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주작님의 세상 모든 것의 리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요즘 여러분의 마음이 향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사람, 갖고 싶은 물건, 즐기고 싶은 문화 등등 수많은 것들이 있을 텐데요, 이렇게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게으른 사람일지라도 그것에 대해 집중하고 부지런히 알아보게 되죠? 이번에는 관심 있는 모든 것들을 공부하고 생각하고 기록하시는 주작님을 소개합니다. TV 방송, 문화 전반에 걸쳐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주작님께 집중~! ^^


 

 

                                           朱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주작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작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문화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입니다. 제가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문화에 관심이 매우 많답니다. 가까이에는 매일 우리가 보는 TV와 영화 그리고 신문과 잡지 책이 있을 것이고, 좀 더 보자면 영화와 연극 등이 있을 겁니다. 저는 그러한 모든 문화에 대해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제 블로그에 담아내고자 노력하는 블로거입니다.

 




주작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쯤 한참 신화와 전설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런저런 책들을 탐독하다가 중국은 용을, 우리 민족은 봉황을 숭상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봉황’으로 할까 싶었는데, 무협소설에서 너무 여성형으로 많이 쓰여서 오해를 당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사신도를 보게 되었는데, 좌청룡 우백호는 '방어적인 개념'으로, 주작과 현무는 '공격적인 개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현무는 너무 공격적인 개념이라, 그보다는 조금 약한(?) 주작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이 되어버렸네요.





TV 방송 리뷰를 비롯해 심도 있는 주제의 여러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글을 쓰시기 전에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포스팅 소재 선택 시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무엇이며 그 소재와 관련된 정보는 어떻게 습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포스팅 소재에 대해 가장 많이 관심을 두는 부분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전 성격상 제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하려고 들면, 잘 써지지 않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을 것 같은 포스팅이라 할지라도 제가 관심 있고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쓰는 편이랍니다.

작년 11월부터 '문화'라는 주제를 놓고 포스팅을 하다 보니, 이전까지 TV를 보고 리뷰할 때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방송을 보고 떠오르는 대로 즉흥적으로 썼다면, 현재는 책을 읽고 소재를 발견한다면 한참 동안 고민하고 관련자료를 수집한 다음에 쓰는 편이랍니다.

처음 포스팅을 할 때는 세 시간 이상 걸렸는데, 최근엔 한 시간 내외로 작성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자료 수집과 구상 시간은 더욱 늘어서, 결국 이전이나 지금이나 들어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3-5시간 정도로 거의 똑같답니다.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과 신문과 잡지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서 수집 및 정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리뷰라는 것이 자신의 생각이 표현되는 글이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얻는 반면 비판받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인데요, 주작님의 글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포스트와 반대로 글 때문에 곤혹을 치렀던 포스트로는 어떤 글이 있었나요?

많은 공감을 받은 포스팅 

-내가 파워블로거를 싫어하는 이유
(http://zazak.tistory.com/1333)
개인적으로 행사에 초청되어 가거나, 블로거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서 적은 건인데, 예상외로 많은 분이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마도 ‘파워블로거’의 본질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 평소 느낀 바가 많아서였던 탓인 듯 싶습니다.

곤혹을 치른 포스팅 

-남자는 여자보다 진화론적으로 열등한 존재다! (http://zazak.tistory.com/1387)
예전에 책에서 봤던 내용이 떠올라서 쓴 것이었는데, 많은 남성분(?)들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 방문자께선 환호(?)했지만, 많은 분들에게 근거가 미약하고 편견이 심하다고 공격을 당했지요. 이 포스팅을 통해 글을 쓰고 주장을 내세우기 전에, 좀 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고, 좀 더 설득력 있게 글을 써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선 사진 선정과 제목 등등에도 더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요. ^^





기사에서나 접할 법한 다양한 행사의 모습을 <세상 모든 것의 리뷰>를 통해 더욱 실감 나게 보고 있는데요, 행사 취재나 인터뷰 활동 중에 생긴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 부탁드려요~

작년 8월 28일 광주뮤직페스티벌에 가서 취재할 기회가 생겼는데, 비가 너무 와서 공연이 거의 취소될 지경이었습니다. 공연관계자들은 고심 끝에 천막을 치고, 장비들을 비닐로 둘둘 쌓았는데, 정말 끝없이 내리는 비 앞에선 속수무책이었습니다.
DSLR을 구입한지 얼마 안 된 저는 혹시라도 장비가 젖을까봐 전전긍긍했는데, 저녁에 공연을 즐기러 온 많은 사람들은 비를 맞으면서 즐겁게 즐기더군요. 제 장비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큰 문제가 없는데, 산 지 얼마 안 된 지라 혼자 전전긍긍 된거였죠.

당시 공연자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음악을 연주했는데, 비를 홀딱 맞아가며 즐기는 외국인과 내국인들을 보면서 저도 같이 즐겁게 비를 맞고 사진을 찍으면서 끝까지 함께 했던 게 가장 기억이 남네요. 고생도 많이 했고, 당시 축제 열기도 후끈했거든요. ^^





최근, 주작님의 글 중에서 중국과 관련된 이야기가 눈에 띄는데요, 중국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예정이신가요?

작년 말, 저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21세기 패권국가로 떠오르는 중국에 대해서 사실상 별로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스스로의 무지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제가 당시 중국에 대해 아는 것들을 열거해보니, <삼국지> <초한지> <열국지> 등등. 지금의 중국이 아니라 주로 옛날의 중국뿐이었습니다. 물론, 역사는 연속성을 띄기 때문에, 그때의 중국은 오늘날의 중국을 알 수 있는 거울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의 현재를 알고 싶다면 최근 100년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새삼 곱씹을 수 밖에 없었고, 제가 최근 중국의 100년사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렇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다는 편이 더욱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의 답답함도 풀고, 제가 찾아낸 자료와 생각들을 포스팅으로 올리기로 결심하면서 최근 중국 관련 서적을 탐독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쓴 포스팅들이 너무 거시적인 이야기라 많은 분들께서 어려워하시는 것을 보고, 최근엔 사마천이 그랬듯 ‘인물 위주’로 오늘날의 중국을 있게 한 중국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제가 최근의 중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보다 우리가 바로 옆 나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 기준으로 교역량이 미국의 두 배를 넘어버린 우리의 상황은 이미 경제적으론 ‘예속’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미래를 알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선 중국을 알고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선 1945년 이후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 된 미국과 천년제국을 건설한 로마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틈나는 대로 미국과 로마 등의 서적을 읽고 고민하면서 관련 포스팅도 올릴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SBS와 케이블 방송사에서 행사 등에 초청해주셔서 이에 관한 포스팅도 취재위주로 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블로그를 보면 살사를 즐기시는 흔적이 있는데요, 글 뿐만이 아니라 춤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건가요?^^ 현재에도 살사를 추시나요? 글 쓰실 때 말고 여가시간은 어떻게 보내세요?

에고. 무척 부끄러운 부분이네요. ^^ 살사는 약 5년 정도 열심히 춘 편입니다. 한때는 거의 매일 살사바를 다니면서 춤을 춘 적이 있었는데, 약 1년 전부터 블로그에 집중하면서, 현재는 거의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렵게 배운 스텝이 지금은 거의 기억이 안 날 지경이랍니다. 그래도 가끔 길가나 카페에서 살사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뛸 때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언젠가는 주말 밤을 살사를 추며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엔 중국사를 공부하면서 이런저런 구상과 정리를 하다보니, 따로 취미가 없습니다. 주로 눈뜬 시간은 책을 읽고 고민하거나 글을 쓰거나 뭐 그런 편이라서요. 생각해보니 재미없는 인생을 지내고 있네요.
그 덕분인지 최근엔 너무 살이 쪄서 이제부턴 운동도 하고 등산도 다녀볼까 하는 중이랍니다. ^^
 
 

 




블로그 활동과 관련한 이력이 화려하신데요,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 그 비결을 살짝 알려주세요 ^^

저보다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하신 분들이 무척 많아 쑥스러운 질문이네요. 제 경우에 한해 말하자면, 성격상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편입니다.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어느 정도 성과가 보이기 전까진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TV리뷰를 할 땐 열심히 썼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방송사나 홍보 업체에서 연락이 오면 행사 등에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포스팅을 썼습니다. 그런 것이 선순환을 만들어서 다른 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죠.

비결을 간단히 말하자면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했다' 정도 라고 밖엔...^^





'주작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1. 희토류는 생각만큼 희귀하지 않다! (http://zazak.tistory.com/1395)

희토류 사건을 알게 된 이후, 이해가 되질 않아 자료를 모으면서 때(?)를 기다린 포스팅입니다. 국내판 리몽드 디플로마티크와 <차이나 이펙트>등을 접하면서 어느 정도 얼개가 맞아져서 쓴 포스팅으로, 구상 기간만 약 다섯 달 정도 걸렸네요.


2. 드라마 ‘49일’ 제작발표회 현장을 취재하다! (http://zazak.tistory.com/1396)

저는 사색하는 것만큼이나 직접 현장을 찾아서 취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드라마 역시 많은 이들이 즐겨보고, 저 역시 틈틈이 보는 만큼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SBS에서 초청이 왔을 때 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취재했던 포스팅입니다. 앞으론 취재할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TV 관련 포스팅은 취재위주로 할 계획입니다.


3. 부동산 계급사회인 대한민국, 대안은 존재하는가? (http://zazak.tistory.com/1403)

평상시 기회가 닿는 대로 강연회 등에 가서 직접 저자의 생각이나 의견을 듣기 위해 애쓰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책에 비해 정제되진 않지만, 훨씬 이해하기 쉽고, 좀 더 명쾌하게 우리 시대의 문제점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처음엔 원래 다음에서 블로그를 만들어서 활동했었습니다. 당시 제가 좋아하는 살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만든 블로그였죠. 그런데 우연히 티스토리를 알게 되고, 궁금한 마음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인기를 끌던 <선덕여왕>에 관한 포스팅을 하게 되었죠. 그게 우연히 베스트가 되었고, 그 이후론 티스토리에 재미를 붙이고 이런저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죠. 하면서 설치형 블로그인 티스토리의 특성과 다른 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 이웃 블로거님들 덕분이었죠. ^^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현재 저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블로거는 두분이십니다. 우선 저랑 10년 넘게 알고 지낸 니자드님입니다. 본업이 소설가인 탓에 제가 현재 쓰고 있는 포스팅의 주제나 표현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많이 주십니다. 때때로 수긍할 수 없어서 설전을 벌이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영감과 영향을 주고 있지요.
 

여행블로거 안다님도 최근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저는 딱딱하게 글을 쓰는 편이라, 니자드님한테 항상 지적받고 있는데, 유머러스한 안다님의 포스팅을 보며 '이렇게도 재밌고 유쾌하게 여행기를 쓸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마침 사는 곳이 가까워서 종종 뵙는데, 사진과 여행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공부가 되고 있답니다.  

해외블로거로 저의 견식을 넓게 해주시는 Lipp님, 파리아줌마님, 무더킨더님, 문화블로거로서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시는 굴뚝토끼님, 국내 문화유산을 올리시는 온누리님, 항상 주의 깊게 읽고 있는 Shain님, TV블로거 skagns님, 초록누리님, 빛무리님, 너돌양님, IT블로거 HS다비드님, 껍데기님, 러브드웹님, 책을 한층 더 깊게 의미를 두게 만드시는 여강여호님, 도움되는 정보를 많이 주시는 티비의 세상구경님, 맛난 음식점을 알려주시는 꽃집아가씨님, 짱돌이찌니님, 외국에서 멋진 요리 레시피를 보여주시는 Yujin님, 무서운 치과를 재밌게 알려주시는 달려라꼴찌님, 연애블로거 최정님, HJ심리이야기님, 언알파님, 라이너스님, 요새 뵐 수 없어 안타까운 DDing님, 소박한 독서가님, 제주도블로거 파르르님, 문화를 벗하는 HarryPhoto님, 군대에서 시작해 최근에 다방면에 활약중인 악랄가츠님, 낚시의 대가인 입질의 추억님, 축구블러거 효리사랑님, 최근에 멋진 북리뷰를 많이 올리시는 감자꿈님, 항상 멋진 영화리뷰를 보여주시는 뻔씨네님, 최근에 김연아 관련 포스팅을 올리시는 계신 갓쉰동님, 멋진 TV 블로거 바람나그네님, 탁발님, 햇살가득한날님, 화랑님, gardenland님, 나만의 판타지님, 카르페디엠님, 항상 많이 배우는 용짱님, 창작글을 올리시는 설보라님, 카타리나님, 유익한 건강정보의 깜신님, 멋진 범선 모형으로 저를 놀래키셨던 벨제뷰트홀릭님, 모로코에 나가계신 뿌쌍님, 다양한 분야를 올리시는 사자비님, 요새 활동이 뜸해 아쉬운 둔필승총님, 미자라지님, 오랫동안 좋은 글 올리시고 계신 아르테미스님, Sun'A님,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노지님, B급 문화를 사랑하는 ANGELS님, 맛집을 비롯해서 여러 분야를 올리지만 그중에서도 직장 새내기 포스팅이 눈에 띄는 미스터브랜드님 등을 꼽고 싶네요. ^^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공부다!"
 
흔히 우리는 공부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책을 파는 것을 연상합니다. 그러나 공부는 단순히 책상에서 앉아서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중국 무술을 가리켜 ‘쿵후’라고 하는데, 이게 사실 한자를 보면 바로 ‘공부’입니다.
즉 몸을 쓰는 것 또한 ‘공부’인 것이죠. 저는 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공부를 합니다. 물론 책상에 앉아서도 하지만, 때로는 산책을 하면서, 때로는 다른 이와 대화하면서, 때로는 TV를 보면서 합니다. 아울러 이웃 블로거님들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제가 모르던 세상과 조우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제가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거기선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때론 거칠고 아쉬울 때도 있지만, 그것 역시 나름대로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따라서 저에게 블로그는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거울이자 '공부의 장'입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주작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아직 부족한 게 많은 블로거인데,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다소 부끄럽습니다. 평상시 멋진 이웃 블로거들께서 인터뷰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내심 부럽기도 하고, ‘나라면 저런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라고 공상했는데, 제가 막상 이렇게 해보니 역시 답변을 하기가 쉽지 않네요.

마음 같아선 좀 더 폼나게 쓰고 싶지만, 사실 아는 게 별로 없어서 말이지요. ^^ 평소 이웃블로거님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배우고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 해주셔서 블로그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역시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朱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