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블로그/티스토리 이야기

사진 속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따뜻한 봄날, 좋은 사람들과 예쁜 추억 많이 남기고 계신가요? 남는 건 사진뿐!^^ 오늘은 어떤 기억을 담아 앨범 한켠에 넣어 두셨나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감성 충만한 사진으로 많은 것들을 전해주시는 BKinside님을 소개합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겨 있는 웃음과 눈물, 혹은 그러한 느낌들이 가슴 깊숙이 스며들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낯설지만 어쩌면 낯설지 않을 BKinside님의 여행, 그리고 사진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BKinside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BKinside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BKinside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진을 짝사랑하는 BKinside 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티스토리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저를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행과 사진으로 여러분과 공감하고 싶어하는 블로그입니다.





깊이 있는 사진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사진과는 언제부터, 어떠한 계기로 친해지게 되셨나요?

카메라를 처음 잡은 특별한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를 떠올려 보면, 아버지가 요즘 말하는 아빠 사진사였다고 할 수 있겠죠. 집에 카메라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회용 카메라를 이용하실 때도 있었고, 아버지 친구분의 카메라를 빌려 찍는 경우가 많았지요.  아버지 친구분께서 사진관을 운영하셨어요.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것도 적지 않았어요. 아버지 따라 하기 싫은 등산을 하면서, 작은 낡은 카메라로 열심히 셔터를 눌렀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래서 저에겐 추억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요.

시간이 흘러 대학을 갔고, 대학시절 방황을 했었습니다. 작은 카메라 하나 들고, 부지런히 돌아다녔어요. 그 후 그때의 방황이 지금 방랑으로 이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셔터는 누르려고 합니다만, 참 쉽지만은 않네요.





BKinside님에게 있어 사진이란 무엇인가요?


사진은 현재를 기억하려는 사람에게 늘 과거만을 쥐여줍니다. 절대 현재를 남겨주지 않죠.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가듯, 우리가 기록하려는 것, 늘 과거를 보고 기억하여 머리로 떠올리는 것이 사진이죠. 1과 2 사이에도 우리가 셀 수 없는 많은 수가 존재하듯 과거와 현재 사이의 시공간적 차이를 기록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제게 있어서 사진은 눈물이었어요. 짝사랑하면 혼자 몰래 울어야 하는 일이 많지 않나요? 저는 사진을 짝사랑하니까, 혼자 슬퍼하고 혼자 좌절하고 혼자 울기도 합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아주 멋진 풍경을 보고 감동을 받죠. 극한 감동을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또한 반대로 세상에서 우리의 기준에서 한 없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숙연해지는 느낌도 받습니다. 과연 어떻게 살아갈까? 꿈이 무엇일까? 희망은 있는 것일까? 라고 고민하며, 슬퍼했던 기억에도 눈물이나죠. 이런 이유로 사진은 눈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의 생각은 과거를 기록하고 반추하여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하고 싶은 도구도 사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인물사진이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이러한 인물사진을 찍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인물을 촬영할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시게 되나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죠. 우리가 보는 풍경도 어디서 본 것 같은 혹은 어디와 아주 비슷하게 존재하는 것들은 있지만, 같은 곳은 없다고 합니다.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비슷하게 생긴 사람은 존재하지만 결코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인간을 소우주에 비유하잖아요.

그렇듯 여행지에서 에펠탑을 찍는 것보다, 타즈마할을 찍는 것보다, 앙코르와트를 찍는 것보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일상을 보는 것이 제겐 여행의 행복이었습니다.


사람의 모습, 행동 그리고 감정을 담는 일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그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사람의 생각을 듣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고, 또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조그마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기도 해요. 그것은 우리가 기준으로 그어놓은 부유층이든 중산층이든 극빈층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들과 나, 그리고 제 사진을 보고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진과 함께하는 감성적인 글들이 BKinside님을 잘 표현해주는데요,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을 담고 있는 포스트 하나만 꼽아주세요~^^

어떤 포스트를 골라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늘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소"(http://bkinside.tistory.com/536)를 소개해봅니다.





인도의 작은 시골 마을 아코르의 모습을 따로 분류하여 소개해 주셨는데요, 무척 소중하게 간직하시는 것 같아요. 이 마을에 머무르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요? 그리고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함께 이야기 부탁드려요~


인도는
이미 많이 다녀오신 분이 많으니 굳이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어떤 나라라는 것을 많이 아실 것 입니다.

아코르에 대해 먼저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인도의 비하르 주에 존재하는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는 마을입니다.
비하르 주 자체가 여행자가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하지요. 비하르의 주도 빠트나를 제외하면, 거의 관광지도 없을 뿐더러, 상당히 위험한 곳이기도 하구요. 인도 전체 주중에 나갈랜드와 함께 극빈층이 많은 곳입니다. 네팔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이 비하르이기도 하구요, 아코르는 그 중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면 단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부처가 태어난 왕국이 있던 (네팔 국경 근처), 열반 한 ,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라는 곳도 비하르에 있습니다
하지만, 비하르의 치안은 정말 치가 떨릴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기차를 세워 돈을 강탈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기차역 전에 폭탄을 터트려 기차가 8시간 넘게 지연되기도 하고, 강도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범죄자들이 가장 많은 곳도 비하르입니다.

그곳 비하르에서 네팔 국경과 20-30여km 떨어져 있는 곳에 아코르라는 작은 마을 있습니다오지가 온통 산으로 뒤덮혀 세상과 단절되어야 오지라고 한다면 분명 아코르는 오지가 아닙니다아코르에는 산도 없고 강도 없습니다. 오직 듬성 듬성 작은 숲들과 온통 평야 뿐이지요아코르를 오려면 여러가지 루트가 있습니다델리에서 마두바니역( 26시간)으로 이동한 버스를 타고 베니파티( 2시간), 오토릭샤나 Magic이라는 합승택시를 이용하여 아코르마을(1시간) 도착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도시나 관광지를 탈피해 인도 시골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 혼자 배낭을 메고 그곳으로 가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2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인도 바라나시에서 말이에요.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 표정이 참 슬퍼 보인다고 하네요. 무슨 일 때문에 바라나시를 찾았냐고 묻더군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사기꾼이 많다고 들었지만, 인도 바라나시에서 '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대화도 들어주고 말도 했습니다. 야간 이동에서도 동행했지요. 그리곤 두 병의 술로 마음을 열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이 없는 제게 가족이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가족도 보여주고 싶다고 말이죠. 그날 밤을 고민과 함께 거의 뜬눈으로 지낸 기억이 납니다. 당시 돈이 될만 한건 카메라뿐이었고, 목숨만 건지자라는 모험심에 그를 따라 아코르로 향했던 것이지요. 그렇게 인연을 맺은 처음은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방문에는 제가 가능한한 1년에 한번씩 방문하겠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래요. 아코르는 제게 그런 곳입니다. 멋진 풍경도 없고, 유명한 관광자원도 없지만, 늘 가족같이 대해주는 그 마을 사람들의 정이 너무 더울 정도로 존재하는 곳이 아코르입니다.


에피소드는 너무 많아 어떤 걸 소개해 드릴까 고민하다, 귀신이야기를 해 드릴까합니다. 아코르 망고나무 숲에는 밤12시가 넘으면 귀신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둘이 가면 절대 안 나오는데, 혼자가면 꼭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너무 더워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마을 입구에 어슬렁거리며 부채질을 하고 집 앞을 서성거리고 있었어요. 그 다음 날 또 동네에 소문이 퍼졌더군요. 어제 새벽 화장실 가는데, 귀신이 제 방 앞을 어슬렁거리고 있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배꼽이 빠져라 웃었습니다. 그날 제가 흰색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전기도 안 들어오는 아코르에서 멀리서 보이는 건 흰색 상의만 보였을테죠. 그것이 왔다갔다하니 그 광경을 목격한 마을 사람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래서 그날 이후 저는 절대 아코르에서 흰색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 중 BKinside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나 사연이 담긴 사진 몇 장만 소개해주세요^^
부모님들이 평소에 그렇게들 이야기하시죠.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곳이 없다라구요. 제게 제 사진은 그렇습니다. 만족스럽거나 좋은 사진은 아직 없지만, 제게 모두 소중한 사진이에요. 제가 쉽지 않게 담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몇 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서 사진에 관심을 갖는 분이 많으신데요, BKinside님께서 입문 단계의 분들께 “사진은 이것만 알면 된다!”라고 조언을 하신다면 이것은 무엇이라고 말씀해주실 건가요?

무척 어려운 질문이네요.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아닌 많은 파워블로거들께서 강좌 해주
시는 내용이나 서점에 가면 다량의 양서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가 늘 생각하는 것은 사진을 담을 때 내가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담느냐는 것입니다. 즉 목적이 없는 내용은 있을 수 없다는 것처럼, 사진을 담으시는 분들이 왜, 무엇을 기억하고 싶고 담아두고 싶어하는지를 알고 시도했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다 가는 유명 출사지나 여행지에서도 비슷한 것을 보면서, 스스로가 느끼는 바를 담아내는 것이지요. 잘 찍은 사진을 보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똑같이 담는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사람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다 다를지인데, 사진이 같다면 그건 복사기의 아류일 뿐 아닐까요?
"내가 무엇을 볼 것인가",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인가"를, 카메라라는 도구를 통하여 자신이 머릿속이나 가슴에서 한번 필터링한 후, 구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보자분들에겐 첫단추의 의미일진데, 부디 테크닉적인 부분에만 너무 빠지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런 다음 빛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포토샵 등을 배우는 건 사람의 사고와 생각을 구현해내는 것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뷰파인더 내에서 내가 어떻게 찍어야겠다는 게 조금씩은 보이는 거 같더라구요.





BKinside님 사진을 온라인으로만 보기에 너무 아까워요~ 혹시 앞으로 책을 출간하시거나 전시회 계획은 없으신가요?

아주 작은 전시회는 한 번 했었고, 대형 전시관에서 전시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제게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준비하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제가 사진을 전공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인 것 같습니다.

출판 쪽의 문제는 2년 전 즈음 한번 제의를 받았습니다만, 그때는 제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지금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지금은 다시 욕심이 나더군요. 하지만 지금 연락오는 출판사는 없습니다.^^ 제 사진과 이야기들이 책으로 묶어질 가치가 있다면 좋은 분들께서 연락을 주시겠죠? 하하하 ^^;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사진은 프린트 되어 보여질 때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보이는 것은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좋은 기회가 된다면, 프린트된 사진과 여행이야기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BKinside는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 3개만 알려주세요.

 

포스트를 선정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아코르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아코르의 아이들의 평소 모습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꿈꾸는 아이들 (
http://bkinside.tistory.com/604)
>아코르(Akaunr)의 아이들 II (http://bkinside.tistory.com/610)


그리고 하나는 포스트가 아닌 카테고리를 소개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추억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홋카이도에서 담은 “아주 먼 곳으로 부치는 편지”라는 카테고리를 선정해봤어요.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했었습니다. 소소하게 찍었던 사진들을 지인들과 공유하고 이야기했던 곳인데, 설치형 블로그가 유행하면서, 전환했었지요. 테터툴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티스토리가 오픈하면서 바로 갈아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개설 일자가 2006년으로 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변방의 블로그입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를 하며 잊지 못할 인연들이 있지요.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먼저 찾아와주시고 신경 써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 Plustwo(http://plustwo.tistory.com)님을 먼저 꼽고 싶네요.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낸지 1년이 지났고, 아코르의 아이들에게 카메라도 기부해 주시고, 소소하게 늘 도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Ray님, 달이님, 또자쿨쿨님,보기다님, 원영님 모두 늘 감사하고 좋은 친구같은 분들이어서 참 행복합니다. 

유레카님도 늘 댓글로 응원하여주시고, Skypark님, 샘쟁이님, happiness님, 와이군님, 마이드이터님, 더공님, 36.5도 몽상가님 등등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사랑방이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사랑방에는 손님들이 많이 내방하시죠.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공감하며, 또 편안하게 이런저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존재이고 싶습니다.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BKinside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먼저 긴 장문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티스토리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사진과 이야기, 그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Kinside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