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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지겹고 따분한 일상을 바꿔놓는 블로거! 파란토마토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입니다.
오랜만에 회원님들을 찾아뵙니다! 그동안 어떤 분의 인터뷰가 실릴지 많이 궁금하셨죠? 재아님께 뇌물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듣고, 인터뷰 진행자가 사실은 재아님이기 때문에 이렇게 오랜 시간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를 차지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도 들리더라구요. 모두 아니구요~ 그저 담당자의 게으름 때문이었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다음 주부터는 늦지 않을게요 ^^

티스토리도 지난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좁았던 양재 사옥을 벗어나 젊음이 넘치는 홍익대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회사를 다니는 재미도 있고, 또 홍대 거리가 먹거리나 볼거리도 참 많더라구요! 언제 한번 이야기 블로그를 통해서 티스토리가 일하는 공간의 모습도 소개 해 드릴게요~ 이사도 한 만큼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오늘 소개 블러거는 파란토마토님 이십니다. 파란토마토? 토마토하면 붉은색이 먼저 떠오르는데 파란 토마토는 뭘까 하는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기게 하시는 블로거 이십니다.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라는 블로그 이름을 사용하시는 것 처럼 재미있고 신선한 소재로 우리의 허전함과 시린마음을 달래 주시는 블로거 파란토마토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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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안녕하세요. 파란토마토님! 티스토리 입니다.먼저 인터뷰를 수락해 주신 파란토마토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파란토마토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야말로 부족한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2007년 11월 중순부터 블로그가 뭔지도 모르고 티스토리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독립 도메인까지 가지게 되었지만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인 초보 블로거입니다. 아.. 너무 평범하고 재미없는 소개라서 부끄럽군요. 어쨋든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제 블로그로 오십시오. 제가 화끈하게(?) 위로해드리겠습니다.


Q.파란토마토님의 블로그는 영어,역사,동물,드라마,책 등 너무나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신 계기와 블로그를 만들어가는 목표가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에 계속적으로 자료를 올리고 저장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메일이나 웹하드 말고 좀 더 많은 기능을 가진 저장소가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티스토리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3번에 나오니 제 블로그의 주제에 대한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 다시 오고 싶어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글이든, 유익한 글이든, 예쁜 사진이든 한 번 보고 나서 '아, 여기 오니까 볼 거리가 많구나, 이 글 외에 다른 글도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아, 물론 제 관심사 위주로요. 그러다 보니 제 개인적인 이야기는 거의 안적게 되는군요. 이 내용은 제 블로그 공지사항에도 나옵니다만, 영어나 역사는 원래 관심이 있던 분야이고, 동물이나 풍경, 즐길 거리 카테고리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게시물을 올리고 있습니다.


Q.혹시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하신적이 있으신가요? 티스토리에 파란토마토님게서 정착하신 계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니 홈피나 다른 블로그도 개설해 본 적은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를 개설했다 폐쇄하기도 했구요. 다음 미니홈피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주로 자료실의 개념이었고 지금처럼 독자를 의식하면서 제대로 준비해서 글을 올리는 활동은 처음입니다.

하하하, 저는 처음 티스토리 시작하게 된 계기만 생각하면 기가 막혀서 웃는답니다. 완전히 속아서(?) 이 쪽으로 오게 됐거든요.ㅋㅋ 티스토리가 멋진(??) 곳이라는 소문을 듣고 초대장 받으러 방황하던 중 어떤 게시판에서 운좋게 초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익명 게시판이라서 누가 초대해주셨는지도 모릅니다ㅡㅡ;

어쨋든 2006년 9월 11일에 티스토리를 개설했는데.... 우와.....   이거 너~~~~~~~무 좋은 .............. 게 아니라 너무 어려운 겁니다; 지금이랑 그때랑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그때 제가 몰라서 그런 건지 제가 쓴 글을 찾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너무도 익숙한 아이디.tistory.com 이라는 주소도 어찌 그리 어렵던지 제 블로그 다시 찾아올 때도 한참 헤매곤 했습니다. 스킨 변경 같은 건 있는 줄도 몰랐고 글쓰고 올리는 것조차 너무 어려워서 전 그만.. 티스토리를 버리고 말았습니다.ㅠ 절 초대하신 분께 죄송합니다. 초대한 보람도 버려진 블로그를 보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그로부터 1년 후.....
지난 2007년 11월 초였습니다. 티스토리가 다음과 손을 잡았고 정식 오픈이고.. 이런 저런 화제거리로 다음에서 티스토리가 자주 보이더군요. 이것 저것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맨큐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가 내게 안겨준 선물들, 엄청난 수익과 방문자들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저의 눈길을 끌더라구요. 글 내용도 공감되고 재미있었을 뿐더러 블로그로 이렇게 무언가를 이루어내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멋진 블로그의 결실은 아무나한테 생기는 것이 아니더군요..ㅠㅠ)

게다가
Rukxer님의 2차 주소 설정에 대한 글을 읽고는  '우와~~ 내가 정하는 주소도 가질 수 있네! 티스토리가 이렇게 멋진 곳이란 말야?? 나도 당장 시작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야심차게 티스토리로 다시 돌아왔지요.

그런데..... 저는 독립도메인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호스팅 비용을 내고 따로 주소를 하나 사야한다는 기본 상식조차 몰랐습니다. Rukxer님은 독립도메인을 만드는 사람이면 그 정도는 기본이니 알 것이라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웹맹인 저는 그것도 모르고 한참 동안 씨름을 하면서 엉뚱한 댓글을 달았으니.. Rukxer님은 제 질문에 굉장히 황당하셨을 것입니다.ㅋ Rukxer님께 무식한 댓글 폭탄으로 귀한 게시물을 어지럽힌데 대해 사과드리고, 친절하게 이메일로까지 설명해주신 것에 대해 지금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설명이 너무 길어졌는데요, 요점만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에 티스토리의 멋진 포장만을 보고 덜컥 시작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TV에서 나오는 광고에 반해 상품설명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광고이미지만 보고 선택한 것과 같은 거죠. 그 당시에는 너무 황당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네요. ^^;


Q.주로 블로깅을 하는 소재들은 어디서 찾으시나요?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 소재 찾기를 어려워 하는 것같습니다. 파란토마토님만의 블로그를 살찌워나가는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 해 주시겠어요? 

제 블로그 기본 운영방침은 '영어자료를 올리자!' 는 것이라서 매일 연재하는 싸이트에서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 카테고리는 요즘 사극천하라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여 미흡하나마 사극과 실록, 야사의 비교 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분께서 저와 비슷한 컨셉으로 운영하셨다면 제가 안했을 수도 있는데... 역사 드라마에 대한 감상기는 많은데 사극 VS 사극, 사극 VS 실록, 야사 등을 사진과 함께 올리는 곳은 별로 없더군요. 다른 분들도 이런 갈증이 있으셨는지 사극 관련글에는 사극 매니아들이 열혈 지지댓글을 써주셔서 감동하는 중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여운 동물, 아름다운 풍경 바탕화면, 블로그 팁 등의 나머지 소재들은 그때 그때 떠오르는 것들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영어, 역사자료, 바탕화면을 저장해놓고 제가 필요할 때 쓰려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지금은 관찰자들이 많다는 생각에 방문자들을 자꾸 의식하게 되네요.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생각하면서도 잘 안됩니다..


Q.미니홈피나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미니홈피는 일단 크기에서 탈락입니다. 바탕화면용 큰 사진을 좋아하는 제게 미니홈피의 작은 화면은 깜찍함이 아니라 답답함으로 다가오거든요. 또한 닫힌 공간이라서 아는 사람끼리만 대화를 나누는 걸 볼 수가 있는데요, 인터넷을 애용하지 않는 제 친구들 때문에 저에겐 거의 의미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이왕 자료실로 이용할 거라면 넓고 시원스레 열린 자료실을 선호하는 건 당연지사겠지요? ^^ 게다가 티스토리는 다른 블로그보다 훨씬 더 독립적이고 무한대의 자료실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일단 티스토리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대는 이미 티스토리의 노예'가 될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Q.파란토마토님의 수많은 카테고리중 가장 애착이 가는 카테고리가 있으신가요? 

흑흑.. 열 카테고리 깨물어 안아픈 카테고리 없건만 이리 편애를 조장하는 질문을 하시다니요.. 흑흑...ㅠㅠ 하지만 굳이 한 가지를 고르라는 뼈아픈 선택을 강요하신다면.. 저는 '조선역사' 태그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역사 카테고리와 드라마 카테고리에 반쯤 걸쳐져 있는 태그인데요, 영어나 풍경, 동물 자료가 사진 위주의 단순한 자료라면 조선역사 태그는 제가 인터넷 검색 막노동을 통해, 혹은 조선왕조실록과 야사서를 뒤져서 수차례의 편집을 걸쳐 채운 자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의 피땀이 들어있는 태그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블로그를 만들어나가시면서 즐거웠던 일이나 또는 화가났던 일등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흠..... 블로그 역사가 짧아서인지 아직까지 큰 사건은 없었구요, 제가 열~~~심히 쓴 글을 보신 분들께서 "참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실 때 마구 힘이 났습니다. 또한 블로그 하면서 선물을 참 많이 받았는데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주신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까칠맨님, 나비웹님, troysky님, 센~님, 민난님, 재아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안좋았던 일은 악플 받았을 때겠죠.?ㅋ 제 의견이 왜 마음에 안드는지 반박을 하는 글은 괜찮지만 다짜고짜 욕설부터 퍼붓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ㅡㅡ; 저는 그럴 때 답변을 안달거나 너무 심한 욕은 살포시 삭제 버튼을 눌러줍니다.

Q.파란토마토님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 수 있는 파란토마토님의 색깔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포스트 3가지를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글: 역대 최고의 연산군은 누구? 당신의 투표를 기다립니다.

'사극 + 실록  + 사진 + 각 연기자들 비교'하는 내용이라 제가 좋아하는 주제이며, 자료 준비하고 글쓰고, 고치고 하는 시간도 많이 걸려서 정성이 많이 들어간 글입니다.ㅋ 그렇다고 이 글에 만족하는 건 아닌데요, 자랑스러운 글이라서 보여주고 싶은게 아니라 노력이 많이 들어간 글이라 애착이 많이 갑니다.


가장 따뜻한 글    : 나와 인연을 맺은 동물들 1, 영원히 잊지 못할 쫑

어릴 때 키우던 개에 대한 글인데 초기에 쓴 글이라 지금 보면 뭔가 어색합니다. 평소에 제가 뭔가 비판을 할 때 애정없이 삐딱하게 하는 편인데 이 글을 보시면 제가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은 아니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웃긴 글       : 비글의 만행 공개, 비글이 악마로 불리는 이유는?

설명이 필요없는 글입니다.ㅋㅋ 다음 메인에도 올랐고, 아직도 꾸준히 유입이 있는 글입니다. 지금 시리즈물을 몇 개 더 준비하는 중인데 자료가 약간 부족하여 비공개하고 있습니다. 첫 게시물이 너무 빅히트를 쳐서 (제 기준에서요) 후속작 준비가 약간 부담스럽습니다.


Q.티스토리를 사용하시면서 만나게 된 반가운 인연이 있다면 소개 해주세요! 

아... 드디어 이 질문이 왔군요. (이 답변 적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습니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일일이 적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댓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순서는 무작위로 죽 말씀드리겠습니다. 설명없이 링크를 걸 것인가, 설명만 하고 링크를 생략할 것인가 고민을 했는데요, 링크를 해도 이 게시물 타고 가시는 분이 얼마 안되실 것 같아서 차라리 그 분에 대한 설명을 붙이고 링크를 빼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설명+링크를 하면 더 좋겠지만 그건 너무 힘들어서 못했습니다;

우선 늘 저에게 바른 생각과 재미있는 경험을 까칠한 말투로 장구하게 댓글 달아주시는 달빛효과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안군님, 언제나 따뜻한 말투로 저를 격려해주시고 배은망덕한 저에게 깔끔한 RSS아이콘까지 선물해주신 재아님, 역사에 대해서 너무도 해박하시고 자주는 안오시지만 한 번 오시면 황송할 정도의 장문 댓글을 달아주시는 Shain님, 동물을 좋아하셔서 - 7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키우심 - 동물 이야기에는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으신 늘 씩씩하고 따뜻한 발톱냥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지니시고 남들은 다 패스한다는 노팅힐 영어게시물에도 아낌없이 댓글 주시는 가눔님, 동물을 좋아하시고 남자분임에도 차분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성정체성을 헤깔리게 해주시는 달빛그림자님, 뮤직비디오 리뷰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를 보여주시는 날개칩님, 촌스럽고 투박한 파란토마토 아이콘을 지금의 세련되고 날렵한 아이콘으로 바꿔주신 센~님, 바른 생각이 담긴 글과 따뜻한 댓글로 저를 늘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 cean님,


웹맹인 저를 계도하기 위해 애쓰시지만 저의 무지함으로 실패중이신 bluenlive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의 그림의 대가이신 장대비님, 저에게 예쁜 파란토마토걸 그림을 선물해주신 민난님, 늘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내시는 달룡님, 초기에 말도 못하게 헤매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신 Rukxer님, 아무리 엉망인 영화라도 따뜻하게, 아무리 멋진 영화라도 차분하게 중립을 지키는 멋진 리뷰 전문가 페니웨이님, 창의력 테스트에서 저와 비슷한 자폐증 증세를 보이셨던 꼼꼼한 맨큐님(화내실라;), 영어자료를 꾸준히 올리시는 따뜻한 아빠 CeeKay님, 정말 친절하시고 바른 생활 이미지로 어필하시는 젤가디스님,


외롭고 쓸쓸하던 시절 저에게 첫 댓글이라는 엄청난 은혜를 베풀어주신 k16wire님, 기발한 상상력과 논문과도 같은 꼼꼼함으로 놀라움을 선사하시는 그리스인 마틴님, 아기자기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이니스티아님, 제대할 날만 기다리시는 씩씩한 군foot이 콜드레인님, 이 분 모르면 간첩인.. 블로거를 위한 블로거 ZET님, 썬샤인님, 동남아 여행기를 재미있게 보여주시는 바람처럼님, 엄청난 생산량에도 양질의 포스트를 보여주시는 두 분, 챈들러전님, 썬도그님, 음악 전문 블로거 중 한 분이시고 소녀취향의 예쁜 아이콘으로 제 블로그를 화사하게 만들어주시는 na야님,


음악 전문 블로거이신 Sunny21님, 페나님, 가슴이 따뜻한 타로카드 전문 블로거이신 러브네슬리님, 자동차 전문 블로거이신 빨간 여우님, 미국 만화 전문 블로거이신 궁극의 힘님, 늘 따스하고 힘찬 다짐으로 예쁜 말만 하시는 긍정의 힘님, 깜찍한 아이콘 때문에 도저히 벌레로 보이지 않는 버그니님, 잠시 사라지셨다가 최근 moONFLOWer에서 j군으로 멋지게 컴백하신 j군님, 제가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게 만들어주시는 학생 블로거분들, 러빙이님, 반맹님, 펜텔님, 기발하고 재미있는 글을 보여주시는 nob님, w0rm9님, 쇼핑몰 전문 블로거 mepay님,


이름이 너무 멋진 아도니스님, 스누피를 좋아하시는 sleepy님, 갑자기 사라지신 열산성님,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불로대륙 이야기를 쓰신 5월의 작은 인장님, 멋진 패션 전문가이신 심플님, 글에서 따뜻함이 넘치시는 Deborah님, 와이프로거의 힘을 보여주시는 꼬이님, 멋진 미술관에 놀러간 듯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초하님, 까칠하다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친절하시고 최근에는 이벤트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계신 까칠맨님, 예쁘고 따스한 여대생 이미지이신 소은님, 귀엽고 기발한 웹툰으로 저에게 웃음을 주시는 호박님, 큐팅사에서 상 좀 줘야하는 애사심에 불타는 열혈 블로거 권대리님, 금융 전문가이신 해피쿠스님,


너무 깜찍해서 알게 된 인터넷의 유명한 고양이, 야웅이 주인 Fallen Angel님, 특이한 철자로 저의 눈길을 끄셨던 Jishaq님, 저를 늘 도와주시는 중계사님, 만년필님, 후글님, 티스토리의 국민 여동생 에코님, 따스하고 긴 댓글 전문가신 따뜻한 카리스마님, 아사타님, luv4님, 저를 초미녀 블로거라고 소개해주신ㅋㅋ 토종개 애호가이신 이대표님, 원더걸스 소희닮은 고양이인 앵두의 주인이신 앤도오바짱님, 발상자극청량제 블로거이신 noraneko님, 연예전문 블로거이신 하데스비기닝님, 올림푸스님, 예촌님, 진돗개를 키우시는 나뎅이님, 바른 정신을 가지신 가슴뛰는 삶님, 요즘 많이 바쁘신 천재영스님,


언제나 놀라운 자료 수집과 논문에 가까운 정보로 블로거뉴스 단골손님이신 Ikarus님, 늘 진지해보이는 말투와 달리 안생겨요~ 시리즈로 저에게 폭소를 선물하신 별다방 운영자 kid님, IT전문가이신 팀블로거 두 분 나비웹님과 troysky님, 염장 전문 팀블로거이신 헨짱님, X산에 사시는 별빛하나님,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오마이도그님, 퍼플라키시스님, 윤하를 좋아하시는 나쉬마료님, X리핀에 사시는 COMMONPLACE님, 자취생 요리 전문가 곰도리님,


늘 우와~하는 댓글 남겨주시는 Julie님, 포켓애기님, 세이지님, 불닭님, kime님, 닥터동님, 마네시님, 챈들러님, 잉드님, poise님, bolky님, 넷물고기님, 만나면 어색한 사람님, 그라나도님, 할랑할랑님, 푸른하늘님, 장형진님, 아돌님, 야수님, Jackpack님, kikibosa님, 칫솔님, 비트손님, 비퍼플님, 또자쿨쿨님, 에스페란샤님, 제임스진님, WhiteDevel님, 재미있는 사연 들려주시는 비타민M님, 쪼아님, 루피맘님, indegoddam님, 아돌님, 빨간 마법사님, 리니님, Sils님, jewelbox님, 홍쓰님, 몬스터포스트님, 주드님, 월고님, 현슬린님, 지우개님, 오십미터님, 콩바구니님, 하루 만에 글 세 개를 다음 메인에 올린 저력의 소유자이신 서른살의 철학자 라라윈님,부족한 저를 블로그코리아에 소개까지 해주신 고마운 분 에너자이저 진미님,댓글.... 미우님.


멀리서 오셔서 더욱 감사하고, 제가 답방을 못하서 죄송한 분들 : 사극 관련글마다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시는 천년목님, 이도형님, 밀감돌이님, noob님, 비글글에 많은 정보 주시고 사진게재도 허락해주시고,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견주, Ann님, Ran님, 냐옹앙냥님, 동물글마다 진심으로 아파하시는 댓글 달아주시는 bambimama님, 동물을 좋아하지만 불쌍한 동물 이야기는 절대 안보는; 약간 특이한 분, 심리테스트는 꼭 댓글 달아주시는 오즈의 마법사님, 곰돌희님, 올블로그의 대표 미남 A2님, 요즘 안오시지만 초기에 심리테스트를 매우 사랑해주셨던 icechoco님,.... 등등등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으시군요. 언급한 분들께서 이 글을 보실지는 몰라도 고마운 마음에 모두 적고 싶었습니다. 혹시 제가 깜빡하고 빠뜨렸더라도 절대 서운해하지 마시고 저에게 돌을 던지세요....ㅠㅠ 다 맞아드리겠습니다~!! (전봇대 뒤에서;;)


Q. 블로그는 파란토마토님께 ㅇㅇㅇ 이다! 파란토마토님의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3글자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요?

블로그는 저에게 '딱 한잔'입니다. '딱 한잔'만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 진짜 '딱 한잔'만 더 하고 집에 가는 사람 있나요? ㅋㅋ 저에게 블로그가 그런 것 같네요.. 딱 10분만 더하자!고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ㅠㅠ (※제가 술꾼이라고 생각하진 마시길 바랍니다.ㅋㅋ)


Q. <거꾸로 질문> 티스토리에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남겨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앗. 원래 다른 질문을 할 예정이었는데 순간적으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요즘에는 다음 메인에 카페, 블로그, 티스토리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올라가는 글들은 다음에서 선정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티스토리 추천인가요? 너무 뜬금없는 질문인가요? ^^;;

다음 메인페이지에 소개 되는 티스토리의 글들은 티스토리 운영진들이 회원님들의 글을 확인하고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글들을 뽑습니다. 파라토마토님의 글도 다음 메인 페이지에 소개 된적이 있었죠^^? 티스토리에 정말 재미있고 정보성 가득한 글들이 참 많자나요. 티스토리와 메타 블로그 사이트들을 통해서 티스토리의 글을 볼 수는 있지만 좀 더 많은 분들과 이런 좋은 글들을 나누고 소개하고자 다음 메인페이지도 티스토리의 글을 노출하고있습니다. 티스토리 회원님이시라면 누구나 다음 메인 페이지에 소개 해 드릴 수 있으니 재미있는 포스트 많이 남겨주세용^^

벌써 인터뷰를 마감할 시간이네요. 모든 질문들에 재미있게 답변을 남겨주신 파란토마토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인터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리시다며 파란토마토님의 블로그로 놀러가 보세요. 글 하나만 더 봐야지, 하나만 더 봐야지 하다가 시간가는 줄 모른 답니다^^ 우울한 일이 있으시다면 파란 토마토님의 블로그에 놀러가 보는건 어떨까요?^^

티스토리와 즐거운 블로깅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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