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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미스터브랜드님이 얘기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경제활동에 있어 마케팅이 큰 역할을 하는데요, 마케팅하면 전문마케터들만 하는 어려운 활동이라고 생각되시겠지만 이분을 만나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예요. <미스터브랜드 에세이>에서 일상, 여행, 문화, 시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시는 미스터브랜드님을 소개합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조금 바꿔본다면 누구나 멋진 마케터가 될 수 있대요~ 그럼,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미스터브랜드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미스터브랜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미스터브랜드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케팅업무를 시작하면서 ‘마케터는 풍부한 인문학적 교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카테고리에 제한 없이 일상의 많은 부분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관찰하고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일종의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도 한 두 가지의 카테고리를 너무 좁게 운영하기 보다는 다양한 방면의 관심사나 내 생각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카테고리의 범용성 측면에서 융통성이 있는 일상다반사라는 부분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이후 자세한 블로그 소개는 제 블로그 http://marketing360.tistory.com/319를 참조 하시면 됩니다.






마케팅과 관련 주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데요, 현재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국내 소비재 회사에서 브랜드 전반(광고커뮤니케이션, 생산, 연구, 조사, 디자인, 영업, 매출, 손익)을 관리하는 브랜드매니저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마케팅전략팀에서 기업/패밀리 브랜드자산 관리 및 TV광고를 포함한 IMC(통합적마케팅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이후 텔레콤 회사에서 통신 서비스에 대한 IMC 업무를 담당하였고, 맥주회사에서 브랜드 전반을 관리하는 브랜드매니지먼트 팀장역할을 하였으며, 현재도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전에서 마케팅의 뜻을 찾아보면 <마케팅은 수요를 관리하는 사회 과학이다~>라고 시작이 되는데요, 사전적 의미로는 너무 어려워요, 미스터브랜드님께서 쉽게 이야기 해주세요^^ 

마케팅은 연애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진심과 요령이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이죠.
자세한 내용은 http://marketing360.tistory.com/58 을 참조 하시면 됩니다.





소갯글의 “평범한 일상에서 마케팅적인 insight를 발견할 수 있도록 생각의 방법을 바꿔 보아요”라는 글을 머릿속에 새기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어떤 식으로 전환 될 수 있으며, 어떠한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 생각의 전환이 쉬울까요?

제 블로그의 모토인 ‘평범한 일상에서 마케팅적인 Insight을 발견할 수 있도록 생각의 방법을 바꿔 보아요’의 의미는 마케팅이 특별한 학문이라기 보다는 일상 곳곳에서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모두 마케터가 될 수 있다는 의미 인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배우고, 연습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평소에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을 보거나 문화생활의 영위를 통한 지식의 함양, 무언가를 꾸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인내력, 평범한 사실에 공감을 부여하거나 신뢰를 부여하는 재 가공 능력, 사람들이 관심이 있어 할만한 내용을 적시에 잡아 내는 시의성과 이슈성 등의 훈련을 통해 모든 컨텐츠에 자기만의 관점과 색깔을 드러내게 하는 능력을 키우면 누구나 마케터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스터브랜드님의 글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같이 생각하게 되는 묘한 끌림이 있어요.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글을 써주셨는데요, 미스터브랜드님도 놀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글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블로그를 운영 하면서 제 스스로도 놀라웠던 반응을 보여 준 포스트는  http://marketing360.tistory.com/278 입니다. ‘신입사원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포스팅인데요. 평소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듣고 있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기 힘든 이유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한 두권 책을 읽었다고 해서 바로 효과를 보기도 힘들고,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왜 책을 꼭 읽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를 설득 시킬 수 있는 논리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반응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뤘던 시사 중에서 미스터브랜드님에게 있어 충격으로 다가왔던 시사 내용은 무엇이었으며 현재 사회적 관심 이슈는 무엇인가요?

가장 관심 있었던 시사이슈는 충격적이라기 보다는 제가 평소에 시사성 이슈를 접해 오면서 항상 의구심이 들고 시청자들을 부정확하고 불완전한 정보로 호도하는 것 같아 미디어의 올 바른 역할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했던 ‘몇억소녀, 대박창업, 귀농성공기 제발 그만’이라는 http://marketing360.tistory.com/229 포스트입니다.



현재 가장 관심이 있는 사회적 이슈는 구제역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적으로 30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을 살 처분 했지만, 현재 살 처분 처리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2차 감염이나 환경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으며, 최근 설 명절의 경우에는 구제역 때문에 부모와 자식, 친척, 이웃들간에도 서로 불신의 벽을 만들어 서로 방문하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데 대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구제역에 대해서는 http://marketing360.tistory.com/428http://marketing360.tistory.com/440 를 참조 하시면 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미스터브랜드님의 일상에 어떤 변화들이 생겼나요?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변화된 제 생활은 먼저 일상의 모든 것들을 관찰 하다 보니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항상 기록하거나 사진을 찍어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런 변화가 좋은 점도 있지만 일종의 강박관념이 생겨서 일상을 편하게 즐기지 못하는 부작용도 있더라구요.

또 하나는 기존에는 많은 정보나 뉴스를 혼자서 알아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그쳤는데 블로그를 하면서는 똑 같은 정보라도 어떤 관점이나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할까 하고 항상 고민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결국 기존 뉴스와 블로그의 가장 큰 차이는 ‘열정이 있는 미디어냐, 열정이 없는 미디어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블로그를 통해서 소중한 이웃들을 알게 되고 평소에 제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또한 친한 이웃 블로거분들은 오프모임을 통해서 실제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이 모든 것들이 제 삶을 진정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리에도 일가견 있는 미스터브랜드님! ^^ 직접 만드신 음식 중 최고의 음식은 무엇이었으며, 미스터브랜드님의 미각을 만족시켜 주는 자주 찾는 맛집이 있다면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제가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요.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쉽게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요리를 가끔씩 올리는 편인데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요리는 닭볶음탕입니다. 대학시절 혼자 살면서 친구나 후배들을 너무 좋아해서 술집에서 1차를 하게되면 꼭 집에 데려오곤 했는데요. 집에서 한 끼 식사도 되면서 술 안주로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하다가 닭볶음탕을 만들게 됐습니다.

 
                                                                                             10년만에 만들어 본 닭볶음탕에 모두 놀란 사연
                                                                                                          http://marketing360.tistory.com/410

제가 자주 가는 맛집은 저희 동네가 일산 근처인데, 대화역 쪽에 있는 ‘도끼와 뻘’이라는 해물가게인데요. 주인아저씨가 태안반도가 고향이라서 직접 공수해 온 새조개나, 돌멍게, 피조개 등이 아주 싱싱하고 맛이 좋답니다.

                                                                                              [새조개]매생이를 품은 새조개, 그 맛이 대박!!
                                                                                                          http://marketing360.tistory.com/196
      




'미스터브랜드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몇 개만 알려주세요.

-현직 마케팅팀장이 본 슈퍼스타K의 성공요인 (http://marketing360.tistory.com/366)
 

-우연히 만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발 (http://marketing360.tistory.com/344)

 


-신입사원이 꼭 지켜야할 3가지 원칙 (http://marketing360.tistory.com/239)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드의 진실 (http://marketing360.tistory.com/173)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제가 처음 티스토리를 만나게 된 계기는 광고를 포함한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업무를 진행하면서 온라인이나 소셜미디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철저하게 회사 업무적으로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활용해서 소비자와 더 원활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내가 직접 블로그를 하지 않고서는 소비자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직접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 비해서 디자인 레이이웃이나, 플러그인 활용의 용이성의 장점, 그리고 무엇 보다도 양질의 포스팅을 하시는 블로거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절친 블로거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범위가 다른 것 같은데요. 저는 친하다고 생각하는 블로거분인데 상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소개하고 또 어떤 분들은 소개하지 않으면 서운해 하실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한데요. 혹시 평소의 이웃 블로거분인데 이 자리에 소개되지 않았다고 해도 의도적인 것은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프모임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블로거로는 주작님, 안다님, 니자드님, skangs님, 미자라지님, 둔필승총님, 보라미랑님, 입질의 추억님 등이 있구요.

제가 속해 있는 일상다반사에서는 파르르님, 달려라꼴찌님, 굄돌님, 들꽃님, 아르테미스님, 샤방한MJ님, 생각하는 돼지님, 대빵님, 최정님, HJ심리이야기님, 언알파님, 미스조로님, 정민아빠님, 저녁노을님, 옥이님, 그린레이크님, 좋은엄니님, 자운영님, 경빈마마님, 바람될래님, 피비님, 유진님, 박씨아저씨님, 티런님, 임현철님, 유키노님, 에버그린님, 라이너스님, 라라윈님, 노지님, 하늘엔별님, 신기한별님, 조범님, 머쉬룸M님, 용짱님, 악랄가츠님, 흑백테레비님, 데보라님, 파란연필님, 산들바람님, 따뜻한카리스마님, 새라새님  등이 있구요. 제가 일상다반사이다 보니 이 카테고리에 이웃이 제일 많습니다.

문화연예쪽에는 너돌양님, 빛무리님, 초록누리님, 사자비님, 혜진님, 탐진강님, 칼촌댁님, 바람나그네님, 촌스런블로그님, 레인맨님, Sun'A님 등이 있구요.

IT/과학쪽은 DDING님, 멀티라이프님, boan님, 백전백승님, 조로님, 팰콘스케치님, 씨디맨님, 2프로님, kangdante님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시사 쪽에는 효리사랑님, 아이엠피터님, 동상면사람들님, 모과님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개되지 않은 저의 이웃 블로거분들 모두에게 항상 감사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제 블로그 이웃분들께 한 가지 양해를 구하고 싶은데요. 제가 주로 주말에 글을 쓰고 주중에는 예약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주중에는 글을 쓰기가 쉽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주중에는 댓글 에는 대부분 답변을 달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웃 방문 및 추천, 댓글은 주말에 1-2회는 반드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 방문 한다고 해서 너무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란 ‘Beyond Expectation(기대를 뛰어 넘는)’이다.

저에게 블로그란 날마다 새로운 제 일부를 세상에 내 놓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가슴 설레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발행하고 나서 많은 이웃 분들에게 받는 반응은 항상 제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 이러한 반응이 있겠지’하고 글을 쓰더라도 항상 제가 예측했던 반응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의외의 반응들이 포스팅 마다 가득합니다. 그래서 제게 블로그란 ‘기대 그 이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그와 더불어 다른 블로거분들에게도 항상 기대 이상의 포스팅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http://marketing360.tistory.com/300 을 참조 하시면 됩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미스터브랜드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인터뷰 기회를 주신 티스토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나름의 원칙을 지켜나가다 보면 어느덧 블로그가 내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구요. 블로거분들 모두 모두 올 한 해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대박 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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