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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드래곤포토님의 사진 속 풍경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곧 절기상으로는 입추를 앞두고 있지만, 한차례 비가 내린 후 무더위는 계속될 거라고 하는데요, 한창 휴가철이라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테고, 아직 계획 중인 분들도 계시겠죠?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인터뷰에서는 사진 속에 세상풍경을 담아 전해주시는 드래곤포토님을 소개합니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사진과 함께 자세한 여행 정보까지~ 당장에라도 그곳으로 떠나고 싶을 거예요!


                  

 

                   
                        
드래곤포토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드래곤포토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드래곤포토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2009년 5월에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전시장 관련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회사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의 홍보가 필요한 것 같아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포스팅한 내용이 2009년 5월에 개최된 세계 떡 산업박람회, 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 등의 포스팅입니다.
그런데 전시박람회 카테고리 하나로는 너무 빈약한 것 같아 제가 좋아하는 여행에 대한 카테고리도 만들어 달게 되었는데 지금은 여행포스팅 내용이 더 많아졌습니다.
저는 여행 블로거이지만 농식품관련 박람회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제가 다니던 직장의 블로그 기자단 단장직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드래곤포토라는 닉네임에서 사진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언제부터 사진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셨으며 사진 속에 세상 풍경을 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사진을 좋아해서 평소에 사진기를 들고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본격적으로 제가 사진과 함께 여행을 한시기는 2004년 해외여행을 하면서부터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기록을 남기자는 뜻에서 일자별로 사진 위주의 여행기를 작성하여 CD로 만들어 보관했습니다. 같이 여행한 일행에게 CD를 선물하기도 했으며 만들어진 여행기는 주로 학교동문홈페이지 등에 소개하여 왔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드래곤포토님 덕분에 미처 몰랐었던 멋진 곳을 많이 알게 되는데요, 이러한 숨겨진 명소들은 어떻게 알고 가시나요?

대학 시절부터 저는 가기 쉬운 유명관광지는 나이가 들어서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들이 안 가본 곳을 주로 찾아다녔습니다. 신문이나 잡지에 소개되면 남보다 먼저 꼭 찾아 가보았지요. 개괄적으로 소개된 내용만 가지고 찾아가다보니 당시에는 길을 자주 헤매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정보를 얻고 출발하는 편으로 여행카페나 사진카페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을 보면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드래곤포토님의 사진들이 큰 몫을 하는 거겠죠?^^ 사진 촬영 시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무엇인가요?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조그만 디카를 주로 사용하다 2009년부터 하이엔드카메라, 2010년에 처음 DSLR를 구입하게 되어 상황에 따라 3가지를 다 활용하고 있습니다.
비싼 카메라라고 사진이 잘 나오는 건 아니기에 디카든 DSLR이든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사진의 구도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블로거들은 일반 포토그래퍼와는 달리 아무래도 현장소개 위주의 사진이기 많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작품 위주의 블로거가 아니라면 여행 블로거는 남보다 두 배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녀오셨던 곳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

국내에서는 소매물도, 을릉도, 거문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세 곳은 꼭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소매물도>
     소매물도의 경우 아름다운 등대섬이 있는 환상의 섬입니다.
                                                                                                        http://dragonphoto.tistory.com/331



     <거문도>
     거문도도 아름다운 등대가 있지만 해안절경과 함께하는 거문도 트래킹을 추천합니다.
                                                                                                        http://dragonphoto.tistory.com/298 


       
     <울릉도>
     울릉도는 볼거리와 맛거리도 가득한 한국 속의 해외라고 말하고 싶네요.
     가고 나오기가 힘들지만 힘든 만큼 추억이 남는 곳입니다.
                                                                                                      http://dragonphoto.tistory.com/95

그리고 섬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섬 내 유명 관광포인트는 물론이지만, 섬 일주를 하고, 그리고 산에 올라 섬 전체의 풍경도 즐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해외에서는 체코의 체스키 크롬노프와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의 아름다운 풍경이 기억납니다.

     <체스키크롬노프>
     세계 문화유산의 중세도시 체코 체스키크롬노프
                                                                                                       http://dragonphoto.tistory.com/402

 


     <할슈타트>
     그림같은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http://dragonphoto.tistory.com/407






국내외로 여행을 다니시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으셨을 텐데요,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 부탁드려요~  

제가 캄보디아 여행 중에 우리 일행을 안내한 여행가이드를 통해 작은 감동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요. 구걸하는 아이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이드하는 행동은 정말 감동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캄보디아에서의 작은감동 (http://dragonphoto.tistory.com/249)






D.R.A.G.O.N
각각의 철자로 시작되는 재치있는 소갯글을 보고 드래곤포토님께서 요즘에는 어떤 취미를 즐기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여행하시지 않을 때는 어떤 취미생활을 하시나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아무래도 사진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됩니다. 최근 포토샵,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사진이 큰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좀 더 좋은 사진을 올리기 위해 아무래도 그런 쪽으로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친구들과 등산과 골프를 즐기는 편입니다. 체력이 있어야 여행을 다니지요. 






'드래곤포토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 국내여행 : 연꽃향기 가득한 궁남지 (http://dragonphoto.tistory.com/322
   제가 처음 DSLR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포스팅한 글입니다.



- 해외여행 : 체코의 세계문화유산의 중세도시 “체스키크롬노프” (http://dragonphoto.tistory.com/402
   동유럽 여행 중 들러본 아름다운 옛 도시로 기억이 남아 소개합니다. 




- 전시박람회
: “한국의 향토떡과 한과가 한자리에...” (http://dragonphoto.tistory.com/294)
   떡한과박람회 현장을 포스팅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글입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네이버, 다음도 검토했었는데 우선 블로그 주소 앞에 아이디(닉네임)가 붙는다는게 마음에 들었고 올리는 사진 용량제한이 없다는게 마음에 들어서 티스토리로 결정하고 파워블로그이신 “김치군”님이 마침 초대장을 발급하겠다는 글을 보고 신청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 개설 때와 지금은 절친한 블로거들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처음 절친 블로거들은 대부분 파워블로그가 되었고 이후엔 아무래도 서로 방문횟수가 적어져 멀어졌다고나 할까요. 이젠 잊어버릴 만하면 가끔 서로 방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 제가 자주 방문했던 블로그는 입질의 추억님, 하수님, 유레카님, 어설픈여우님, 에버그린님, 티비의 세상구경님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와 자주 댓글을 주고받는 분들을 소개하면 ageratum님, Happiness님, Hungryalice님, MORO님, Skypark님, spk님, 걷다보면님, 공감공유님, 달콩이님, 더공님, 바닐라로맨스님, 보기다님, 빛이드는창님, 솜다리님, 쌍둥이아빠님, 아레아디님, 악의축님, 에버그린님, 역기드는 그녀님, 와이군님, 장화신은 메이나님, 쪼매맴님, 초짜의 배낭여행님, 하늘엔별님, 해우기님, 화들짝님 등입니다.
혹시 여기 아이디를 적지않은 분들이 섭섭해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보너스 같은 존재이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생각지 않은 일이 가끔 생기는데요.
영화시사회 포스팅글이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상품으로 아이폰을 받으적이 있고, 마이산 등산기 포스팅글로 “트래블로거 전북을 탐하다”  집필진이 되었고, 금년 5월에는 영천 별빛투어, 별빛축제 디카포토 공모전에 은상 및 입선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지 않은 일로 블로그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 부녀가 함께한 영화 ‘위핏’시사회 (http://dragonphoto.tistory.com/221)

> 트래블로거 전북을 탐하다 (http://dragonphoto.tistory.com/440)


> 경북 영천댐 벚꽃백리길의 ‘별빛촌 마라톤’ (http://dragonphoto.tistory.com/463)

                                                                                                                        <은상_ 별빛촌 마라톤>


                                                                                                                       <입선_ 보현산 하늘길>


                                                                                                                       <입선_ 별빛촌 꾸미기>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드래곤포토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우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블로그에 올리신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못 올려도 양해 바랍니다. 또한 이런 인터뷰 기회를 마련해준 티스토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올려진 여행기가 해당 지역을 여행하실 때 참고가 되었으면 하고요. 식품전시회 관련 글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식품 등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왕 만들어진 블로그가 여러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분들이 매일매일 유쾌, 통쾌, 상쾌한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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