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와이엇님이 발 빠르게 전하는 놀라운 IT 이야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IT기기를 빼놓을 순 없겠죠? 유년시절, 손에 들고 다니는 전화기가 처음 나왔을 때 마치 신세계를 접한 기분이었는데, 이제 보통 휴대전화는 놀라움 축에 들지도 않네요 ^^ 여러분은 어떠한 IT 기기들과 편리한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평소 궁금했던 기기가 있었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분은 IT에 대한 무한한 관심으로 발 빠르게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고 계신 와이엇님입니다. 이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와이엇님께 여쭤보세요!    



  

                                     와이엇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와이엇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와이엇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와이엇의 로그파일(http://logfile.tistory.com)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 와이엇입니다. IT 관련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관심을 갖고 촉각을 세우고 있는 IT 블로거로, IT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IT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등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새롭게 출시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디바이스쪽으로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을 모두 아우르는 글을 쓰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그렇게 하지 못해 매우 아쉽습니다. 

 

 
 

와이엇이라는 필명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

와이엇은 영문으로 Wyatt이라고 쓰는데 필명을 와이엇으로 정한 이유는 중학교에서 잠시 접해 알게 된 영국 시인 토마스 와이엇(http://en.wikipedia.org/wiki/Thomas_Wyatt_(poet))이란 분의 이름을 따라서 지었습니다.
와이엇이란 이름이 그리 흔하지 않은 이름이고 어린 생각에 “와이엇”이란 이름이 꽤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떠한 계기로 IT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카테고리에 와인과 영어 이야기도 있는데 처음 블로그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궁금해요~

대부분 IT 블로거들처럼 초등학생때 컴퓨터를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 뒤 IT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키워왔습니다. 관련업계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개인적 사정과 현실적인 문제로 그럴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관심의 끈은 놓지 않았죠.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 IT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사항을 정리해 보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는데 마침 블로그가 인기를 끌며 사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더군요. 그래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을 정리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와인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술이라 카테고리를 만들어 공부해보고 정리해 볼 생각이었는데 IT에 집중하느라 아직 제대로 된 글이 없습니다. 가끔 와인을 구입해 마셔보고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는 수준에 불과하죠.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제대로 공부해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제 블로그 초기에는 IT와 함께 영어에 관심을 갖고 포스팅 했었는데 글을 쓰다가 다른 분들의 글과 비교해 보니 제 글의 수준이 너무 낮은 것 같아 더 이상 자신 있는 글을 쓸 수 없더군요. 그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데 이미 작성한 글을 없애버리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카테고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T 기기의 출시와 사용으로, 가장 크게 변화된 우리의 생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IT 기기들, 특히 모바일 기기들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가 눈에 띄게 많이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특히 이동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생활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6~7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을 요즘에는 매우 쉽게 보는 것 같습니다. 


 

 

IT기기에 관심도 많으시고 정보를 빨리 접하셔서 갖고 있는 IT 기기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현재 와이엇님과 함께하고 있는 기기들에 대한 이야기 부탁드려요~^^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건 맞지만 IT 블로거중에서는 비교적 IT기기를 적게 보유하고 있는 편입니다. 모바일 기기로는 스마트폰 갤럭시S, 갤럭시 플레이어, 아이팟터치를 하나씩 갖고 있죠. 


사용하는 컴퓨터는 노트북 한대와 데스크탑 3대가 있는데 이중 데스크탑 2대는 수명이 다 되어 곧 폐기 처분해야 합니다. 4년정도 같이 생활해 정이 들었는데 떠나보내야 하니 매우 아쉽습니다.
카메라는 소니 Nex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작아서 구입했는데 성능도 괜찮은 편이라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TV 체험단으로 활동 중인데 그 동안 접할수 없던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어서 아주 즐겁게 체험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제품외에 각 기업체들로부터 리뷰용으로 잠시 대여받아 사용하는 제품도 가끔씩 있습니다. 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같은 모바일 제품들이죠. 현재는 모토로라 아트릭스와 블랙베리 토치를 대여받아 사용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출시 예정인 여러 기기들 중 와이엇님께서 가장 기대되는 기기는 무엇인가요?

올해가 태블릿의 해라고 얘기하는데 아직 출시되지 않은 태블릿 중에는 삼성 갤럭시탭 10.1과 8.9가 가장 기대됩니다. 지난 2월 MWC에서 공개한뒤 불과 1달만에 경쟁제품인 아이패드2보다 얇은 두께로 업그레이드 공개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죠. 과연 성능도 아이패드2를 능가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스마트폰중에는 단연 아이폰5와 갤럭시S2의 대결에 관심이 갑니다. 부동의 인기 스마트폰인 아이폰5와 갤럭시S2를 어서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렸을 적 미래를 떠올렸을 때 생각했던 것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출현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게 신기한데요, 또다시 미래를 생각했을 때 IT 계에는 어떤 놀라운 발전이 있을 것 같나요?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빠르고 더 작은 모바일 기기와 그것들을 다른 기기들과 결합하거나 합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컨버젼스 기술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고성능 무선 기기들이 나와 와이어리스(wireless) 환경을 만들어 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IT 환경이기도 하죠.





블로그를 보면 간담회나 이벤트 참여의 기회가 많으신데, 그러한 자리에 참석하셨을 때 어떤 점에 포커스를 두시나요? 그리고 간담회나 이벤트 참여의 기회를 특별히 많이 얻으시는 비결이 있다면요?^^

우선 그날 소개되는 제품의 특징을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제품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매력이 무엇인지, 그 제품을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과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소비자의 관점으로 제품을 바라보는 것이죠. 

간담회나 이벤트 참여의 기회를 많이 얻는 비결은..
특별히 없구요. 애초에 개인적인 관심으로 시작한 블로그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관련 업계에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현재 알고 있는 분들도 전부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모두 저에게 먼저 연락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비결이라고 할건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열심히 포스팅을 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포스팅 하나 작성하는데 3시간 이상 걸리고 길게는 1주일 이상 작성한 글도 있을 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합니다. 그런 노력들을 알아봐 주시는 게 아닐까요.





'와이엇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아마 제 블로그를 대표하는 포스팅을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특별히 그럴만한 포스팅은 없는것 같고 대신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1. 아이폰4 나올때까지 기다리길 잘한 이유 (http://logfile.tistory.com/889)
- 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을 포스팅한 글인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기억나는 글입니다. 


 
2. 애플, 이제는 플래시를 받아들여야 할때가 아닐까? (http://logfile.tistory.com/899)
- 애플이 iOS 기기에서 플래시를 사용할수 있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로 플래시에 대한 찬반 양론이 불꽃튄 글이었죠.


3. 갤럭시S, 제품 장점 제대로 알리지 못해 아쉬워 (http://logfile.tistory.com/882)
- 갤럭시S 출시 행사에 참석한뒤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대형 행사에는 처음 참석한터라 기억에 남더군요.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처음에 블로그를 접한건 네이버였습니다. 그때가 아마 2005년쯤인것 같은데요. 당시에는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거나 기억해 둘만한 명언 등을 메모하는 용도로 가끔 블로그 활동을 했었죠. 전문적인 블로그가 아니였던 탓에 방문자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던중 블로그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네이버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대안을 찾던중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하려고 약 1주일정도 찾아다닌 끝에 데니즈님(http://deniz.co.kr/)에게 초대장을 받았죠. 그때가 2008년 5월 13일 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달이면 블로그 개설 4주년이 되는군요. ^^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IT에 주된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IT 블로거들과 친하게 되더군요. 신제품 발표 간담회같은 오프라인에서 많이 만나는 분들이죠. 학주니님, 칫솔님, 브루스님, 버섯돌이님, 라디오키즈님, 리더유님, 늑돌이님, 러브드웹님, 니자드님, pcpinside님, 독거노인님, 블루오션님, 꽃잔님 등과 자주 보는 편이고 IT블로거는 아니지만 지민파파님, 백미러님, 안다님, 램프천사님, 이레네님등도 오프라인에서 몇 번 만난 뒤 가까워진 분들입니다.
그밖에 온라인상에서 오랫동안 교류해 알고 지내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아무래도 직접 만나는 분들과 더 가까워지는 것 같더군요.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bridge(다리)이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저녁시간과 주말에 블로그 활동을 하느라 바쁘게 살고 있지만 좋아하는 분야에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현실과 이상을 오가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블로그는 저에게 둘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조금 더 노력해서 제 블로그가 사람들에게 정보의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와이엇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어쩌다 보니 저도 인터뷰라는 것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목표는 가능한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오랫동안 많은 분들과 교류하면서 블로그라는 다리를 통해 더욱 많은 경험을 전해드리고 또한 얻고 싶네요.
한가지 희망사항이 있다면 조금 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지금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면 그만큼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쓸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앞으로 과연 그런 여건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봐야죠.
이렇게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기회를 주신 티스토리에게 감사 드리고,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

                
와이엇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