전 기쁘다 구주오셨네 였죠^^ 뿐만 아니라, 오마이뉴스에도 호박툰이란 연재방이 생겼구요~ 물론 호박툰이 급성장 할수있었던 이유는 그전에 Daum에서 호박이넝쿨째란 블로그로 2년넘게 우수블로그로 활동을 했던게 영향력을 미쳤을겁니다. 짧..짧지가 않네요(ㅠㅠ) 죄송..

 


 

호박님께서 포스팅한 많은 글을 포털 메인에서 자주 만날 수가 있는데, 처음부터 그러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포스팅 작성시 꼭 고려하시는 부분이 있다면요 말씀해주세요~


자신의 글이 포털에 소개되고, 이슈가 되는일은 흥미로운일 일일겁니다. 싫어하실 분들도 많지 않으실것같구요~ 메인에 소개되었던 글들을 보면 ①~③번을 주의해서 작성했던것 같아요~

① 이슈만 따라다니는(?) 컨텐츠생산은 게으른 호박입장에선 반대입니다. 이건 정말 호박이 부지런하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는데요~ 이슈보다는 "계절에 맞는 포스팅"을 준비하는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호박툰을 알리는데 시작점이 되었던 태안앞바다에서 올라온 절임배추나, 연말에 작성했던 26년간 써온 가계부 노하우 최근의 겨울철 감기보양탕 호박요리 등 '계절과 시기에 맞게' 작성된 포스트가 빛을 본것같습니다.

② 자신이 흥미로워하고, 아주 뛰어나지는 못하더라도 감각있는(자신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평소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는 양반이 건강, 운동 카테고리를 만들거나, 음식이라곤 계란후라이밖에 못하는 님하가 궁중요리 카테고리를 만들순 없는거겠죠^^

③ ~~~카더라 식의 내용은 NO!

호박은 직접 써보고 실험을 할수있는 부분은 실험(?)해서 컨텐츠를 작성합니다. 스타, 영화, 공연 리뷰를 쓸때도 제작사에서 주는 내용을 뱉기지않고 나만의 컨텐츠를 작성하는거죠. 뭐뭐 카더라~ 식의 내용은 사절입니다. 재밌자고 쓴 글에 죽자고 덤비는 악플러들을 감당해낼 자신도 없고요^^  

 


역시 파워블로거 답게 많은 강의를 하시는데(강의하시는 모습이 커리어우먼처럼 너무 멋져요~^^) 강의 하실 때의 노하우라든지 혹은 징크스가 있으시다면?

 


징크스라면 제가 10명 이상되는 자리에 서면 다리가 후들리고, 목소리가 갈라지면서 안면홍조증이 생기는 일명 '멍석깔아주면 아무것도 못해'란 병(?)을 앓고있답니다^^ (보셨던 이웃님들은 "얼굴이 왜 저리 빨개?" 하셨을듯^^;) 노하우라면 그래도 과감하게 밀어부친다는거.. 용감하면 무식하다잖아요^^ 강의내용은 주로 블로그를 막 개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Tip 제공입니다.



 

박하님과 호박님 둘이서 드라이브도 종종 하시면서 여행을 하시는데, 그동안 다녔던 곳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과, 앞으로 꼭 여행 가고 싶다는 곳이 있다면 어디이신지 이유와 함께 소개해주세요.


저흰 신혼여행을 36일동안 전국을 무전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아직은(?) 아이가 없어서 짧은여행도 소풍가듯 틈틈히 즐기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건 36일동안의 전국배낭여행이랍니다^^ 각자 15~20kg짜리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길거리에서 텐트잠을 자며, 식사는 일손을 도와 얻어먹거나, 길가다 주은(?) 호박이랑 고추로 반찬을 만들어 먹었었지요~ 이렇게 서로의 밑바닥성질까지 다보이며 전국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남아요. 그리고 최근에 다녀온 6일동안의 해외첫여행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인데요~ 한달내내 우려먹을꺼예요^^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자신의 분야에 대한 노하우들을 알차게 묶어서 책으로 내는데, 호박님께서 책을 출간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혹은 출간하시면 어떤 컨셉으로 내고 싶으신지 궁금해요~ 카툰이 많은 재미있는 책이 될 것 같은데요~^^


공감카툰집도 내고싶고, 카툰여행기도 내고싶고, 정말 간단히 준비해서 먹을수있는 스피드요리책같은것도 내고싶은데요~ 그림실력뿐 아니라 내공이 그만큼 되지않기에 차차 공부하면서 부끄럽지않은 내공을 쌓고싶습니다^^ 최근에 파워블로그가 되는 방법이란 책을 내자는 의뢰가 종종있는데 파워블로그, 비우수블로그는 따로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제가 파워블로그가 아니구요^^ 




호박님의 사진을 보면 색감이나 구도 등이 전문가 못지않은 포스가 느껴지는데, 사진을 찍을 때 주로 중점을 두는 부분과 자신만의 사진 보정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연예인(스타) 관련 기사를 자주 취재하게 되면서 DSLR과 망원렌즈를 구입했는데요(--^) 아직도 사용방법이 익숙치않는 초보찍사실력이랍니다. 저도 정말 사진좀 잘찍고 싶어요(털썩~)
제일 신경이 쓰이는 사진은 아무래도 여행사진과 요리사진입니다. 여행사진은 멋진광경도 중요하지만(초점을 앞에 두고 뒷배경을 확~ 날려버리는 아웃포커스 같은 그런 느낌을 좋아하구요~) 나만의 시선을 렌즈에 담으려고 신경을 쓴답니다.



요리사진은 그릇, 배경, 소품도 신경을 쓰는편이예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일반그릇에 아무렇게 놓여진 사진은 그 맛을 전달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알록달록한 소품과 맛있어보이는 색상을 신경쓰며 찍습니다.


 



호박님의 블로그를 보면 여행,요리,방송,연예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계시는데, 많은 카테고리들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부분이 따로 있으신가요?

여행이야기도 신나고, 스타를 만나는 일도 흥미롭고, 호박만의 얼렁뚱땅 레시피도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 공감카툰 카테고리가 가장 애착이 갑니다. 글이 소개되었을때 맞아맞아! 라고 맞장구쳐주실때가 행복해요^^ 앞으로 그림을 본격적으로 배워서 공감카툰을 많이 그리고 싶구요~ 다음으론 간단요리 여행출사 카테고리를 좋아합니다.


 


'개개인이 자기만의 개성으로 만들어가고 스트레스를 버리며 기쁨을 느끼는 해우소..'이 말은 1인 미디어에 대한 호박님의 생각이신데요, 요즘 개인홈피나 블로그 등 1인 미디어를 시작하려는 사람과 혹은 망설이는 사람에게 호박님의 노하우와 Tip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자칭 블로그전도사랍니다^^ 많은분들이 자신의 정보를 블로그란 해우소를 통해 알리고,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호박처럼 잘 몰라서 실수하고, 깨지고, 마음을 다치더라도 자기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나눔으로 스트레스를 버릴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우소라고해서 자기식으로 무조건 배설(?)하라는건 아닙니다. 상대방이 모르고 저지를수있는 행동에 대해서만큼은 좀 너그러웠으면 하는 바람이 큰데요~ 가끔 블로그를 흠집내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블로그, 자기말은 다 맞다라는 식의 블로그, 작은 잘못을 아주 크게 확대해서 두고보자는 식의 협박성(?) 블로그를 보면 "다같은 사람인데 실수하지않는 사람이 따로있나?" "블로거는 사람아닌가?" 라는 생각도들고, 화려한 글빨로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소위 강하고 억센 블로그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호박만의 노하우(?) Tip보기(클릭)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처음 티스토리가 생겼을때 초대장이란걸 Daum으로부터 받았는데, 초대장이 있어야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다는 사실도 신기했고, 막상 들어와보니 스킨관리며 블로그 개설 자체가 참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어려워서.. 뭐가뭔지 잘몰라서.. 낯설어서 그렇게 1년넘게 방치(?)해 두다가 개인일기장으로만 여겼던 호박이넝쿨째 대신 호박툰이란 도메인을 만들면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었어요(2007.11.16 개설)




티스토리라는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인데 이웃님들이 댓글이라는 맛있는 반찬을 올려주셔서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호박이랑 한번이라도 댓글을 주고받으셨던 이웃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_ _)(^.^)/
 


호박님 포스팅에 가끔 불우이웃돕기 김장이야기나 아기천사님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려운 가정에 한해서 주1회 밑반찬나눠먹기를 하고있는데요, 계속 해왔던 일이라 블로그에 알리는걸 박하님이 반대했었어요~ 아기천사님의 이야기도 그렇고요~ 하지만 호박생각은 달랐어요~ 박하님말처럼 우리끼리만 했었다면 여전히 월1~2회씩 정도밖에 못했을 밑반찬나눠먹기가 주1회로 잦아졌고, 나눠먹을수 있는 가정수도 점점 늘고있습니다. 

또 아기천사님과의 만남은 박하와 호박에겐 커다란 기쁨인데, 적극적으로 도울수있게 되어 많이 기뻐요^^ 뜻을같이 해주는 이웃님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언제나 호박이 하는일에 쩌요~쩌요(^^*)/ 손들어 주시는 이웃님들,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 _)(^.^)



가정의달 5월엔 호박툰 아나바다 장터가 열립니다. 관심있으신 이웃님들 함께 손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나바다가 뭐야? 보러가기^^ http://hobaktoon.com/436
불우이웃돕기 김장이야기 http://hobaktoon.com/351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호박에게 블로그는 꿈을 이뤄나갈수있게 도와주는 비타민같은거예요. 호박은 호박툰을 통해서 얻고 배우는게 참 많습니다. 막연했던 무료도서관이라는 꿈을 향해 한발자욱 다가갈수있게 만들어주고 있는것도 블로그구요~ 잘몰랐던 정보, 사실들을 댓글/트랙백/이웃님들의 포스팅을 통해서 배우는곳도 블로그라는 공간이랍니다.



또 한달에 1~2번 도왔던 밑반찬나눠먹기도 블로그때문에 주1회씩 돕게되었구요~ 아시는 님들은 아시는 아기천사님과의 만남도 블로그때문에 더 각별한 사이가 될수있었습니다. 호박에게 블로그란? 생활의 에너지를 충전할수있는 비타민입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호박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우스개소리로 "이제 티스토리 인터뷰만 남았다" 라고 말한적 있는데(후훗) 그 꿈이 이루어졌네요^^ 부족한 블로그를 귀한 자리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호박표현으로 가문의 영광굴비입니다. 감사드려요~ 티스토리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을 뿐이라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 조심하고, 노력하고, 생각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 그리고
먼저 손내밀줄 아는 호박이 되겠습니다. 호박이 항상 외치는 말 "오늘도 봉마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