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조금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여러분의 블로그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나요? 블로거라면 누구나 한 번쯤 소재 때문에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든 모습을 문화라고 생각하시며 그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 노지님을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 책, 여행, 이슈, 사진 등등 관심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편안하고 유익한 글로 전해주시는 항상 열정 넘치는 남자! 이제부터 노지님의 소박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노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노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노지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의 노지입니다.

저는 현재 이번 5월 23일에 입대를 앞두고 있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휴학생이랍니다. 저의 블로그에서는 대체로 제가 관심있는 문화에 관하여 다루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책과 애니메이션, 시사분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달하는 블로거가 되자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화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 여행, 일상모습 등 모든 것이 말이지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꽤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2010학번 대학생 노지님,^^ 학업 때문에 바쁘실 텐데 블로그를 훌륭히 꾸려가고 계세요~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블로그로 인해 달라진 노지님의 생활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언젠가 이 내용에 대한 답을 제 블로그에서 올려었던 것 같군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의 어느 선생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그 선생님께서 지나가는 말로 '앞으로 너희들도 블로그를 운영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학생들에게 말씀해주셨었습니다.

그 당시에, 혼자놀기식으로 다음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시더라구요. (뭐, 지금의 블로그 방문자 수준에 비하면 작지만요...ㅋㅋㅋ) 게다가, 그 당시에 '이렇게 해야된다'고 블로그에서 이야기했던 정책이 당시 정부에서 그대로 시행이 되는 것을 보고 '나는 정말 이런 것에 소질이 있구나'라고 착각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그 때 수능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투자를 해야되겠다고 생각을 했죠. 이것이 제가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계기랍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제 손에는 언제나 책과 카메라가 있더군요. 책은 평소에도 좋아했었지만,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읽고 있죠. 카메라는 블로그를 통해서 촬영하는 재미를 더욱 느끼면서 항상 주위에서 소재를 담기위해서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덕분에, 예전에는 사소하게 그냥 지나치는 것들도 사진을 찍거나 블로그의 이야기거리로 쓰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뭐, 블로그에 워낙 많은 투자를 하다보니 학교 성적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요. (→처음받았던 대학성적표)





다른 블로거들에 비해 어리다면 어리신 나이인데요, 그럼에도 글들을 보면 경험이 굉장히 풍부하신 것 같아요, 평소 노지님의 마인드가 궁금합니다! ^^

제 블로그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제가 이렇게 어린 줄 몰랐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봐도 이게 제 나이에 쓸 글이 아니다라고 생각되는 글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계속해서 글을 쓰고 있지요. 평소에 시사 쪽에 관심이 많기도 했었고, 교육문제는 몸소 제가 체험하고 있는 학생으로써 글을 쓰다보니 계속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정말 이것저것 많이 겪어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지만요.


나이가 어리다고 조금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모를 것이다라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요.
우리 20대라도 한 벤처의 CEO가 될 수도 있고, 다른 큰 어른분들 못지않게 깊게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죠.





애니, 책, 사진, 사회, 이슈 등등의 카테고리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만약에 하나의 주제로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면 어떠한 주제를 선택하실 건가요?

글쎄요. 한 가지를 정하기가 참 어렵군요. 만약 해야한다면, 아마도 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일 글을 쓰기가 편하거든요. 책의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꼭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자유롭고 편하게 글을 쓸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집에 책꽂이가 모자라서, 책을 계속 쌓아두고 있는 실정인데요, 언젠가 큰 저만의 서재를 갖는 것이 하나의 바람이랍니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시는 노지님께서 추천해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추천하고 싶은 책은 너무 많습니다만, 꼭 집어서 3가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위험한 관계학'입니다.
이 책에서는 평소에 우리가 겪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가족과의 관계에서 시작해서 친구, 선후배, 연인, 이웃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평소 사람들과 어울리는 생활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아마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두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프니까 청춘이다'입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고시공부에 청춘을 소비하는 이들에게''대학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라는 두 개의 글로 책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글을 썼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어릴 때에는 스펙을 쌓아야 되고, 토익을 공부해야 되고, 대학을 가야 되고, 대학원을 가야되고 등 여러가지를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그것이 우리의 성공을 100% 책임지는 것은 아니죠. 이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게 된다면, 자신이 얼마나 이때까지 잘못생각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1만페이지 독서력'입니다.
현대인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은,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기를 무서워하거나,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다른 스펙이나 더 쌓겠다는 사람도 있고, 바쁜데 책을 어떻게 읽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데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가 않습니다. 이 '1만페이지 독서력'을 읽는다면, 독서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자신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제가 가장 감명깊게 보았던 한 개만 소개하겠습니다.

그 애니메이션은 ef. a tale of memoriesef. a tale of melodies입니다.
이 애니메이션들은 어른들보다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대학생, 중고등학생 관계없이 말이죠. 블로그에서도 '성장의 아픔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소개했었는데요,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자신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것은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f 애니메이션 소개글 보러가기)






꿈도 많으시고 그에 대한 욕심과 함께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게 되실 텐데요, 노지님의 십 년 후를 그려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요? 하하하. 전업 블로그를 하는 것은 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아마 블로그를 통해서 책을 집필하거나 여행기를 쓰는 등의 파워블로거로써 활동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꿈이 컸나요? 하지만, 다른 블로거들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차피 똑같은 사람이 한 일 아닙니까? ㅎ 끊임없이 노력해서 한다면, 저도 꼭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이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이충권선생님께 배운 삶의 태도입니다.





군대를 사수하시고ㅎㅎ 이제 곧 입대를 앞두고 계시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넵. 저 노지는 곧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글이 올라가는 날이면, 30일도 안남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어차피 가야만 하는 군대아니겠습니까? 이왕가는거 그곳에서 고생도 많이하고, (본심은 싫지만요.ㅋㅋㅋ) 많이 배우고 오겠습니다. 먼저 간 친구들이 그렇게 안 힘들다고 하더군요.
공군에 지원을 했으니, 공감팀(공군블로그팀)에 들어갈 확률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만약, 공감팀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곳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습니다. 즐겨아죠. ^^ 잘 다녀오겠습니다!!!





노지님의 블로그는 항상 이웃들과 함께하는 느낌이에요, 정겨운 댓글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는데요, 블로그를 편안하고 즐겁게 운영하시는 노지님만의 비법은 무엇인가요?

블로그 초보분들이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강압감 때문입니다. 1일 1포스팅을 해야되고, 사람들 답방 다니고 댓글을 달아야 되고... 저도 꽤 많은 고생을 했었죠. 하지만, 꾸준히 이웃들을 조금씩 늘여가다보니 그렇게 힘들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하루 이틀 블로그에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해도 그 분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소수라도 언제나 이웃분들과 소통을 하다보면, 결국 그 분들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을 알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어떤 강압감없이 편하게 블로그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운영이 힘든 분들! 정 힘드시면, 하루 이틀 쉬세요. 하루 이틀 답방안온다고 이웃분들이 '님 누구세요?'라고 모른 척을 하지 않는답니다.





'노지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1. 성장의 아픔을 담은 애니메이션 한 편. (http://sosmikuru.tistory.com/1320)

이 애니메이션을 제가 더욱 감명깊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저와 상황이 완벽히 매치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 때문이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면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했었죠. 제가 어떤 과거를 가지고, 어떤 계기를 가지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국민참여당 당원대회에 참여해보니 (http://sosmikuru.tistory.com/1324)

저의 조그만한 하나의 신조를 담고 있는 포스팅이랄까요? 어머니와 함께 당원대회에 참여를 하고, 그 후기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노전 대통령님에 대한 마음을 쓴 글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제 이름은 노지현이고 노전대통령님의 성함은 노무현입니다. 사는 곳도 김해구요. 나름 꽤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하.


3.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보게 해 준 블로그 (http://sosmikuru.tistory.com/961)

작년에 다음뷰에서 자신의 블로그를 소개하한 글 중 몇 개를 뽑아서, 다음뷰 애드박스에 노출시켜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 때 작성하여서, 다음뷰 애드박스에 제 블로그가 홍보되었던 글입니다. (생각보다 재미는 못봤지만요. ㅋㅋㅋ) 아마, 이 인터뷰의 답 몇 개가 그 글에 해당할 것입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은 나오키님 덕분이였습니다. 지금은 일본에 유학을 가시면서 블로그를 닫으셔가지고 연락이 되지 읺습니다만, 그 분을 통해서 티스토리의 매력에 빠져었죠. 네이버도 있지만 '앞으로 대세는 티스토리다'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많이 들어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게 되었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제가 블로그의 롤모델로 삼고 있는 분은 아이엠피터님이십니다. 피터님의 블로그처럼 전문적이고,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쉽고, 많은 사람들이 봐주는 글을 쓸 수 있게 되고 싶다는 것이 저의 한 가지 목표입니다.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 방문자들을 많이 끌어당기는 제목을 쓰기 위해서 피터님의 글을 많이 읽어보기도 했었죠.

그 이외에도 교육에 대한 글을 쓸 때, 많은 참조를 하는 모과님, 이츠하크님, 무터킨더님, 참교육님. 관심있는 일본의 생활과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시는 쿤다다다님. 애니메이션이라는 공통된 취미로 친해져서, 서울에서 저를 안내까지 해주셨던 하록킴님. 블로거들의 필수 방문지인 티비의 세상구경님. 해외축구 경기에 대해 자세히 해설해주시는 효리사랑님. 대학교 선배이시고, 자기계발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는 따뜻한 카리스마님. 제가 공군에 흥미가 생기도록 해주신 공군공감팀분들. 차후에 연예에 쓸 지식을 알려주시는 최정님, HJ님. 사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입질의 추억님, 리우군님, 안다님, ageratum님. 언제나 부러운 것만 올려서 애타게 하는 악랄가츠님, 좋은엄니님. 짱돌이찌니님.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대빵님, 정민아빠님, 저녁노을님. 알뜰한 생활지혜를 알려주시는 새라새님. 다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저와 꾸준한 소통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디, 한 분 한 분 다 언급하지 못한 저의 무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마음 다 아시죠? 사랑합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인연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저는 실제로는 만날 수도 없고, 관심조차도 없었을 많은 것들에 대해서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블로그를 제가 하지 않았다면 다른 대학생들처럼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고, 정해진 길만 가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블로그는 제가 다른 길로 나아가게 해준 소중한 인연입니다.

사람들의 작은 인연은 또 다른 사람들의 인연과 만나서 더욱 큰 인연이 됩니다. 그리고 그 인연은 자신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힘이 됩니다. 덕분에, 저는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고, 더욱 큰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노지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저는 아직 배워야 되는게 더 많은 블로거입니다. 이런 저에게 이 같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군대를 가기 전에 이렇게 저를 어필하고 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성의있게 써야되는데, 글 재주가 없어서 길게 쓰지를 못하겠군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인터뷰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하하하.

지금 현재 제가 이 글을 작성한 오늘이 4월24일입니다. 정확히 군대를 가기까지 27일이 남았군요. 가기전까지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가 군대를 가 있는동안 저를 잊지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저 노지입니다. 저는 돌아옵니다. I'll be back.

 

                
노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