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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바람을 가르는 광속질주! 스피드를 즐기시나요?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TV에서 자동차 경주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START 싸인을 기다리는 자동차들이 내뿜는 굉음에 심장마저 두근거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포뮬러 1의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레이서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한번쯤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굉음과 함께 느껴지는 포뮬러 1의 스피드는, 당장이라도 교외로 드라이브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블로거는, 포뮬러 1에 대한 소식을 전달해주시는 MP4/13님이십니다. 닉네임이 조금 특이하시죠? 닉네임에도 포뮬러 1에 대한 깊은 관심이 담겨 있으십니다.  MP4/13님의 블로그에서 포뮬러 1에 대한 정보도 얻고, 스피드에 대한 로망을 키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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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MP4/13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먼저 MP4/13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어떤 블로거인가...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거 질문하시는 거 아닌가요? ^^
딱히 답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 뭐가 쓰고 싶은 게 있을 때 끄적끄적거리는 블로거? 그쯤이겠네요. 지금은 뭔가 글로 먹고 살다 보니까, 일로도 지겹게 뭔가 쓰지만 또 쓰고 싶어도 일에서는 쓸 수 없는 글들도 있으니, 그런 걸 쓰는 블로거라고 하면 답이 될까요?



사람들이 처음 만나면 서로 이름을 묻듯이 저도 블로거님의 필명이 궁금해 필명부터 확인하였습니다. MP4/13님...뭔가 심오한(^^:) 뜻이 담겨 있는 듯한데, 필명을 이렇게 지으신 이유와 뜻이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뭐라고 불러야 할지도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MP4-13(엠피4다시13?) 이렇게 하면 될까요? 포뮬러 1에서 맥클라렌이 1998년에 내놓았던 모델명입니다. 미카 하키넨이 이 모델을 타고 첫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지요.



카테고리를 보면 제일 첫 번째 카테고리가 광속질주이신데, 그만큼 스피드를 즐기고 자동차 스포츠인 포뮬러1 경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자동차 스포츠인 포뮬러1 경기가 어떤 경기인지 그리고 그 경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스라고 할 수 있겠지요. 트랙 위의 치열한 스피드 경쟁, 그리고 그런 차량을 만들기 위한 팀과 자동차회사들의 치열한 기술경쟁이 함께 하는 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모터스포츠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축구나 농구, 야구 같은 종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스포츠지요. 한 10년쯤에 지방에 있는 회사를 잠깐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연고가 없어서 내려가고 얼마 동안은 주말에 정말 할 일이 없더군요. 우연히 스포츠 채널에서 포뮬러 1을 보게 됐는데, 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람이 바로 앞에서 얘기했던 미카 하키넨이었고, 그가 탄 차량 모델이 MP4/13이었지요. 그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서 그때부터 빠져 들었습니다.


일반 차량과 포뮬러 1 차량의 차이라면 아주 간단하겠죠. 겉으로 보면 타이어가 차체 밖으로 나와 있고 운전석도 덮개와 같은 게 전혀 없습니다. 일반 차량은 도로에서 다양한 조건에 맞추기 위한 설비들이 있고 안락함과 편의성을 위한 시설들이 있지만 포뮬러 1 차량은 그야말로 극단적으로 서킷이라는 조건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 그 밖의 모든 것을 희생한 차량이지요.



현재 활약 중인 포뮬러1 선수 중에서 MP4/13님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인가요?

제 경우는 글쎄요... 선수보다는 팀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처음 F1을 봤을 때부터 맥클라렌 팀 팬이었으니까 이제 딱 10년 째 맥클라렌 팬이겠네요. 그래서 좋아하는 선수도 아무래도 맥클라렌 팀 선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작년에 흑인 최초의 F1 드라이버에다가 흑인 최초로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루이스 해밀튼, 그리고 팀 메이트인 헤이키 코발라이넨이겠죠. 그밖에는 요즘 가장 떠오르는 신예인 레드 불 팀의 세바스티안 베텔, 그리고 르노팀의 페르난도 알론소 정도를 꼽을 수 있겠네요.



MP4/13님도 포뮬러1을 좋아하시는 걸 보니 왠지 스피드를 즐기실 것 같은데...즐기시나요?*^^* 즐기신다면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과 MP4/13님께서 스피드를 즐기실 때 우리나라에서 제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적합한 곳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세요~

스피드를 즐깁니다! 하지만 운전은 싫어합니다! 그냥 모터스포츠는 저에게는 스포츠일 뿐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모터스포츠가 비인기 종목 신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도, 모터스포츠를 스피드광들의 전유물 정도로 여기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대중스포츠인데... 그 점이 안타깝죠. ^^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면 고 카트를 타거나,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도 많으니까 그쪽을 이용해 보는 게 어떨까요? 요즘 가끔 고급 외제차들이 도로에서 '광란의 레이스'를 벌인다는 기사들이 있는데, 기왕이면 안전 시설도 제대로 되어 있고 마음껏 스피드를 즐겨도 법에 위반되지 않는 전용 서킷에서 이벤트에 참가하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뮬러1을 좋아하시면 자동차에도 관심을 많을 듯 해요~ MP4/13님께서 가장 선호하시는 자동차라든지 애마가 있으시면 소개 좀 해주세요~^^


글쎄... 자동차 전반을 다 좋아한다기보다는 모터스포츠, 그 중에서도 포뮬러 1을 좋아하는 거죠. 사실 자가용도 없습니다. 뭐, 맥클라렌 F1(포뮬러 1 차량이 아니라 맥클라렌에서 만든 도로용 스포츠카의 모델입니다)이 드림카 아닐까요?



MP4/13님께서는 와인에도 남다른 안목과 애정이 있으신 것 같아요~, MP4/13님께서 가장 즐겨 마시는 와인이 무엇이며, 요즘같이 따뜻한 봄날 MP4/13님께서 강추하시는 와인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글쎄... 맛있으면  다 좋아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세상 모든 와인을 다 마실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좀 편식하는 편입니다. 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이 세 곳을 고르는 편입니다. 하나 꼽으라면 프랑스 부르고뉴 쯤이 되겠네요. 요즘은 <신의 물방울> 때문에 이곳이 많이 떴는데, 제가 거의 10년 쯤 전에 처음 부르고뉴를 마시고 '와! 이거다!'라고 무릎을 칠 때만 해도 '부르고뉴? 그게 뭐?' 그러던 시절이었죠. 근데 원래 가격대가 만만치 않은 와인인데 요즘 인기도 올라가고 환율도 올라가고 하니까 너무 비싸졌어요... 그때가 그리워요... ㅠㅠ

요즘은 날이 벌써 초여름이라서... 이럴 때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샴페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값싸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나 스파클링이 별로 없어서... 그래도 최대한 저렴한 쪽으로 골라본다면 이탈리아 소아베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알사스 리슬링도 괜찮은 선택일 듯합니다. 아니면 프랑스 론 지방의 저렴한 레드 와인을 약간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도 좋아합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와인에 대해서 늘 가장 쉽게 던지는 질문일 텐데, 그게 가장 어려워요... ㅠㅠ

첫째로 와인을 "음식"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와인 얘기 나올 때 "무슨 포도 썩힌 물에 그렇게 환장들을 해? 술은 먹고 취하면 되지!" 이런 식으로 빈정거리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그런 논리라면 발효음식은 다 그런 취급을 받아야겠죠), 술도 하나의 음식이라고 봐야겠죠. 그것도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야 하는 음식이라고나 할까요? 음식은 배만 부르면 그만이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맛집 찾아서 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처럼, 와인도 그렇게 음식의 하나로 생각하고, 좀 더 맛있고 향이 좋은 와인을 즐기는 것은 좋은 음식을 찾아 다니는 것과 같은 거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둘째로, 어떤 와인에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와인을 오래 마셨지만 늘 주머니 사정이 가벼우니 비싸면 10만원 대, 싼 건 한 병에 1만 원도 안 되는 와인도 많이 마셨지요. 와인만이 아니라 모든 게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스키장엘 가도 차에다가 맞춤 스키를 떡 이고 와서 값 비싼 옷과 장비를 두르고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냥 점퍼에 바지 입고 와서 렌탈로 스키 타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자신만의 즐거움과 재미를 찾아서 공존하면서 스키 타죠. 와인도 돈 많고 여유 있으면 몇 십만 원짜리, 100만 원짜리 명품 와인을 마실 거고, 저처럼 돈이 없으면 단돈 만원짜리도 감지덕지해 가면서 마시겠죠. 하지만 1만 원짜리 와인을 마셔도 100만 원짜리 와인을 마시는 것만큼이나 어울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뭐든지 좋아하는 것에는 돈을 쓰게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돈을 퍼들여야만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건 아니겠죠?

셋째로, 도식적인 잣대에 너무 매달리지 않고 개성을 찾았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한두 가지 도식적인 잣대를 가지고 '좋은' 와인을 찾는 경향이 있죠. 요즘 연예계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오는 미인들을 보고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예쁜데... 너무 비슷비슷해 보여..." 와인도 그저 '좋은' 와인과 '나쁜' 와인만 있다면 그것만큼 재미 없는 게 또 있을까요? 우리가 이성을 보는 안목에도 사람들마다 개성이 있듯이, 와인을 보는 안목에도 개성이 있게 마련입니다. 도식적인 잣대에 매달리지 말고 자신이 와인 한 잔의 향을 맡고 입에서 맛을 보는 그 느낌에 충실하다면 좀더 즐겁지 않을까요? 우리가 소믈리에가 될 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는 게 목적이면 와인 전문가들이 뭐라고 하던 알게 뭐겠습니까? 와인은 '사생활'입니다.



MP4/13님의 블로거를 보면 정치, 사회에 관련된 주제에 포스팅한 카테고리 제목이 혹세무민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미혹하게 하여 속인다'라는 뜻이던데, 정말 딱 맞는 제목인 것 같아요^^; 요즘MP4/13님께서 주목하시는 정치 혹은 사회 이슈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최근 1년 동안을 '민주주의의 위기',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참으로 많은 이슈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요즈음은 미디어 관련 이슈가 가장 중요할 듯합니다. 6월달에 미디어관련법 처리를 놓고서 다시 한번 격전이 예고되고 있는데, 참으로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그와 연결되어서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 역시 무시할 수 없겠죠. 가끔 '그러다가 잡혀가면 어떻게 하냐...'는 댓글을 다는 분도 있는데, 도대체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사는 세상이라면 잡혀가나 안 잡혀가나, 감옥 안이나 밖이나 그게 그거 아닐까요.



최근에는 릴레이 소설이라고 해서 소설도 연재하시는데 MP4/13님은 글 재주가 풍부하신 것 같아요~ 근데 릴레이 소설.. 굉장히 독특한데 어디서 모티브를 얻어 이 릴레이 소설을 연재하게 되셨나요?

글쎄... 원래 생각은 좀 쓰다가 다른 블로거들에게 바톤 터치도 해보고, 그러고 싶어서 일단 '릴레이 소설'이라는 딱지를 붙여 놨습니다.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사자성어로 모티브를 풀이해 본다면 '역지사지'겠죠? 그러다 보니 가장 잘 맞는 틀이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더군요. 그걸 한번 패러디 해 보자, 싶었죠.



MP4/13님의 카테고리를 보면 모두 사자성어로 포스팅하는 주제와 딱 맞게 센스 있는 사자성어로 제목을 붙이셨는데 지금 MP4/13님의 마음속에 새긴 사자성어가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왜 그 사자성어를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글쎄... 카테고리 중 하나지만 취생몽사? 사전에는 "술에 취하여 자는 동안에 꾸는 꿈 속에 살고 죽는다는 뜻으로, 한평생을 아무 하는 일 없이 흐리멍덩하게 살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제 방식대로 멋대로 풀어보면 좋아하는 일에 취해서 살고, 죽을 때까지 무언가를 꿈꾸면서 살고 싶다는 말입니다.



앞으로MP4/13님께서는 Eau Rouge 블로그를 어떻게 꾸려 나가고 싶으신가요?

제가 바라는 건 '뭘 할 지 모르는 블로그'이지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일정한 주제나 범주를 위주로 블로그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되는 대로, 아무 주제나 쓸 수 있는 글은 다 써보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취미를 가지고 무엇을 배우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다 보면 카테고리도 더 늘어날 수 있겠죠? 제 삶이 넓어지는 만큼 이 블로그가 다르는 분야도 넓어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아는 분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하고 있어서, 그 분이 '여기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그 전에 태터툴즈는 알고 있어서 설치형으로 시험 삼아서 돌려본 적은 있지만 실제 블로깅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 태터 기반으로 돌아가는 서비스라서 쓰기도 좋고 이것저것 제 입맛에 따라 바꾸기도 쉽더군요. 그래서 이것 저것, 그냥 흘려버리기 아까운 기억들을 기록해 놓자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나 관심 있게 보고 계신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일단 블로그 덕분에 만난 인연이라면 독설닷컴을 운영하고 계신 시사IN의 고재열 기자님이 있겠네요. 고 기자님 덕분에 난생처음 언론 인터뷰라는 것도 해 보게 됐습니다. 그때 함께 인터뷰를 했던 미디어몽구님이나 박형준님도 안면을 트게 됐지요.

사실 제 경우는 저 혼자 떠드는(?) 목적이라서 어느 블로그를 특별히 정해 놓고 애독하는 편은 아닙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분들의 블로그 말고는 Green Monkey Blog (http://savenature.tistory.com/)와 Ubuntu Linux|자유 평등(http://noneway.tistory.com/) 블로그는 는 종종 눈이 갑니다. 좀 격한 말투를 쓰는 블로그지요. (사실 전 그런 말투 좋아합니다 ^^) 특히 삼성 불매와 같은 우리 사회에서 정말 필요하지만 목소리 내기 쉽지 않은 이슈를 줄기차게 다루고 있습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말뚝이다!

전에도 다른 인터뷰에서 얘기했던 거지만 블로깅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기보다는 나 자신이 바뀌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의미가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졌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 점점 보수화되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요. 점점 나이가 들고, 사회에서 지위가 올라가고, 통장 잔고도 늘어가고... 그러다 보면 점점 '잃고 싶지 않은 것'이 많아지고 자신이 얻은 기득권을 지키고 싶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수화되는 거죠.

블로깅을 하면서 내 생각을 가다듬고, 주위에 휩쓸려가지 않고 나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말뚝을 박는 게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MP4/13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누추한 블로그에 그 동안 방문해 주신 많은 분, 관심 가져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힘들수록 즐길 거리를 찾아서, 웃으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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